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열쇠 예관 선생의 시집 아목루 -3편
반기는 사람 한 명 없는 외롭고 힘든 타국 생활 속의 망명 독립투사들은
중국인 노동자 보다 못한 현실 속에 동가숙 서가숙 하며 조국의 광복만을 위하여
홈 리스 보다 못한 최악의 열악한 환경 속에서 희망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어두움 속에 빛이 보였습니다.
예관 신규식 선생 경술국치를 당하자 1911년 5~6월경 망명을 결심하여
정처없는 망명 생활 속에 몸을 던지며 망명경로를 자세히 적은 시집
아목루 를 남깁니다.
압록강(鴨綠江)을 건너 안동현(安東縣)을 지나 사하진(沙河鎭), 요양(遼陽)(고려문(高麗門), 성경(盛京)(심양(瀋陽)), 산해관(山海關)을 거쳐 연경(燕京)(북경(北京))에 도착하였다. 북경에서 청사(晴 ) 조성환(曹成煥)을 만나서 중국의 현황에 대한 말을 듣고 그 실상을 파악한 뒤 다시 북경을 출발하여 천진(天津), 산동성(山東省), 청도(靑島) 교주방(膠州 )을 지나 드디어 상해에 도착하게 되었다.
또한 아목루에 중요한 단서가 되는 두개의 시를 한글 번역분으로 우선 올립니다
도야공 께 라는 시는 99%.절대 비밀 범재선생을 지칭 한다고 저는 믿고 있지만
시를 사랑 하시고 해석을 잘 하시는 분깨서 해설 혹은 다른 의견은 알려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갑옷은 장성의 달빛아래 무겁고
보검은 말릉의 가을 맞아 차갑네.
장군의 공훈 북녘땅에 빛나도
품은 뜻은 여전히 동녘땅 위함이라
나라를 구함은 공민된 의리거니
이내 걱정 하늘에 넘치네
이역만리엔 찬바람 불어치는데
석별의 정 다같이 끝이 없어라.
(제 생각 ?북녁땅- 광동혁명정부)
또 香港雜志(韓人經營之雜志)
동방에서 태어나와
대지에서 울부짖네
복지를 추구하니
그대는 영생하리라
위의 글은 100% 범재선생을 칭합니다.이유는 향항잡지는
범재선생이 중국인들과 설립한것이며 겸곡 박은식 선생을
주필로 초빙 한 것이기에 단언하며 박은식 선생 친필 서한에서도
증명이 됩니다.
절대비밀 범재선생이 설립한 것도 박은식 선생이 중국인 친구들과
홍콩잡지를 설립 하였다고 써야 하는 사가분들을 이해 하며 너무 오랜
세월이 흘럿지만 잘못된 역사는 바로 잡아야 합니다;
다음으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