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사관련

[스크랩] [개벽징조]왜 여성의 파워가 강해지는 걸까?

낙엽군자 2006. 4. 29. 14:03

신입사원 女超 이젠 대세?

[서울신문 2006-04-11 08:36]



[서울신문]여성의 사회진출이 활발해진다 싶더니 공직과 민간기업 곳곳에서 여성의 비율이 더 높은 ‘여초(女超)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신규 채용에서 두드러져 젊은 여성들의 파워를 보여 주고 있다.
10일 식품의약품안전청 대강당에서 열린 신규 임용식에서는 보기 힘든 광경이 연출됐다.

연구직 공채시험 합격자들에게 임용장을 주는 자리에 참석한 최종 합격자들의 대부분이 여성이었기 때문이다.

식약청이 이번 수입식품 검사 및 시험분석 전문인력 채용시험에서 선발한 105명의 합격자 가운데 여성은 무려 79명으로 전체 75.2%나 된다. 지원자격을 석사 이상으로 제한했던 이번 공채는 박사 139명, 석사 1326명이 몰려 9.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식약청 공채에서 여성들의 강세는 최근 3년간 계속되고 있다.2004년 68.9%,2005년 53.4%였다가 올해에는 전문인력 합격생 4명 중 3명이 여성이 된 것이다. 때문에 식약청 전체적으로도 여성 공무원의 세가 늘어 1200여명의 전직원 중 42%가 여성이다. 식약청 인사팀 관계자는 “성별 비율을 따지지 않고 필기와 면접시험 결과만으로 최종 합격자를 가리다 보니 여성의 비율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보건복지부 산하 건강보험심사평가원도 ‘여초 기관’으로 대표적인 곳이다.1500여명의 전 직원 중 여직원이 1000명이 넘는다. 여직원의 비중이 70%나 되는 셈이다.11일 최종 발표를 앞둔 올해 신규 공채에서도 여성 합격자가 70%를 웃돌 전망이다.60명을 뽑는 이번 공채에서 40명 이상이 여성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초 현상은 초등학교 교사직에서 가장 먼저 나타났는데 이런 현상은 이제 일부 기관이나 조직만의 특성은 아니다. 지난해에는 외무고시에서 여성 합격자 수가 남성을 추월해 고등고시 사상 처음으로 여성 과반 합격의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또 지난해 정부가 처음 실시한 6급 지역인재 추천채용에서도 합격자 40명 중 여성이 28명으로 56%를 차지했다. 민간기업들도 예외는 아니다. 기업은행과 외환은행은 나이와 학벌을 일절 배제한 신입행원 선발로 주목을 받기도 했다. 그같은 파격 채용은 지난 하반기 신입 공채에서 여성 합격자가 절반을 넘는 결과로 이어졌다.

외환은행은 100명 중 52명, 기업은행은 120명 중 59명의 여성을 각각 선발해 금융권의 여초현상을 이끌고 있다.

강혜승기자
1fineday@seoul.co.kr

 

[왜 여성들이 파워가 강해지는걸까요?]

 

왜 지난 인류역사속에서는 남자에게 억눌렸던 여성들이 이제는 사회의 변화를 타고 여성이 사회의 모든분야에 두드러 지고 있을까요?

그건 이 우주가 봄여름의 양의시간이 지나고 이제 음을 주장하는 우주의 가을이 오고 있기때문입니다.

아래글을 잘읽어보세요

 

정음정양의 남녀동권 세계를 개벽하심


1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이 때는 해원시대라.  
2 몇천 년 동안 깊이깊이 갇혀 남자의 완롱(玩弄)거리와 사역(使役)거리에 지나지 못하던 여자의 원(寃)을 풀어 정음정양(正陰正陽)으로 건곤(乾坤)을 짓게 하려니와 
3 이 뒤로는 예법을 다시 꾸며 여자의 말을 듣지 않고는 함부로 남자의 권리를 행치 못하게 하리라.” 하시니라.

 

(道典 4편 59장) 

 

 오랫동안 사람들은 남자와 여자가 불평등하게 태어났다고 믿어왔다. 이것은 우주에서 하늘이 위에 있고 땅이 아래에 있는 것처럼 불변하는 법칙으로 보였다. 고대 노예사화, 중세 봉건사회, 근 현대 자본주의 사회에서 여성의 사회적 위상은 어떠하였는가? 유교 불교 기독교와 같은 다양한 종교에 나타나는 여성에 대한 인식들은 어떠한가? 이들을 대체적으로 고려해보면 양성간 관계에 대한 지배적 인식은 남성과 여성간의 불평등이었고, 이를 당연시하는 경향이 현저하였다.

 

 꽁트나 스펜서 같은 사람들도 여성은 남성에 비해 육체적인 면이나 정신적인 면에서 모두 열등하다고 보고 여성들이 가사 이외의 일에 종사한다던가, 재산을 소유하거나 정치적인 활동을 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하였다. 이러한 고전 사회학적 견해는 불평등의 근거를 생물학적 측면에 두고 있다.

