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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문신용 위의 진짜 몸통 밝힌다._검찰청 퍼옴

낙엽군자 2006. 1. 20. 15:26
필독] 문신용 위의 진짜 몸통 밝힌다.

등록 : 이상한나라미치겠다 조회 : 1272 점수 : 523 날짜 : 2006년1월17일 21시30분




[펌] 필독 문신용 위의 진짜 몸통 밝힌다.

본인이 주장하는 흑막은 기사 밑에 있습니다. 네이트의 해당 기사 게시판에 올리려고 했는데, 특정 단어가 걸린다는 둥 처음 보는 묘한? 경고 글 떠서 못 올렸네요.

하도 어이없어서 자료 몇 개 넣고 단숨에 써버린 거라 좀 깁니다. 그러나 2004년부터의 기사, 보도자료 등을 토대로 밝힌 커넥션맵이니까 심사숙고해볼 가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英뉴캐슬대 과학자 “황교수에게 제2의 기회를” [동아닷컴]
황우석 교수 연구팀 외에 체세포 핵치환 기술을 갖고 있다는 영국 뉴캐슬대학의 전직 핵심 연구원인 미오드라그 스토이코비치(41) 박사는 “황 교수가 연구를 재개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줘야 한다”고 밝혀왔다. 스토이코비치 박사는 14일 영자신문인 코리아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아무쪼록 이 인터뷰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황 교수는 복제된 인간 배아를 만들었다는 사실을 증명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황 교수가 지난 12일 기자회견에서 밝힌 것처럼 스토이코비치 박사는 뉴캐슬대학 연구팀이 연구과정에서 황우석 연구팀의 자문을 받았던 것은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그는 ‘배반포 형성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황 교수에게 자문을 구했다는 것이 사실이냐’는 질문에 “그렇다. 지난해 나는 우리 팀의 박사과정 학생이 황 박사의 연구실을 방문할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한 적도 있다”고 답했다. 또한 그는 “그것이 영국정부인지 확실히 모르겠지만, 나는 황 교수에게 우리 팀이 핵치환 라이센스 허가를 받을 수 있도록 추천서를 써달라고 부탁했는데, 황 교수는 아주 협조적이었고 즉각 추천서를 써줬다”고 말했다. 스토이코비치 박사는 “황 교수처럼 체세포를 이용해서 10% 수준의 핵치환 배반포를 얻는 것은 인간 핵치환 연구분야에서 엄청난 업적”이라며 “지금은 누가 세계 최고냐 하는 논쟁을 그만둘 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경쟁자가 아니다. 경쟁은 과학자들 끼리 하는 게 아니라 시간과 해야 한다”며 “환자들은 치료법 개발이 한국이든 영국이든 어디에서 오든지 상관없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뉴캐슬대학의 앨리슨 머독 박사와 미오그라그 스토이코비치 박사는 지난해 5월 19일 영국 최초로 인간배아를 복제했다고 밝혔으나, 기술력은 황 교수팀 보다는 약간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황 교수처럼 체세포 대신 일반 수정란의 줄기세포의 DNA를 핵이 제거된 36개의 난자에 넣어 융합(복제)시켜 3개의 배아를 만들었으며, 그 중 하나는 5일까지 생존해 배반포기 까지 길러냈다.

마리아생명공학연구소 박세필(朴世必) 소장도 “이미 분화되고 있는 줄기세포를 난자에 주입하는 것하고 체세포 복제 배반포를 만드는 것은 차원이 다른 기술”이라며 “황 교수팀보다 뒤 떨어진다”고 말한 바 있다.

세르비아 출신의 스토이코비치 박사는 2004년 영국 정부가 배아줄기세포 연구를 허용한 이후 뉴캐슬 대에 머물며 20여명의 연구팀을 이끌고 배아줄기세포 연구를 주도하면서 영국을 이 분야의 선도 국가로 만들었다. 2005년 5월에는 뉴캐슬대에서 ‘리프로덕티브 바이오메드신 온라인(Reproductive BioMedicine online)’ 저널에 기재한 ‘난자의 이종 핵치환을 통한 인간배반포 형성’ 논문의 교신 저자 역할을 하기도 했다. 그는 지난해 12월 좀 더 나은 조건을 찾아 영국을 떠나, 현재는 스페인의 최신 연구실에서 250명의 연구원을 지휘하며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스페인 측은 그에게 3억 스위스프랑(약 2300억원)의 자금 지원을 약속한 것으로 전해졌다.


자. 상위 줄기세포 전문가의 공식 입장 발표를 살펴보자.

한참 뒤떨어진 기술로도 스페인에서 최신 연구실에, 연구원 250 휘하에 두고 2300억원 지원을 받는데,
그 기술에 자문 주고, 더 뛰어난. 박세필 소장 왈, [차원이 다른 고난도기술]을 지닌 황교수님 연구팀은 30억 쓴 걸 현 언론이 잡고 늘어진다. 고속철로부터 1억 받은 걸 비리가 있다는 식으로 떠들어댄다. 들춰낼 것 없으니까 가축 운송시 자문 때문에 받는 것으로 억지 난리를 피우고 있다.

맙소사, 가난한 나라 티내냐? 1000억 미국보건원 지원받는 미즈메디-메디포스트의 배양기술은 이미 미국이 90% 선점하고 있다. 장래성이 없다는 말이다.
그런 미국이 왜 황인종나라에 1천억을 투척했겠는가. 그것도 연구소 건설, 부지에만 할당된 금액이라던데, 계속 미즈메디-메디포스트에 굴러들어올 달러가 성체줄기세포 연구하라는 돈이겠냐?

