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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다협잡꾼 새끼들. 편집상 실수일 수가 없다

낙엽군자 2006. 1. 7. 10:54
방송인 (2006-01-06 22:06:10, Hit : 672, Vote :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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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상 실수일 수가

보통 취재라는 것을 하면 촬영 원본 테잎이 수십개에서 많으면 1~2백개가 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더구나 이번 같은 중대한 사건을 몇 달씩 취재한 경우에는 테잎 갯수만도 수백개라고 보면 된다.

당연히 이 테잎들에는 일련번호와 촬영날짜, 장소 등을 꼼꼼히 기록한다.

안그랬다가는 수백개의 테잎 더미 속에서 앞뒤를 분간도 못하고 왕창 헷갈리게 되기 때문이다.


취재 이후에는 이 원본 테잎들을 틀어놓고 어떤 장면과 내용이 몇번 테잎 어디쯤에 들어있는지를 모조리 기록한다.

이것을 <프리뷰 노트>라고 한다.

지난번에 MBC가 프레시안에 슬쩍 흘려준 김선종 녹취록도 이 프리뷰 노트의 일부이다.

당연히 이 프리뷰 노트에 기록되는 일련번호, 날짜, 장소, 인터뷰 대상자, 테잎 몇분쯤에

무슨 내용이 들어있는지 등의 내용은 실제 원본테잎과 일치하는게 지극히 정상이다.



그렇게 만든 <프리뷰 노트>를 인쇄해 구석구석 읽어보면서 앞뒤 추론하고 논리의 뼈대를 세우게 된다.

그래야 어떤 장면들을 어떤 순서로 배열할 것인지, 어떤 인터뷰 내용을 어느 대목에 집어넣을 것인지

편집의 순서와 계획을 세울 수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편집의 순서와 계획을 별도의 문서로 만드는데, 그것을 <편집 콘티> 라고 한다.

당연히 편집콘티에 나열된 장면과 인터뷰들은 원본테잎에 붙어있던 일련번호가 고스란히 따라붙어 기록된다.

안그러면 실제로 편집할 때 어느 테잎에서 어느 장면을 뽑아내야 할지 몰라

편집시간이 엄청 걸리게고 헤매게 되기 때문이다.

특히 편집에 포함된 인터뷰 내용은 자막을 넣기 위해 등장인물의 이름, 소속, 날짜, 말자막 등을

한 글자도 빠짐없이 정확하게 문서화해서 그래픽 디자이너에게 자막 작성을 의뢰한다.


실수로 잘못된 날짜를 자막으로 집어넣었다구?

까구 앉았네.

그건 최승호, 한학수 너네들이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로 한심한 쌈마이들이라고 동네방네 떠드는 꼴이야.

PD나 기자들이 그런 소리 들으면 뭐라는지 알간?

실수? 개 좆퉁수 부는 소리 집어치라고들 한다.


씨발놈들, 사이언스 논문의 사진조작은 진짜 범인도 아직 모르면서 황교수한테

"조작" 이라는 이름으로 왕창 덮어씌우는 새끼들이

지들이 저지른 "명명백백한 조작" 은 실수라구?

너희 같은 새끼들 때문에 우리 방송인 전체가 욕을 먹는거야.

제발 좀 사라져라, 응?

개쓰레기들아.


너네들 "다음 달" 에 조작방송 했으니까

지난 달에 사과방송 해라...알겠지?  

마지막의 이 앞뒤 안맞는 말은 네놈들의 어법을 그대로 흉내낸거다.

3월달에 난자접시 엎질러서 어쩔 수 없이 2월달에 난자채취 진료 받았대매?

너네들이 만들어낸 "실수" 라는 단어의 엉뚱한 의미 국어사전에 등재시키지 그러냐?

협잡꾼 새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