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관련

[스크랩] 민족반역자 황사영을 배론성지에 성인으로 추앙하는 천주교

낙엽군자 2009. 1. 25. 13:49

[1] 황사영 백서사건

 

 황사영 백서사건은 1801년(순조 1년)천주교 신자 황사영이 당시 베이징에 머물던 구베아 주교에게 편지를 보내려고 한 사건을 말한다. 백서(帛書)란 명주천에 쓰여진 편지라는 뜻이다. 백서는 가로 62cm 세로는 일정치 않으나 39.1~40cm 되는 명주천 위에 122행, 13,384자로 기록한 문서이다.

 

황사영(黃嗣永, 1775년 ~ 1801년)은 조선의 천주교 순교자이다. 자는 덕소, 세례명은 알렉산드로, 본관은 창원이다. 정약용의 큰 형인 정약현의 사위로 천주교도가 되었다. 알렉산드로라는 세례명은 1794년 조선에 들어온 중국인 천주교 신부 주문모에게 받았다.

 

1801년 신유박해 때에는 제천의 산중에 피신하여 토굴 속에서 지냈다. 그는 여기에 있는 동안 주문모의 입국 후부터 신유박해에 이르기까지 교세 및 박해의 상황 등을 적어 중국 천주교 성직자 구베아 주교 에게 전할 계획이었으나, 뜻을 이루지 못한 채 황심(黃心) 등과 함께 붙잡혀 모두 처형당하였다.

 

이 밀서사건을 <황사영 백서사건> 이라고 하며, 이 사건 이후 천주교는 반(反)국가종교로 규정되어, 정부의 박해가 한층 더 엄중해졌다.

황사영은 백서에 신유박해의 경위와 실태, 순교자들의 약력, 청나라 천주교 선교사 주문모 신부의 처형사실, 조선 정치계의 실정, 전교하는데 필요한 방안 등을 적었는 바그 중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천주교의 나라 서양제국은 조선 선교를 위한 재정을 원조 해 달라.

- 베이징 교회와 긴밀히 연락하여 선교사들의 조선 입국 허용을 쉽도록 로마 교황이 중국 황제에게

   압력을 행사하는 요청의 서신을 보내게 해 달라.

 

- 조선이 계속 천주교 신앙의 자유를 불허하면 조선국을 강소성이나 사천성 같은 청나라의 한 성(省)

   으로 편입시켜 중국 황제 휘하의 친왕(親王)으로 하여금 감독하게 해야 한다.

- 서양의 군함 수 백 척과 5만 ∼ 6만 명의 군사 및 병력을 조선에 파견해 정벌케 하라.

 

등등이었다.

 

하지만 편지는 보내는 도중 압수되었으며, 황사영은 1801년 처형되었다.

 

이 백서의 원본은 근 백 년 동안 의금부 고문서 창고에 있던 것을 1894년 이건영이 발견하여 뮈텔 주교에게 전달하였으며, 뮈텔주교는 절두산 기념관에 사본을 보관하고, 원본은 1925년 한국순교자 79위 시복식 때 교황 비오 11세에게 봉정하여 현재 바티칸에 소장되어 있다.

 

또한 김귀동과 김한빈이 토굴을 파서 황사영을 숨겨 은신하게끔 만든 그 토굴은 출입구를 은폐하기 위하여 옹기를 겹겹이 쌓아서 옹기의 저장고를 가장하였는데 1987년 서울대 이원순 교수가 여러 가지의 고증을 토대로 하여 복원시킨 것이며 1999년 성지로 지정되었고, 2001년에 충청북도 기념물 118호가 되었다.

 

 

[2] 배론성지

 

배론성지는 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구학리 644-1번지를 중심한 일대에 천주교인 순교 성지로 조성하고 [배론신학교]도 설립하여 순교자들을 성인으로 추앙하고 있으며 가톨릭 원주교구가 관할하는 지역이다. 1970년 1월 30일 <배론성지 개발 사업 추진계획>을 수립(1970-1975)하여 수십만 평의 산기슭에 조성한 천주교 시설이다.

 

배론이란 지명은 골짜기가 배밑바닥 같다하여 한자 새김으로 주론(舟論) 또는 음대로 배론(排論)이라고도 한다. 1801년 신유박해때 많은 천주교인들이 배론 산골로 숨어들어 살았는데 그들은 옹기 장사로 생계를 유지하였고 황사영이 당시의 박해상황과 교회의 재건방안을 호소하는 백서를 중국 교주에게 보고하기 위해 토굴 속에 숨어 집필한 곳이기도 하다.

 

1855년부터 1866년까지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식 교육기관인 성요셉 신학교가 소재했던 지역이고, 우리나라 최초의 유학생이며 김대건 신부에 이어 두 번째 신부가 된 최양업의 묘가 소재한 지역으로 일요일에는 전국에서 천주교인들의 성지순례가 끊이지 않고 있다.

 

한국 가톨릭에서는 『천주교 원주교구 배론성지』(http://www.baeron.or.kr/)라는 홈페이지까지 만들어 관리하며 자신의 종교를 위하여 외세를 끌어들여 나라를 멸망시키려 획책했던 민족반역자 황사영을 성인(聖人)으로 추앙하며 교인들로 하여금 『성지순례』를 하도록 부추기고 있는 실정이다.

 

 

<배론성지 시설 약도>

 

<배론성지 안에 설치된 황사영 순교 현양탑>

 

 

- 기독교 : 알면 못 믿고, 모르고 믿었다가는 미쳐버리는 정신병자들의 열등종교 !

- 마약은 인간의 몸을 병들게 하고, 기독교는 인간의 정신을 황폐화 시켜 버린다 !

- 기독교가 멸망하는 그 날에 진정한 세계평화의 새 천지가 열리리라 !

 

출처 : 개종
글쓴이 : 육자배기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