성체줄기세포는 실용화 문턱에 와 있다. 그러나 이미 한계성 때문에 어차피 세계 BT계는 배아줄기세포로 가야 한다. 비단 전문가가 아닐 지라도 다들 빤히 아는 사실이다.

미국보건원의 1000억 1차 지원은 배아줄기세포 관련이 아니면 헛돈을 낭비한다는 말이 된다. 왜? 미국이 우리나라보다 훨씬 앞선 첨단 성체줄기세포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니까. 성체줄기세포는 미국뿐 아니라 세계 어느 나라에건 상당한 진척을 거뒀고 한계에 부딪쳐 발전시킬 수가 없다.
배아줄기세포 지원으로 조원대 투척하는 미,영정치가들은 골이 비었냐? 엄청난 부가 창출이 약속된 국가산업이기 때문에 과감한 연구지원금을 감수하는 것이지.

달랑 102억에서, 서울대에 뜯기고 서울대 의대 연구소 짓고, 정작 수의대는 변변한 연구설비도 없어서 가건물에서 무균실험하고 특허 신청하고 싶어도 6억이 없어서 못 하고 있었다. 황우석교수팀은 25억, 많게 잡아 30억 정도만 제대로 지원받았는데 돈이 모자라서 인맥 통해 여기저기 빌려 써야 했다. 왜 이런 사실들에 관해서는 언론이 입을 싹 닦는 건가? 어째서 미즈메디 필두의 커넥션에 관한 거론은 죽어라 기피하는 것인가.

이 기사만 보아도 유추할 수 있지 않은가. 정말 평범하고 상식적인 머리로 생각해도, 황교수님 외국에서는 2300억? 저 낮은 차원의 덜떨어졌다는 후진 기술자보다 합당한 대우를 받으실 테니, 미.영 기본으로 BT강국 선점 노리는 외세들이 스카웃하려는 아귀다툼을 벌일 것이다.

그런데 이 괴상한 우리나라는 장사꾼들이 설치고 있다. 외신에까지 망언을 일삼는 한학수의 mbc는 미즈메디 브로드케스팅 코퍼레이션으로 개명해야할 것이다.
미즈메디와 짜고 친 고스톱인 사실, 자기네가 엉성한 조작방송으로 죄다 실토했다.
예상대로 가면 갈수록 몰상식한 매국적 행각을 고수하며 황교수님연구팀을 도사견처럼 물어뜯고 있다.

왜 저렇게까지 사단을 내려고 작정하고 막가파식 집행으로 옮길 수 있는 걸까? 믿는 구석이 있을 것이다. 그것도 대단히 막강한 후방지원 말이다.
으리으리한 커넥션은 단순한 판타지 음모설이 아니다.

pd수첩(pd한학수 카톨릭언론상 휩쓴 독실한 카톨릭신자. mbc인사권 거머쥔 방문진이사-카톨릭인권위원장이며 한겨례 고문변호사) - 미즈메디(노성일.김선종.유영준, 유영준아내(pd수첩에서 제보자와 난제제공연구원으로 1인 2역 연기).박종혁. 박을순) - 메디포스트(강경선,양윤선. 휘하의 브릭<소장파 딱갈이) - 보광(삼성 처가, 홍씨일가의 창투그룹; 삼성 딱갈이- 네이버,다움,연합뉴스) - 동아제약 강신호 회장(문신용 배후) - 세포응용사업단(괴수 문신용. 거의 전 국내 고명의사들 포진-오마이뉴스, 프레시안과 연계) - 난자갯수, 윤리 물고 늘어지는 생명윤리위원회(메디포스트의 양윤선, 역시 서울의대 출신 상당 포진) - 처녀생식돌연변이와 국내 뉴캐슬대학로 엉뚱한 히트 날린 서울대조사위(메디포스트 주주 3명 포진. 발표전 실제 전문가라 할 수 있는 생명공학과 수의과 2명의 교수가 사퇴당함. 외부 자문위원이나 실제적으로 조사를 총괄한 유영준)

미국보건국을 지원력으로 둔 메디포스트는 BT증권시장. 공대. 제약업계. 저명한 의사들. 바이오업계, 의료기기 관련 사업체 등등 장악력이 거대하게 펼쳐져 있다. 미즈메디의 난자 2000개 중 차병원(차바이오텍)이 1000개 썼고 마리아연구소도 수백개를 썼다. 미즈메디와 연루된 그들도 한 패일 가능성이 농후하다. 황교수 연구팀은 실제 400개 정도를 쓴 것으로 추산된다.

일목요연하게 파악할 수 있듯이, 저 규모의 커넥션만으로도 계란이 바위치기다. 저 규모의 위세를 등에 업었기에 주류언론이 대놓고 편파보도를 일삼을 수 있는 것이다. 저널리즘의 양심? 소신? 직업의 0순위 목적은 돈이다. 자리 보존하며 제 밥그릇 챙기려다 보니 어쩔 수 없다. (골수는 그냥 돈에 미친 것이고 부자 발바닥이나 핥고 힘 없는 자에게 오만방자한 원체 비굴한 족속이니 무시하자.)

가장 곤혹스런 난황은 노무현대통령 직속의 [의료산업 선진화위원회]가 개입되어 있다는 것이다.


---대통령직속 "의료산업 선진화위원회"----

세계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체계적인 정부의 지원방안 마련이 시급하다는 업계 및 학계의 요청에 따라, 2005.10월 5일 대통령 직속 의료산업선진화위원회를 발족하고, 의료산업선진화 추진의 기본방향 및 향후 위원회 운영방안 등을 논의하는 1차 회의를 개최.