 

 기성의 종교들, 특히 서구인의 정신세계에 절대적 영향을 미쳐온 기독교의 전통적인 견해는 남녀불평등을 당연시하는 경향이 있다. 창세기에 나오는 창조 신화와 타락 신화에 근거하여, 불평등을 정당화하고 남성에 대한 여성의 예속, 남성의 우월, 가부장적 입장을 대변한다. 여성을 인류 타락의 근원으로 보며, 여성은 남성을 돕기 위해 창조된 의존적 존재이고, 남성에 대한 여성의 절대적인 복종은 하나님의 창조 목적에 포함된다고 본다.

 

 초기 불교는 모든 사회적 차별을 부정하며, 남성과 여성을 평등하게 인식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석가모니의 입멸 후 수세기를 지나면서 이러한 인식은 바뀌어 갔다. 하지만 대체적으로 대승불교에서는 여성을 차별하지 않는 경향이 강하다.

 

 유교의 남녀 불평등에 대한 인식은 굳이 거론하지 않아도 누구나 알 수 있는 문제이다.

 

 이러한 남녀 불평등에 대한 인식을 설명하기 위해서 많은 견해들이 제기되었다. 그 요인을 관습과 제도의 불합리성에 찾는 자유주의적 관점, 그리고 계급제도와 더불어 발생한 것으로 보는 마르크스주의적 관점, 여성억압이 억압의 최초 형태이며, 가장 널리 퍼져있고, 뿌리깊은 것으로 보는 급진적인관점 등이 그것이다. 하지만, 어떤 견해도 보편적 입장으로 수용되지는 못하고 있다.

 

 왜 남녀 불평이라는 모순이 근본적으로 해결되지 못하는가에 대한 이해는 우주변화론적인 맥락에서 봐야지만 제대로 설명을 할 수 있다. 증산도에서 만물을 인식하는 하나의 틀은 음양론(陰陽論)이다. 음양은 형이상학적 본질, 문화적 은유, 인식론적 범주등 다양하게 접근될 수 있는 개념이다. 음양이란 사물이나 현상들에서 보편적으로 발견할 수 있는 상대적인 속성을 개괄하는 개념이다. 하늘이 양이라면 이와 대비되는 땅은 음이고, 낮이 양이라면 밤은 음이고, 동양이 양이라면 서양은 음이고, 해가 양이라면 달은 음이며, 정신이 양이라면 물질은 음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음양의 논리를 인간에 적용하면 남자가 양이라면 여자는 음이 된다.

 

 여기서 한가지 인식하고 넘어가야 할 사실은 음양 관계는 대립이 아니라 조화가 본질임을 알아야 한다. 양으로서의 남성과 음으로서의 여성은 상호 대립이나 부정이 아니라 그 자체로서는 불완전한 존재이기 때문에 상호관계, 상호 작용을 통해 비로소 통일적 존재가 될 수 있는 관계이다. 음양이 본질적으로는 별개의 둘이 아닌 하나의 관계인데, 이러한 관계가 왜곡될 수 있다는 것이 문제가 된다. 하나는 높고 다른 하나는 낮다는 인식이 그런 문제이다.

 

 우주운동은 음양의 끊임없는 교체과정이다. 한 번 양이 지배하면 양이 극에 달했을 때 양의 자리에서 음이 시작되고, 음이 극에 달하면 음의 그 자리에서 다시 양이 시작된다. 우주운동은 음양의 관계에 따라서 창조적 순환과정을 거친다. 소강절 선생의 '원회운세설'에 따르면 우주 1년  즉, 129600년에 걸친 하나의 순환과정이 종결될 때 우주는 하나의 순환 주기를 마치고 또 하나의 새로운 순환을 시작하게 된다. 이 순환과정을 하나의 원 구조로 나타내면 우주 일년은 두 시간대로 나눌 수 있는데, 그 전반부는 선천 시간대이고 후반부는 후천 시간대이다. 이러한 음양의 교체를 우주 1년의 맥락에서 보면 우주는 양에 해당하는 선천 5만년의 시간과 음에 해당하는 후천 5만년의 시간을 순환적으로 반복한다.

 



 

 중요한 것은 인간이 살고 있는 이 시기는 선천이며, 선천의 환경적인 요인으로 해서 남녀불펴응이 불가피??다는 것이다. 음양의 원리로 볼 때, 선천은 음양이 고르지 못한, 즉 음양이 불균형을 이루는 시간대, 편음편양의 시간대이다. 선천은 음이 억압되고 양이 높이 평가되는 억음존양적 상황임을 말한 것이다.

 

 선천에서 음양이 불균형을 이루는 이유는 지축이 기울어져 있기 때문이다. 지축이 23.5도 양의 방향으로 기울어져 있기 때문에, 3양2음의 운동이 일어나는 것이다. 지축 기움으로 인한 삼천양지(三天兩地)운동이 일어난다. 결국 선천의 지축의 기움이 음양 불균형의 원인이 된다. 이른바 상극의 이치가 만물을 지배하도록 하는 것이다.

