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관련

[스크랩] '다빈치 코드' 상영금지는 권리침해

낙엽군자 2006. 3. 30. 07:32
모든 국가들이 모든 정부들이 똑같을 수 없다는 것은 압니다.
각각의 나라의 상황,문화, 그리고 사회적 정황을 정부에서 반영해서
법을 만들고 국가를 세우고 국민을 위해야한다는 것도 압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소수를 위한 과정에서 다수의 권리를 침범한다면
이것은 민주자본주의 국가에서 본다면 분명히 잘못된것입니다.

요즘에 말이 많은 일들이 참 많죠?
특히 박근혜 대표의 '다빈치 코드' 상영 금지 찬반 문제로
인터넷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몇몇 기독교 분들이 보기에 영화가 신성모독을 한다는 이유로
반대하시는 듯한데
민주주의, 자본주의 국가에서 몇몇를 위해 다른사람들의 자유를
빼앗는다면 이것은 분명히 잘못된겁니다.
기독교도, 불교도 그 어느 종교도 다른사람들에게 뭐라고
강요할 권리는 없습니다.

사회에서 살아가면서 서로 타협하고 차이점을 이해하면서 살아야지
무조건 자기의견만 강요하고 반대하는 자들은 욕하는 것은
공산주의, 파시즘, 나치즘같은 사회에서나 가능한 것입니다.

물론 토론은 가능합니다. 자기와 다른 의견들을 듣고 토론하고 이해하고
수용하고 그래도 아니다고 생각할 경우에는 다른 사람들을 '설득'해야지
이런식으로 강요하는 것은 잘못됬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만약에 이것이 법을로 정해진다면
그외 국민들에게 강요를 하는 경우가 됩니다.

우리나라에서 아무리 기독교 신자가 많아도 그들에게 특권이 주어질 수 없습니다
불교, 원불교, 카톨릭, 힌두교, 이슬람교...
그 누구에게도 그들의 종교에 따라서 정부가 특권을 줄 수는 없다는 말입니다
우리나라의 국교가 기독교가 되지 않는 이상
'다빈치 코드'영화 상영 금지는 그외 국민의 자유를 침범하는 것입니다.

종교와 법은 다른것입니다.
우리는 대한민국의 국민으로 각자 원하는 종교를 선택할 권리가 있습니다.
그러나 법은 국민으로 무조건 따라야하는 겁니다.
국민이 정부를 세우고 정부가 국민을 보호하는 법을 많드는 것이니
이 법을 따르는 것은 국민으로서의 의무인 것입니다.

그러나 만약에 종교때문에 법이 만들어진다면은
정부는 국민의 권리를 보호하지 못한게 되고
국민에게는 이런 정부에게 항의를 할 권리를 갖게 됩니다. (Locke)

박근혜 대표가 아직도 잘 모르시나 본데,
정치에 종교가 개입된다면은 그것 자체로 그외 국민들을 차별하는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빈치 코드' 상영금지가 절대 안되는 겁니다

종교는 종교일 뿐입니다. 그것이 삶에 도움이 되든 안되는 종교일 뿐입니다.
정치에, 법에 개입되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이런식으로 어이없는 법안 생각하실 시간에 차라리
청년실업, 빈부격차, 정치인들 비리 문제에나 신경쓰시길 바랍니다.





글을 두서 없게 쓰게되었습니다.
한국어로 글을 쓴지도 오래되서 문법,띄어쓰기를 제대로 썼는지도 모르겠네요

출처 : 자유토론방
글쓴이 : 츄러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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