--의료산업 선진화위원회-구성.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정부위원 9명과 민간위원 20명으로 구성.
"의료산업 발전 소위원회"와 "보건의료 서비스제도개선 소위원회"라는 두 소위원회와 전문적인 연구·검토를 담당할 분야별 전문위원회 6개를 두고 있다.

정부위원은 재정경제부,·교육인적자원부,·과학기술부,·보건복지부,산업자원부장관,
기획예산처장관, 국무조정실장,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 대통령 보건복지특보.
박기영보좌관이 위원회 공동간사이다.


--의료산업발전 소위원회 민간위원.

노성일 미즈메디병원 이사장,
박동석 경희의료원 동서협진센터소장,
김원배 동아제약 사장,
조중명 크리스탈지노믹스 사장,
문창호 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윤형로 원주의료기기 테크노밸리 원장,
황우석 서울대 석좌교수,
김성호 연세대 특임교수,
오상봉 산업연구원 원장.

--보건의료 서비스제도개선 소위원회 민간위원.

성상철 서울대학교병원장,
이종철 삼성서울병원장,
김재정 의협회장,
유태전 병원협회 회장,
이덕승 녹색소비자연대 공동대표.
이장한 종근당 회장,
김용익 고령화위원회 위원장,
이경호 보건산업진흥원 원장,
원희목 약사회회장,
엄종희 한의사협회 회장,

노성일도 상위 단체에 속해 있었으나 지난 9월 불법 연구비 사용으로 공직임명에 문제 제기를 당하고 11월초 병원장과 의사로서 난자매매에 직접 관여(황교수님이 아니라 노성일이야말로 직접 관여를 했다. 박을순의 진료기록도 주치의가 노성일이다. pb수첩에서는 조명발로 투미하게 가렸다), 의료윤리의 기본조항을 무더기로 어김으로서 사퇴요구를 받은 인사다. 그러나 의료산업 선진화위원회가 시민사회단체들의 사퇴요구를 무시, 장장 한달이나 위원직을 보전한 뒤 물러났다.

상위 선진화위원회가 편파적인 구성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감싸기가 가능했다.
노무현 대통력 직속 [의료산업 선진화위원회]는 생명공학 등 업계와 의료공급자협회, 이와 밀접한 인사들만으로 채워져 있다.
병협 등 관련협회장 4명, 제약사와 의료기기 사장 5명, 병원장 4명 등의 이 위원회는 정부와 관련업계 및 협회의 이너써클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이 위원회가 오직 병원과 관련업계에는 최대이윤을, 국민들에게는 의료비 폭등을 초래하는 "영리병원도입"을 주장한 것도 이 때문이었다.

최근 밝혀진 사실들이 정부가 황우석 사태의 의혹규명에 직접 나서야 할 필요성을 절실히 제기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무대책 무대응으로 일관하는 이유는 현정부 고위인사들이 여러 정부위원회와 사적, 공적 모임을 통해 생명공학 관련인사들과 복잡하게 얽혀있기 때문이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의료산업 선진화위원회다.
이 위원회에는 이른바 황우석 사태의 핵심인물들 대부분이 위원으로 임명되어 있다.
위원회 공동간사 박기영보좌관(사퇴 의사를 냈다. 절묘한 타이밍에. 왜? 이 선에서 가지치기를 시도한 것인가?). 미즈메디병원 노성일씨, 줄기세포허브를 유치한 서울대병원장 성상철씨. 황우석교수와 밀접한 관계로 알려진 크리스탈 지노믹스 사장, 그리고 황우석교수가 모두 위원이다.
오명 과기부장관, 김근태 복지부장관이 위원이고 이해찬 총리가 위원장이다.

그런데 특이할 만한 맹점은; 의료산업 선진화위원회라는 것은 설치의 변에서 주장하는 것처럼,
세계시장에서의 국가의료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 아니라,
의료법인의 영리화를 꾀하여 정권과 기득권이 뭉쳐 "돈벌어 보자"는 것이고,
그 소재가 바로 [황우석교수의 줄기세포]라는 얘기다.
그리고 그 구체적 정책실행 기관이 바로 "세포응용연구업단" 이다.
상관관계를 대략 간단히 전개해보자면 이렇다.

노성일 < 미즈메디-메디포스트(배후 미보건국-새튼) V삼성 < 문신용 V동아제약 < 세포응용사업단 < 의료산업 선진화위원회 < 노무현대통령

[의료산업 선진화위원회]의 행동파 집단 [세포응용사업단]은 문신용이 괴수이다.
노성일은 문신용에게 대단히 인상적으로 "존경하는 문교수님"이라 칭한다. 노성일이 문신용에게 납쭉 굽신거리는 하수인이라는 자백과 다름 없다. 기자회견 도중에도 문신용의 회견을 종료하라는 전화에 곧바로 존명!! 부자연스럽게 자리를 떴다. 미즈메디 컴퓨터 본체 들고 나른(12월 19일부터 4일간 미즈메디서버 다운) 이튿날 미국 방문 전에도 문신용과 만났다(근거 운운하는 자들, 기사 찾아봐라). 서울대조사위의 행보 중에도 수차례 전화로 통화하며 노성일에게 지시를 내린 것은 문신용일 가능성이 농후하다.
더욱이 그들이 주고받은 e메일 제목도 참, 허심탄회하다. Defence. 뭘 방어하겠다는 걸까?