 

상극의 이치가 인간과 만물을 맡아 하늘과 땅에 전란(戰亂)이 그칠 새 없었나니

(道典 2편 17장)

선천에는 상극의 이치가 인간 사물을 맡았으므로 모든 인사가 도의(道義)에 어그러져서

(道典 4편 16장)

 

 이 상극의 이치에 의해 갈등,대립, 투쟁, 분열이 보편적이 된다. 특히 남녀간의 관계의 경우 남성이 여성을 지배하게 되고 따라서 여성이 차별적 대우를 받게 되었던 것이다.

 

 우주의 순환 과정을 볼 때 가을개벽은 인류가 직면한 불가피한 현상이다. 이러한 변화는 원시반본(原始反本)이라는 정신으로 이루어진다. 이것은 우주가 분열 운동을 마치고 도(道)의 근원인 무극(無極)의 통일 상태로 다시 복귀하는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근본이라는 것은 분열 성장하는 존재자들이 처음의 근본적 상태로 복귀한 상태, 존재자의 순수 본질이 드러나는 상태, 생명의 본래적 가치가 회복된 상태이다.

 

 원시반본의 이념이 현실에 실현되면 다양한 모습이 나타난다. 이르테면 상생의 통일 원리가 지배함에 따라 평등사회인 인존시대가 되고, 신인합일의 신정정치시대가 열리며, 도덕률의 워시반본에 의해 정음정양의 원리가 실천된다. 선천의 남녀 불평등이 근본적으로 청산되고 보편적 평등이 실현되는 상황, 곧 남녀 동권이 실현된다.

 

 남녀간의 관계에 초점을 두고 볼 때 후천개벽이 갖는 중요한 의의 중에 하나는 이를 통해 선천의 억음존양적 상황이 청산되고 새로운 남녀관계가 정립된다는 것이다.

 

  천지에 가득 찬 여자의 한(恨)

 

1 선천은 억음존양(抑陰尊陽)의 세상이라. 
2 여자의 원한이 천지에 가득 차서 천지운로를 가로막고 그 화액이 장차 터져 나와 마침내 인간 세상을 멸망하게 하느니라. 
3 그러므로 이 원한을 풀어 주지 않으면 비록 성신(聖神)과 문무(文武)의 덕을 함께 갖춘 위인이 나온다 하더라도 세상을 구할 수가 없느니라.


  인간 세상의 음양 질서를 개벽하심  


 4 예전에는 억음존양이 되면서도 항언에 ‘음양(陰陽)’이라 하여 양보다 음을 먼저 이르니 어찌 기이한 일이 아니리오. 
5 이 뒤로는 ‘음양’그대로 사실을 바로 꾸미리라.


(道典 2편 52장)

 

이러한 말씀은 후천의 질서가 정음정양을 바탕으로 함을 말씀해 주시는 것이다.

 

 새로운 질서로서 후천에서 여성은 어떤 위상을 갖게 되는가? 한마디로 말하면 그것은 '지천태(地天泰)'라고 할 수 있다.

 

하늘과 땅을 일체로 받드는 개벽시대


1 선천은 천지비(天地否)요, 후천은 지천태(地天泰)니라.
2 선천에는 하늘만 높이고 땅은 높이지 않았으니 이는 지덕(地德)이 큰 것을 모름이라.
3 이 뒤에는 하늘과 땅을 일체로 받드는 것이 옳으니라.

(道典 2편 51장)

 

 지천태는 억압받아온 음이 회복되어 양의 위에 안자 창조의 주도권을 잡아 음양의 조화를 이루게 된다는 것을 보여준다. 양분법적으로 보면 후천은 양이 아니라 음이 만유를 지배하게 되는 시기이다. 이러한 이치를 남녀의 문제에 적용하면, 선천시대에는 남성이 여성을 지배하지만, 후천은 곤도(坤道)의 세상으로 음양동덕(陰陽同德)의 시대가 된다. 이치적으로는 여성이 남성을 지배해야 하지만, 땅과 같은 어머니 같은 여성의 본성으로 음양 동덕의 시대가 되는 것이다.

 

  정음정양의 남녀동권 세계를 개벽하심


1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이 때는 해원시대라.  
2 몇천 년 동안 깊이깊이 갇혀 남자의 완롱(玩弄)거리와 사역(使役)거리에 지나지 못하던 여자의 원(寃)을 풀어 정음정양(正陰正陽)으로 건곤(乾坤)을 짓게 하려니와 
3 이 뒤로는 예법을 다시 꾸며 여자의 말을 듣지 않고는 함부로 남자의 권리를 행치 못하게 하리라.” 하시니라.

 

(道典 4편 59장) 

 

 

 

참고문헌  - 증산도 사상연구집 7집


출처 : 한한한의비밀과사명
글쓴이 : ★쇼킹대예언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