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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하나를 보면 열을 알수있다-영웅출현예고

낙엽군자 2006. 1. 5. 10:28


몇십년동안 절대비밀 절대 베일에 쌓여있던 범재선생!!
왜? 많은 학자 사상가 학생들이 독립운동의 깃발아래 목숨걸고 모일수 있으며
누가 무엇 때문에 존경하고 생사고락을 같이 하였을까??

하나를 보면 열을 알수 있으며 아주 중요한 한장의 사진과 친필에서
비밀의 해답을 찾을수 있습니다.

천천히 글의 내용과 사진을 몇번 보시면 많은것을 생각 하게 합니다.
짧은 글에서 많은 내용을 함축 시켰으며 중국인들도 힘든 문맥 구성
명필이며 이미 글에서 비밀의 시작임을 알수있습니다.

참동계 혹은 삼동계의 뜻은?학문과 사상은 어느 수준일까?

첫째 시대 배경이 폭풍전야 즉 신해혁명을 일년 반을 앞둔 시점이며
신해혁명의 진원지를 망명생활 얼마되지않아 언어와 문화 글을 배우기도
어려운 시점에 관의 호위를 받고 융숭한 대접을 받으며 십 수일을
정탐도 하고 병법을 기획 하는 대단히 중요한 역할을 할수있는 것을 알수있습니다
.

둘째 1905년 광복회 화흥회 홍중회등 3개의 회가 합한 삼합회가 신해혁명을 위하여
결성될 당시 요인들과 인연을 맺엇으리라 추측이 되며 참동계 라는 책을 읽고
순방길에 오르게 되었다고 언급을 생각 할수있습니다.

진짜 참동계라는 책은 주역참동계 라고 하며 도교 경전중 하나 이지만
저는 전자로 해석 합니다.

세째 학문은 고종황제의 밀서(청병조서)를 줄 정도이면 학문 인품
사상 모든면에 깊은 신임을 받는 입장임을 쉽게 알수 있습니다.
천천히 몇번 읽으시며 다른의견도 환영합니다.


참고 한글 번역분

라부산의 월중(산속)은 명산이다. 오래전 부터 한번 돌아보고 싶었는데.

쉽게 겨를을 내지 못 하고 있던 중 취당 전병준씨와 가깝게 되어

"참동계"라는 책을 읽고 라부산 순방길에 오를 수 있는 원인을 얻었다.

십수일을 두루 살피니 선인이 노닐은 듯 산천이 잘 어우러진 멋진 경치였고

깍아지른듯 험하고 깊은 산이었다.

박라군을 관장하는 고정당의 환제 왕장은씨가 파병하여 호위해 주시니

그 뜻 심히 감사하는 바이다.

돌아오는 길에 위서(관공서)에 몇일간 머물면서여러 곳에 들러 따뜻하고

정겨운 말을 주고 받으니 즐거움이 넘쳐 흘렀다.

기념하기 위하여 같이 찍은 사진은 흰 수염에 우리들 중 가운데 있는 사람이 취당이고,

풍요로운 얼굴에 두 손을 무릎위에 가만히 얹어있는 사람이 환제이고,

긴 수염에 맨 가에서 빙그레 웃으며 앉아있는 사람이 바로 나다.


(경술 1910년 3월 13일 범재 '김 복' 기(씀


 
출처 : 블로그 > 위대한 한국인 범재 김규흥 | 글쓴이 : 푸른 하늘 [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