모두 주지하고 있다시피, 애당초 황우석교수에게 먼저 접근한 자도 문신용이었다. 문신용이 황우석교수와 면식을 트고 개살구처럼 반지르르한 좋은 얼굴로 황우석교수를 회유한 뒤 노성일을 소개했다.
그로써 황우석교수 연구팀은 난자 공급과 배양을 미즈메디측에게 맡겼고 연구에 박차를 가하게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았다.
허나 특허권 지분 문제로 의료의 상업주의자 문신용교수와 먼저 관계가 소원해졌다.(이것도 기사났다. 찾아봐.)
상단에서 언급했듯이 [의료산업 선진화위원회]는 돈 벌어 제 배 채우자는 고위인사들이 뭉친 단체다. 그 실행기관인 [세포응용사업단]의 모토도 같을 수밖에 없다. 제 배 채우기라는 것인데, 황우석교수는 특허권 국가 귀속을 원했다. 막강한 장사꾼들 상대로 그 소신을 꺾지 않았다.

때문에 노성일이 무려 1년여에 걸쳐 끈질기게 회유하고 다투고.. 특허권과 배아줄기세포 기술 절도를 노렸다. 등 뒤로 죽일 계획을 진행시키면서.
노성일이사장은 "나는 돈도 주고 약값도 줬는데 특허권을 나라에 넘기려고 하잖아~~" 라고 절규하며 기자 회견 당시 격앙된 본심을 털어놨다. 악어의 눈물로 호소하는 저질 연기 센스도 과시했다. (과거 내가 존경했던 김수환 추기경님도 사건이 터지자 국가의 망신이라며 노성일이사장과 동질의 눈물로 잠깐 포커스를 받았다. 실망 정도가 아니라 어처구니가 없었다.)


하면 보자. 노성일이 죽어라 안타까워하며 오열했던 특허권이 성체줄기겠는가?? 지능이 3자리면 즉각 배아줄기세포를 떠올릴 수 있다. (배상체 이후 배양은 미즈메디 담당이었으므로 줄기세포 없다고 뒷북 치는 코믹 딴지 걸지 마라. 주름 부족한 저능 뇌는 아무리 내가 근거자료 열거하며 주물러줘도 천연의 백치 때깔을 벗을 수 없다.)
문신용을 통해 배아줄기세포 때문에 접근한 문신용 딱갈이 노성일이 1년간 회유하며 온갖 방해공작을 일삼았지만 황교수가 끝끝내 나라에 넘기려 했기 때문에 일찌감치 뒤로 빠진 문신용이 슬금슬금 치밀하게 다져놓은 제거 계획을 실천에 옮기라고 명령했을 것이다.
난자윤리 이슈로 일단 압력을 가했다. 노성일이 덩달아 끼워져버렸지만 문제 없다. 딱갈이는 딱갈이 역할만 하면 된다. 문신용 배후에 들러붙은 하수인인 언론이 대신 황교수만을 노골적으로 집중 공격한다.
곤란해진 황교수에게 노성일이 또다시 막판 회유작업을 건다. 미국에서는 새튼이 핵심 연구원들 포섭에 박차를 가했다. 식은 죽 마시기였다. 셋 다 미즈메디니까. 셋은 금방 넘어갔다.
하지만 알짜배기가 버티는 거다. 죽어도 우리나라에 넘기겠다며 특허 신청하려는 움직임을 보인다. 특허권이 국가에 헌납되면 거대한 황금거위를 놓치니까 행동파 대장 문신용은 황교수를 무조건 죽여야 했다.

결국 특허권 국가 귀속. 보통의 세속적인 장사꾼들은 바보 아냐? 기막혀 할, 불굴의 소신 때문에 황우석교수는 배신을 당했다.
배신 뿐 아니라 1년에 걸친 방해 (연구실 방화. 동시적으로 두 군데에서 발생된 오염사고. 뜬금없는 정전사고. 101개의 정성들여 기른 배반포를 미즈메디의 공작으로 잃었다.),
매장계획(mbc의 작년 10월 말부터의 간부급선에서 pd수첩에 하달된 황우석교수 표적 취재. mbc직원이 밝힌 사실이다) 진행으로 마침내 모략의 덫에 걸리고 말았다.

몸통은 문신용이 아니다. 그는 행동파 대장이다. 문신용은 실행기관을 인솔하는 말일 뿐이다. 체스는 문신용 머리 위에서 두고 있다.
주류 언론은 삼성만으로도 약자 편에 설 수 없다. 역사가 증명하듯 그들은 늘 강자의 종 노릇을 해왔다. 기득권에 붙어야 살 수 있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검찰도 투명성이 없다. 현 황우석교수 사건을 담당한 검사팀의 수사팀장 박한철은 떡찰 홍석조와 서울법대 71학번 75졸업 끈끈한 동기동창이다.
홍석조는 떡값 전달에 관해 또다시 하필 수사본부가 결정된 직후부터 결백을 부르짖고 있지만 이 사안에서도 메디포스트 대주주, 보광창투 주주에 그의 이름 홍석조가 올라 있다. (고검장 정도면 청렴의 모범이 되어야 할 진데 등 뒤로 주식 놀음을 왜 하는 거냐? 가뜩이나 돈도 많을 텐데 오히려 부자일수록 탐욕의 제한선이 없다.)

