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석관련

[스크랩] 63개 차명계좌에 대해서...(서프)

낙엽군자 2006. 5. 15. 08:53
63개중 53개는 연구원들 계좌입니다.
     글쓴이 : 물방울다이아 (coreapy) 조회 : 607  점수 : 401  날짜 : 2006년5월13일 00시19분 
   
올렸었는데, 파란닉 신공 좀 보이고 싶어서 눈팅 6개월만에 가입했습니다.
알바새퀴들 진짜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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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보고서에 나와있습니다.
그리고 장황하게 썼는데, 의심은 되나 혐의 씌울 수 없음 으로 써 놨습니다...
억지로 덮어 씌우려니 그럴 수 밖에요.
현금거래로 인한 증거 불충분이라나? -0- 어이없음. 이게 말이 된다고 보십니까?
 
53개는 연구원 월급통장이고요, 8개는 거래처 대금 지급용 거래처 사장님들 통장이고요, 1개는 비서꺼고요, 하나는 지인이 후원해준 통장이고요, 또 하나는 매제인가..여튼 친척분 통장임다.
63개 차명계좌에는 비서꺼는 안 세었던 것 같습니다. -_-; 검찰 식대로 세려면 64개인데.. 보고서에도 비서꺼 까지는 나와있는데 개수는 63개로 셌습니다.

그리고 돈세탁이니 뭐니 하는데,
어느 빙신이 돈세탁을 그렇게 합니까?
검찰은 차명계좌가 뭔지도 모르고 돈세탁이 뭔지도 모르는 걸까요..;
 
현금 1억 이상을 일만원권으로 인출하면 은행 싫어합니다. 잘 주려하지도 않습니다. 지네들 시재 없다고.
1억원 이상 가져가려면 하루나 이틀전 은행에 미리 전화해야 됩니다. 회사라면 재무팀에 전화해서 은행에 부탁 좀 해주오 라고 하면 되지만, 어떤 개인이 안면트고 있는 은행직원이 있습니까?
 
한 계좌에서 2000, 3000씩 다른 지점을 통해서 돈을 빼갔다고 하는데, 그게 무슨 돈세탁입니까? -_- 통장정리만 해도 하루 얼마 빼갔나 나오는데...;;;;
 
다 현금으로 거래한걸 문제삼나본데, 특히 소 나 돼지 같은 가축을 산 돈 같은 경우, 누가 영세한 농민들(농민이 아니라, 축산업민인가요? --;) 에게 카드 결제를 하고 어음을 돌립니까...
수표요? 공란으로 주는 영수증이요?
전 그저 관행일 뿐, 어떤 의도를 가지고 했다고는 보지 않습니다.
(*농민분들 세금도 문제도 있을 것이고.. 구매과정에서 생기는 문제 - 거대 농장에서 구매를 한 번에 했는가, 아니면 수십개의 영소 농가에서 구매를 했는가 - , 그리고 판매자의 현금선호도라던가... 하는 문제들도 따져봐야 되고요. 공백 영수증을 줬네 하면서 문제를 삼는데, 그 방식은 점심값 몰래 돌려서 간이영수증으로 메꾸는 일반인들도 많이 쓰는 방식 아닙니까..-_- 그런걸 일컬어 돈세탁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 그리고 만약 부풀려 썼다면 어떤 용도로 썼는 지에 대해서는 금방 조사하면 다 나올텐데요.. - 제 생각엔 연구원들 월급으로 더 준게 아닌가 합니다. - )
 
2억원의 돈이 미국으로 인출 됐다가 달라로 빼서 사용됐다고 하는데 (얼마큼 썼는지는 기억이 안나네요 - 환치기라고 주장하는 부분) , 그 것에 대해서는 조사를 하지 않는답니다. 이유인 즉, 황박사님께서 돈을 보낸 xxx 씨의 소재가 파악 안된답니다. -_-;;;;;;;;;;;;;;;;;;;;;; 검찰은 대체 수사를 하려는건지 말려는 건지.. 불리하면 덮고, 유리하면 깝니다. 
 
어쨌든 63개의 계좌가 쓰여졌다는게 얼핏 들어도 이해가 안됐는데,
보고서 보니까 알겠더군요.
검찰이 국민한테 뻥쳤다는걸... 
그러니까 이인규가 삐질삐질 대면서 읽은 겁니다.
발표문을 발표장에서 처음 볼 테니, 그게 읽혀질까요.
그 놈..
그 5분 안에 별의 별 생각이 다 들었을 겁니다.
'그냥 사실대로 말할까? 아니면, 그냥 이대로 넘길까? 자식새끼 얼굴도 떠오르고...아...씨바...'
출처 : 황우석을 지지하는 네티즌 연대
글쓴이 : 아들만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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