고대사관련

[스크랩] 훈족 아틸라 칸의 궁전 재건을 시도하는 헝가리 기업가

낙엽군자 2007. 5. 18. 06:26


 

 

 

아틸라(Attila,c. 406년-453년)는 훈족 최후의 왕이며 유럽 훈족 가운데 가장 강력한 왕이었다. 아틸라는 434년부터 죽을 때까지 유럽에서 최대의 제국을 지배했으며, 그의 제국은 중부 유럽부터 흑해, 도나우 강부터 발트 해까지 이어졌다. 아틸라는 서로마 제국과 동로마 제국 최대의 적이었으며, 발칸 반도를 두 번 침공하고 두 번째 침공에서는 콘스탄티노폴리스를 에워쌌다. 현재의 프랑스로까지 진격, 오를레앙까지 나아갔으나 샬롱의 전투에서 뒤로 물러섰다. 아틸라는 452년 서로마의 발렌티아누스 3세 황제를 수도 라벤나에서 몰아내기도 하였다.

아틸라의 제국은 그의 죽음과 함께 소멸했으며, 의미 있는 유산을 남기지도 않았다. 아틸라는 후에 유럽의 역사에서 전설적인 인물로 생각되어, 일부 역사가들은 아틸라를 위대하고 고귀한 왕으로 묘사하고 있으며 아틸라는 세 편의 노르드 사가(saga)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기도 하였다. 그러나 서유럽의 대부분에서 아틸라는 잔혹한 야만인 왕으로 기억되고 있다.

 

448년 아틸라의 막사를 방문하여 그를 본 프리스쿠스는 아틸라를 작고 땅딸막한 키에 큰 머리, 깊은 눈, 낮은 코, 가는 수염을 가진 인물로 묘사했다. 역사가들에 의하면 아틸라는 성마르고 고함을 잘 치며 사나운 성미였지만 매우 끈질긴 협상자였으며 무자비한 사람은 결코 아니었다. 프리스쿠스는 아틸라가 주최한 연회에 참석하여 아틸라가 나무 접시에 담은 고기만 먹고 있는 반면, 그의 부하장수들은 은접시에 맛있는 음식을 담아 먹는 광경을 목격했다. 그의 장군으로서의 자질에 대한 기록은 남아 있지 않지만, 갈리아 침입 이전까지 아틸라가 거둔 성공을 보면 그가 탁월한 전략가였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E.A. Thompson 글

 

 

서기 400년경, 동방에서 갑자기 나타난 훈족은 정체는 무엇인가? 유럽인들에게 있어서 훈족의 정체는 크나 큰 수수께끼가 아닐 수 없었던 것이다. 이제와서 이 수수께끼가 하나씩 풀리고 있다. 독일 ZDF TV의 역사 다큐멘터리 시리즈에서는 '375년 유럽을 강타, 게르만족 대이 동을 촉발시킨 훈족'을 추적했다. 이 유목민의 정체와 이동 경로를 추적하여 Q채널로 방영한 적이 있었다. 여기서 그들은 동방의 작은나라 대한민국까지와서야 그 수수께끼를 풀 수 있었다. 그들은 많은 우리의 유물과 옛이야기를 검토 비교하여 징기스칸보다 8백년 전에 유럽을 정복한 훈족이 아마도 한국인과 같은 조상일것이라는 결론에 도달했다.

프랑스 페르피냥대학에서 공학을 전공한 이종호박사는 좀더 치밀한 연구결과를 내놓았다. 그는 자신이 저술한 '로마제국의 정복자 아틸라는 한민족'이라는 책에서 훈족이 한민족이라는 다음과 같은 근거와 결론을 제시하였다. 저자는 AD 8세기 활약한 고구려 유민 후손 고선지에 의한 종이 전파가 서구유럽문명의 문화적인 성장을 가져왔다면 아틸라에 의해 촉발된 게르만족의 대이동으로 인해 서구유럽문명은 정치적 완성을 이룩했다고 평가한다라고 하면서, 저자는 이 책에서 아틸라와 훈족이 흉노족 일파이긴 하지만 투르크(돌궐)계라는 종래 지배적인 견해를 반박하면서 한민족과 같은 몽골리안이라고 주장했다. 그것을 뒷받침하는 근거로 저자는 첫째, 훈족에게 몽골리안 반점이 발견되고, 둘째, 그들이 특유의 복강궁이라는 활을 사용했으며, 셋째, 그들의 머리 골상이 편두(偏頭)라는 사실을 든다. 복강궁이란 활은 고구려 고분벽화인 무용총 수렵도에 나타난 고구려 활과 똑같아 이것이 중국 고대문헌에서 확인되는 예맥족 특유의 활(예맥각궁,濊貊角弓)이라는 것이다. 편두가 한민족 계열에게 나타난다는 근거로는 진한(신라)ㆍ변한(가야)족 역시 편두였다는 기록을 주목한다. 그러므로 결론은 훈족은 한민족이다.



 

2003년 12월 31일자 헤럴드경제에서도 이종호박사의 말을 빌어 기사의 말미를 다음과 같이 장식하고 있다.

훈족의 서방 이동로에서 발견한 유물과 가야·신라의 것을 비교 검토한 결과 한민족을 훈족의 원류로 추정했다. 한민족이 훈족의 주류였다는 것이다. 아틸라는 칭기즈칸, 알렉산더와 더불어 세계 3대 제국을 건설한 대왕이다. 훈족은 375년부터 469년까지 거의 100년간 유럽을 지배했다. 당대 최고 문명국 겸 초강대국 로마와 이란을 복속시켰다. 훈족의 영향권은 사실상 지구 전체였다. 북아프리카, 영국에서도 훈족문화의 흔적이 남아 있다. 이 박사는 “훈족은 중국보다 3배 큰 제국을 건설했고 아틸라는 세계를 지배했던 한민족”이라고 강조했다. 중국의 ‘고구려사 왜곡’쯤은 가소로울 정도다. 우리 민족은 이미 세계를 정복했었다.

 

출처 : http://blog.daum.net/t-innovation/9656532

출처 : 암스트롱 I'm str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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