문신용과 서울대총장 정운찬 역시 경기고(62회)-서울대 동창이다. 경기고-서울대 출신인 홍석조검사가 그들의 까마득한 후배가 된다. 홍석조와의 인맥만 보아도 박한철이 수사팀장이 된 것은 이미 공정수사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뜻이 아닐까.
검찰이 이러한 인맥관계를 몰라서 박한철검사를 수사팀장으로 임명했을까? 아니다. 소위 엘리트며 인맥에 민감한 그들이 몰랐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정부가 개입된 사안이기에 국정원과 검찰이 국가지원금 유용 조사를 서로 미루며 꺼림칙해 했던 것이고(기사 났다) 삼성을 보호하기 위해 박한철을 일부러 내민 것이다. (이미 삼성을 살리기 위해서도 황우석 사태는 아주 멋진 타이밍으로 터졌다.)


(곁다리로 노성일 이사장; 경기고 67회 / 프레시안 대표이사 사장 박인규 - 경기고 71회 / 이왕재 경기고 71회 / 정두언; 경기고71회) - 하필 이 사태와 연관되어 경기고-서울대 출신이 판을 친다. 이토록 절묘한 우연? 과연 우연일까...)

누가 수사팀장으로 나섰건 우리는 알고 있다. 검찰총장이 "조사위를 100% 신뢰한다. 그 결과에 따라 수사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노골적으로 현 주류언론 행각과 일맥상통한 편파 수사를 과시한 것이다.
"거참 말 잘하네." 수사팀장 박한철 검사도 이미 황우석교수를 비하했다.
노성일은 "검찰에서 다 밝힐 것이다." 황우석교수 회견발표에 일절 대응하지 않았다. 입만 열면 의혹을 살 수밖에 없는 실언을 남발하기 때문에 문신용 혹은 또다른 제3의 사주자로부터 묵비권을 명받은 것일 게다.
노성일이 검찰을 믿고 있다. 이는 검찰과 배후로 유착관계가 성립됐다는 뜻으로 해석해도 무방하지 않겠는가.
근거는 상위에 밝힌 인맥이다. 정재계, 의료계, 검찰계, 법조계통은 특히 인맥의 힘이 끈끈하고 강력하다.


그것이 아니더라도 검찰이 공정수사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 불합리한 기미는 곳곳에서 발견되고 있다. 조사위(메디포스트 주주들) 발표 후까지 늦장부렸고 특검이 아닌 형사2부 중심으로 수사본부 축소한 것부터 검찰의 부정한 행보가 드러났다.
(현재 검찰의 행보는 절차에 따라 제대로 굴러가는 듯 보이지만 방심 말자. 사례로 서울대 조사위처럼 실제 내부에서 어떤 조작이 벌어지고 있는지 국민은 알 수 없다. 기사로 흘러나오는 것으로 유추할 뿐이다.)

사실 정부에 재벌 총수, 각계의 힘 있는 자들이 대거 포진되어 있는데 그 말벌통을 건드리면 자기 목이 날아가지 않겠는가.
저 시궁창에서 양심 있는 희한한 인사가 나와주길 바랄 수밖에 없다. 장기전에 약한 대한민국 국민이 냄비근성을 버리고 지속적인 옹호 운동을 펼쳐야 한다. 힘을 숫자로 몰아붙이는 고전적 인해전술 밖에 없다. 국민이 강경하게 끈질기게 버텨줘야 우리를 믿고 용감해지려는 양심 인사가 나오지 않겠는가.


내 솔직한 심정으로는 차라리 황우석교수연구팀이 해외로 가셔서 그 첨담기술에 타당한 대우를 받으며 연구에 전념하시길 바란다.
이 나라는 너무 썩었다. 사방팔방에서 악취가 풍기는데 언론도, 검찰도 믿을 수가 없다.
체세포 복제배반포기술 한 가지만으로도 세계 생명공학 최고라는 명예와 막대한 거액 지원을 받으셔야 타당하거늘, 가건물에서 무균실험을 해야할 정도로 열악한 환경에서 고군분투하시다가 해괴한 봉변을 당하고 계시다.
소위 기득권층이라는 상류인사들은 나라가 기울어도 콧방귀조차 뀌지 않는다.
자기 배만 부르면 그만이다. 헌데 일개 수의사가 국가에 특허권을 넘기겠다고 끝끝내 회유에 넘어오지 않았다. 연간 33조 이상의 황금거위를 국가에 뺏기려니 얼마나 아까웠겠나. 수의사따위 죽이고 연구팀 기술자들을 끌어모아 자기들이 연구하면 된다. 이미 서울대는 특허 취하 신청을 냈다. 서울대가 지분 60%를 갖고 있었지만 그걸로는 배가 부르지 않은 것이다. 2005년 논문의 특허권이 필요하다. 거금을 손에 넣기 위해서라면 어떤 짓이든 할 수 있고 정말 일개 수의사가 대규모 장사를 거부하니 얼마나 기막혔을까.
방해되니까 없애자. 후발 연구자들도 포섭해놨다. 황우석교수만 없애고 연구팀을 공중분해시키면 이후는? 선장 잃은 그들에게 접근해서 코앞에 돈다발을 흔들면 넘어온다.

이것이 전혀 불가능한 음모인가? 세상 헛살았냐? 실제 그리 드문 비리가 아니다. 이용가치가 있으면 거두고 쓸모없으면 버리는 일따위 얼마든지 통상적으로 행해지는 수법이다. 더욱이 방해되면 제거가 간단명료한 처리방법이다. 비단 사업 뿐 아니라 모든 계통에서 셀 수 없이 벌어지는 부당 사례 아닌가.

