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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깃발만 보이면-위대한 선택 3부

낙엽군자 2006. 1. 5. 10:28
깃발만 보이면 -위대한 선택 3부

십 수년전 우리나라 대통령 과 국회의원 선거에 세계 최대의 코메디 같은
쑈가 벌어졌던 적이 있었습니다.
동교동이냐 상도동이냐 즉 호남이냐? 영남이냐? 깃발만 보고
유세도 필요 없고 거의 100%가 깃발만 보고 당선이 되었던
아주 부끄러운 시절이 있었습니다. 한 표의 위대한 선택도 필요 없었습니다.

평화주의자 이며 한국인의 자존심 범재 김규흥 선생의
위대한 선택 결사항전을 택하여야 하였던 이유를 꼭 이해 하시기 바랍니다.
결사 항전은 말 그대로 죽음을 내놓고 무력강경 항쟁입니다. 2부에서 이어집니다.

12단계 일제의 무차별 학살에 평화주의자는 결사 항전의 깃발은 들었지만
첩첩 산중 산 너머 태산 이였습니다.중국의 혁명동지와 러시아의
대사들과 비밀리 접촉을 가집니다.(추후 자세히 설명) 결사항전을 하려면
군자금과 무기와 장소 독립군 입니다.

13단계 결사항전을 결정하고 임시정부의 도산 안창호 선생과 회담을 가집니다.
도산선생은 합리적으로 결사항전의 무모성으로 인하여 정중히 거절합니다.
돌아 올수 없는 강을 건넌 범재 선생은 무리수와 악수인줄 알면서도 깃발을
더욱 높이 듭니다.열번을 생각 하여도 전부 배신을 하여도 범재선생은
무력 강경 결사항전을 택하여야 영원히 사는 길 입니다.

14단계 임시정부에서는 보이지 않는 실질적인 대부 범재 선생에 반기를 듭니다.
무모한 결사항전 보다는 온건한 조계지역 내의 안주를 원합니다.
막강한 자금력을 가진 미주파가 실권을 가집니다.
(미주파는 3.1운동의 주인공이며 임정 설립을 지시한 범재선생을
희미하게 인지 하는 수준 였습니다 물론 주인공 인줄은 전혀 모릅니다)
표면적으로는 우남 이승만 선생이 초대 대통령이 됩니다.

좌장 단재 신채호 자리를 박차고 나옵니다. 우성 박용만 역시 외무총장
자리 취임도 하지 않고 자리를 박차고 나옵니다.
임시정부의 갈등은 시작 됩니다.절대비밀 3.1 운동의 주인공 동제사
총 사령관이 처음부터 임시 정부로 들어가 진두 진휘 하였다면
우리나라의 역사는 바뀌지만 가까이도 갈수없었던 요 주의 인물로
일제에 낙인이 찍힌 상황에 멀리서 리모트로 만 조정 하였습니다.

15단계 아직 영향력이 미미한 소장파 요원들은 범재 선생의 눈치를 보며
임시정부에서 작은 직책을 가지며 범재선생의 노병회 설립 지시를 받습니다.
백범선생과 소장파 요원들이 합심하여 노병회 설립을 위하여 분주히 움직입니다.

16단계 임시정부도 2대 대통령으로 범재선생의 영원한 동지 백암(겸곡) 박은식 선생이
취임을 하고 우장 예관 신규식 선생도 국무총리로 취임을 하여
범재선생이 다시 힘을 얻는 듯 하였으나
백암선생과 예관선생이 돌아 가십니다.
한번 꼬이기 시작한 결사항전 너무 힘들어 보입니다.

다음으로 이어 집니다



 
출처 : 블로그 > 위대한 한국인 범재 김규흥 | 글쓴이 : 푸른 하늘 [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