그러나 기억하자. 황우석교수님도 모면할 길은 있다. 기술만 보유한 것이 아니라 그것을 발전시킬 능력과 잠재력도 세계 BT전문가들이 인정하듯 현시점에서 최고다.
생명공학 역사를 20년 앞당겼다는 경악스런 신기술이다. 검증할 수 있는 실력자가 전세계에 단 한 명도 없다는 것은 이미 저명한 외국 학자분들이 굳이 당신들 입으로 표명했다.
탈출구? 바로 이 더럽게 부패한 대한민국을 등지기만 하면 가슴 두근거리는 최신 연구소에서 넉넉히 지원받으며, 보안 경호도 국가 극비급으로 받으면서 연구에만 매진할 수 있다.
영국이 계속 암시적인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적극적이지도 소극적이지도 않게 어중간한 지지와 신뢰를 어필하는 것은 차후 스카웃 절호의 시점에 나서기 위해서 아니겠는가. 뭐가 아쉬워 일부러 외신에 황우석연구팀에 신뢰를 표명하고 e메일로 조사위 발표에 반박하겠는가.
미국에서도 추이를 지켜보며 끼어들 틈새를 엿보고 있다. 제럴드 새튼, 끝까지 좋은 친구라며 이미 황교수님께 넌지시 안락한 뒷길을 알려줬다.
황교수님이 우리나라에 대한 사랑을 버리시기만 하면 편해진다. 윗물에 매국도 불사하는 장사치들이 빠락빠락 설쳐서 망가져가는 이 나라를 버리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나는 지금까지 교수님과 연구팀의 지옥행도 불사한 그 소신을 지지해 왔지만,
조사위의 황당무계한 발표 이후 회견하시는 모습 뵙고 슬픔을 추스릴 수 없었다.
마음 고생으로 황교수님 입 주위가 헐어서 벌겋게 튿어진 것을 보았다.
여자연구원들이 억울한 통분으로 울고 애써 일그러지는 표정 참으며 소리없이 눈물 흘리는 남자연구원들.... 의연히 버티시다 말이 막힌 교수님. 안광의 명정함은 변함없지만 상처받아 너덜너덜해진 절망이 내 심안에는 보였다.
때문에 믿었던 사람들로부터 뭇매 맞으며 생매장당하느니 차라리 이 땅을 떠나시라고 권고 드리고 싶어졌다.
지속적으로 우호적인 영국이든. 싱가폴, 필리핀, 말레이지아 BT산업 추진하는 후발 국가에서도 영입 추진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미국은 내 사견이지만 정나미 떨어지는 프로 장사꾼들이고 금번 사태와 연루 가능성이 대단히 높으므로 결사반대다.)

2300억만 지원받아도 연구가 쾌속항진 될 것인데, 황교수님의 체세포 복제 배반포기술은 (조사위가 축소시켰지만 배상체, 콜로니까지 존재한다.) 1조억 이상 지원도 합당한 업적이다. 배양 부분까지 자체 소화할 수 있게 되었다니까 그 이상도 가능하다.
IT는 다국간 경쟁력이 치열하고 상당한 진보를 이룩했다. 앞으로는 BT가 세계의 알력을 주도한다.
근간 전세계를 궁지로 몰고 갈 의료, 식량, 환경, 연료자원 문제들을 일거에 해결할 수 있는 쟝르가 바로 바이오 테크놀러지이기 때문이다. 제대로 사고할 줄 아는 사람은 모두가 아는 현실이며 차세대 미래상이다.

배아줄기세포는 익히 노벨수상자도 표명했듯 황교수님연구팀에 필적할 연구소가 세계 어디에도 없다. (국내 뉴캐슬대학? 아이고, 웃겨서 죽는 줄 알았다. 정명희. 내 평생 못 잊을 황당개그맨이다.)
거시적으로 예상컨데, 황교수님연구팀을 영입 지원하여 실용화에 성공한 나라가 차세대 세계 강국으로 올라서게 될 것이다.
현 강대국 미국도 국가 사운을 걸었다. 돈은 얼마든지 퍼부울 수 있는데 젠장, BT분야 1인자가 별볼 것 없는 하찮은 대한민국에 처박혀 있다.
미국의 1조원 지원은 언론이 흘렸던 것이다. 그 루머를 부정하신 건 황교수님이었다. 동국대 영입 추진도 언론이 흘렸지. 이것도 황교수님이 부정하셨다.


하면 확실한, 금번 공식 영입 의사를 표명한 인간복제업체 [클로네이드]를 보자. 사이비 외계인 신앙 단체니 뭐니를 떠나서 스카웃 제의 금액을 예상해봐라.
영국 뉴캐슬대학의 전직 핵심 연구원 미오드라그 스토이코비치가 스페인 최첨단 연구소에 휘하 연구원 250명. 지원금2300억이면 그보다 차원 다른, 고난도 첨단 기술을 보유한 황교수님은 얼마를 받겠냐.
1조가 허무맹랑한 금액으로 보이는가? 머리 뇌세포가 몇 개라도 움직이면 추산할 수 있다. 게다가 잊지 말자. 난자윤리를 걷어차버리는 무균돼지도 있다. 스너피보다 어렵게 태어난 복제 늑대도 인류역사상 첫 데뷔가 늦어져 울고 있다. 황우석교수님 연구팀의 현재 보유기술만으로도 도출할 수 있다. 최소 1조 이상은 거론되어야 할 클로닉 테크니션 트레이드라는 말이다.
[클로네이드]는 사이버 종교단체라는 라엘리안 무브번트가 건립한 기업이지만, 목표는 돈 벌려는 장사다. 또한 우리나라 정부보다 지원력이 풍족하다. 우리나라 정치가, 장사치들보다 영리하다. 사기꾼으로 조롱당하는 황인종을 영입하겠다는 것은 기술보유 진위에 확신이 있고 더욱이 고도의 부가가치 창출이 확실히되는 사업이기 때문이다. 클로네이드의 약간 성급한 스카웃 제의 시점은 세계 흑막에서 벌어지는 황우석연구팀 스카웃 경쟁이 그만큼 치열하기 때문에 선수치기를 시도한 것으로 보인다.

스카웃 관련 기사들에서 유추한, 내가 주장하고 싶은 논점은 배아줄기세포 실용화에 성공한 국가든 기업이든, 상용화 후 로열티 액수를 부르고 싶은 대로 부를 수 있다. 그 기술 쓰려면 엄청난 사용금을 지불해야 한다. 떼돈을 굴러들어온다. 삼성 같은 회사 수 백개를 지을 수 있다. 더욱이 신생 개척분야이기 때문에 발전 가능성이 무한하다.
(성체줄기세포 시술은 받지 마라. 임상실험으로 사망 2명. 휠체어에서 일어나려다 아예 누워버린 참담한 환자가 있다. 성체줄기는 부작용이 치명적이라 자연도태될 기술이다.)
황교수님이 이 나라를 떠나 해외에서 실용화에 성공하면? 대략 10-20여년 후 그때 가서 이 나라, 대한민국 땅을 치며 울부짖어도 자업자득이다.
정말 차라리 지금 내 심경으로는 후회하며 발 동동 구르는, 현재 황교수님 연구팀을 공중분해시키려는 작자들의 꼴사나운 추태를 보고 싶다.
그래. 황교수님 매도한 작자들이 뒷북 치며 버둥거리는 꼴을 보고 싶다는 것이 내 주장의 핵심이다.

황우석교수님은 굳이 멸종 위기에 처한 가여운 늑대를 복제했다. 호랑이도 하시겠지. 동물 사랑하는 마음이 안 보이냐? (수의사니까? 수의사란 직업을 폄훼하는 댁 직업은 얼마나 대단한데? 직업으로 인간차별하는 개념이 자랑스럽냐? 당신 어머니가 전업주부면 대놓고 얕보겠구나. 추태는 혼자 몰래 떨어라. 민폐다.)
2004년 특허권 지분 1%도 취하지 않으셨다. 해괴한 사고로 세포 오염되서 미비한 자료 보충한다며 3달만 기다려 달라는데 논문 빨리 내라고 무작정 독촉이나 해댄 서울대에 60%, 노성일에게 40% 넘기고 빨리빨리 닥달하는 새튼이 자기가 자진해서 논문 쓰고 박선종이 조작 사진 일부러 개재하고. 생매장시키려는 계획이 진행되는 것도 모르고 그래도 황교수님은 2005년 논문 특허권 국가에 귀속시키겠다는 소신을 지켰다. 지금도 그 소신 때문에 언론, 검찰, 힘 좀 있다 싶은 놈들에게 구타당해 전신에 피멍이 들고 계신 것이다.

나라를 사랑하니까, 사욕 없는 골수 학자분이시니까 이 징글징글한 나라에 특허권 헌납한다고 버티시는 거지. 노성일한테 물어봐라. 문신용한테 제의해봐. 국가에 넘기라면 넘기겠냐? 그들은 머리털 한 올까지 장사꾼이다. 먼저 저들이 황교수님께 수작 걸었다. 돈벌이 노리고 평소 얕보던 수의사에게 접근한 거다.
하긴 돈만 안중에 꽉 차 있으니 뭐가 보이겠냐. 인간적 양심도 조국에 대한 애국심도, 도덕의식도 마약성 수표 두 장으로 눈 가려버리면 그만이지.

나는 6살부터 기독교인으로 독실한 신자는 아니지만 적어도 천국과 지옥은 믿고 있다.
죽음 이후 자신이 살아온 생을 심판받는다는 전제를 믿음으로써 나름의 열의와 노력을 기하고 있다. 땅위에서 뒹구니 더러워질 수밖에 없지만 정결하려는 의지로 버틴다.
음해. 비방. 중상. 폄훼. 아유. 협작. 매도. 타인에게 해를 끼치는 기생충 같은 짓거리는 맹세코 이날까지 해본 적이 없다. 돈을 꾼 적도 없다. 꿔준 적은 여러번 있는데, 돌려받을 생각은 안 했다. 예상대로 안 돌려주고 도망쳐서 덕분에 고생 좀 했지만 후회는 없다. 내가 그러고 싶었던 것이고 심성이 악한 사람들은 아니었다. 음... 새삼스럽게 갑자기 기억났네. -_-;

물론 심성에 입까지 지저분한 사람에게는 나도 욕한다. 예의는 준수하는 선에서 꾸중하는 식이다.
그런데 내가 지금 모조리 나가 죽어라! 심한 발언을 일갈하고 싶은 자들은 돈독이 올라 인간말종 짓거리를 일삼는 무리다.
(넷상 글도배 알바도 파렴치한 것은 똑같다. 자본주의의 소산인 사회 거머리들이다. 농부의 숭고함은 그 성실성에 있다. 고된 일로 거칠어진 그들의 손이 키보드 두드려 면식 없는 다른 분들께 욕질이나 해대고 돈 몇 푼 받아 챙겨 유흥비로 날리는 네놈들 손보다 고귀하고 양심적이고 진정 사람다움의 귀감이다. 가까이 서빙 알바하는 분들께 머리 숙여라. 댁들은 돈 몇 푼에 창피를 몰라도 너무 모른다.)


대변 같은 작자와 맞닥뜨렸을 때 처세술? 더러우면 내가 피하면 된다. 자기가 좋아서 더러워졌으니 자기 구린내에 질식해 죽든 말든 상관치 않는다. 치워줄 수도 없기 때문이다. 인간이 변처럼 더러워지는 것은 스스로의 의지박약이다. 자성하여 재활하는 훌륭한 분들도 간혹 있지만 대다수는 특유의 대변다움을 고집한다. 평생 그럴까? 가엽게 생각하지 말자. 그런 자들을 고통 감수하며 낳아주고 길러준 그들 부모님께, 제대로 된 어른이라고 믿는 그들 자식에게 외려 동정이 간다.
그래. 처세술은 내가 피하면 되지. 매우 간단히 무시의 관용을 보이면 된다.


하지만 이 시국은 선량한 동포 학자가 매장당하는 비극인 것이다. 이 땅에 태어났고 장차 이 땅에 뼈를 묻을 국민으로서 도저히 등을 돌릴 수가 없다.
비상식적인, 한 명만 죽여죽여. 광란하는 내국 정황에 내 일처럼 안타깝고 기가 막히고 울분이 치민다.

황교수님 연구팀을 뵈면 해외로 나가시라고 읍소하고 싶다.
그래도 버티고 견디면서 추잡스런 이 땅에 계시겠다면 어쩔 수 없다.
내가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취할 것이다. 두 가지를 생각하고 있다.
저 험준한 밥그릇싸움에서 이기시기를 가장 바라지만 솔직히 나는 처음부터 승산이 없다고 판단했다. 정부가 개입됐고 삼성은 확실히 깊이 개입되어 있다.
지금까지의 편법적 관행처럼 희생양을 내던지고 흐지부지 무마해버리지 않겠는가?

여하튼 결과의 향방에 개의치 않고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실제적 조력을 준비한다. 탁상공론은 허망한 푸념으로 소진될 시점이 도래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개 국민일 뿐이지만 뭔가 해드리지 않으면 나 스스로를 부끄럽게 여길 것이다. 내 이 능력으로 할 수 있는 일은 해드려야 마음이 다소 편해질 것 같다.
심경이 착잡하여 어젯밤은 입에 못 대는 술을 마셨다. 왜 이런 나라에 태어났는지 막연한 원망도 흉중을 쑤셨다.
그러나 왜 하필 나는 이 대한민국이라는 약소국에 기득층이 썩기까지 한 나라의 국민인가, 돌이킬 수 없는 숙명적 통한은 황교수님과 휘하 연구원들이 나보다 뼈저리게 절감하는 현실일 것이다.

힘내세요, 황우석교수님. 그리고 양식과 신념을 갖춘 훌륭한 연구원 여러분.
세계의 그 어느 누구도 여러분의 강인한 소신과 탁월한 능력. 따라오지 못 합니다.
자부심과 긍지와 가족 같은 결속감.. 절대로 포기하지 마십시오.
저 같은 사람은 권력자 앞에 약자이지만 제 이름에 걸고 단언하건데 돈냄새나 킁킁 맡아대는 비굴한 인간말종은 아닙니다.
곧게 생각하고 스스로에게 부끄럼 없기를 바라는 사람, 한명 한명 모이면 국민이 되고 국민의 힘은 권력과 맞설 수 있을 겁니다.
최소한 방패는 되어드릴 수 있기를 간곡히 바라며 두서없는 상소 마칩니다.


(ps. 서울대 의대가 황우석교수님 연구 대신한다던데, 배아줄기세포 상용화는 한참 멀었다더니, 불가능하다는 둥 떠들어댈 땐 언제고 자기들이 한다냐??
배아줄기세포 가치 절하, 자기들이 열심히 조작해놓고 이제와서 그걸 왜 건드려? 된다는 거네? 몰랐다가 뒤늦게 알았냐?
아니지. 알면서 모르는 척 교활하게 맹점을 흐렸잖냐. 난자윤리, 난자갯수, 연구비유용, 황교수님 연구에 몰두하느라 이혼했던 것까지 언론에 잔뜩 흘렸잖아. 엘리트의 더티플레이도 별 거 아니구나. 치졸하고 비열하고 머리 진짜 나쁘다. 아니면 국민을 된통 멍청이로 업신여기는 거겠지.


하여간 그 동안 커튼 뒤에서 특허 취소니 의생명학 추진이니 참 바빴겠다. 지금도 협잡하느라 바쁠거다. 결국 너희 서울대는 세포응용사업단의 하청이고 세포응용사업단은 의료산업선진화위원회 하청이잖아.
피둥피둥 비만해서 참 좋겠네. 겁 없지? 하긴 누가 겁나겠냐. 그 규모의 콘체른, 건드리면 자살인데. 비전문가인 주제에 시끄럽게 짖어대는 너네보다 무식한 국민만 잘 속여넘기면 성체줄기세포로 몇 년 벌어먹고 진짜배기 배아줄기세포로 배터지겠구나. 자자손손 더러운 돈으로 부귀향락 누리게 될 테니 무슨 짓을 못할까..)


(이상 서프펌)...이 참담한 현실에 읽는도중 눈물나더이다...

출처 : 아이러브 황우석 원문보기 글쓴이 : 황우석통신
출처 : 아이러브 황우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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