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지한식백오제 105년만에 공개된 운암강수만경래 경만장 안내성 성도 私家에 전한
임술생 문왕 사명자 3父子 都安 초,중,말복(壬戌, 甲午, 丙申) 세살림 司命旗 엠불럼(emblem) 로고.
초중말복 5진주 세명(5진주를 율곡은 <참 5>인 <달고나 참외>로 표현 ). 5+5+5(6)=15(16).마지막 5진주는 판모리 6서시. 따라서 15진주 수는 참5 달고나 참외 5진주 3명이 합해 이루어지며(1,3,5,7,9 양수의 황극수5를 취한 것) 마지막 5진주는 음수 2,4,6,8,10의 후천 황극수 6도 가능하므로 한 끗수가 튄 16수도 된다. 말하자면 마지막 말복 5황극수 진주는 11귀체에 의해 11성도에 대한 5의 보수 6도 되므로 15진주, 16진주수도 되는 것이다.
<통합경전>다음 밴드에 들어가면 전체 파일 다운됩니다. 비회원 입장 가능.엄밀히 말하면 동지한식백오제 105년만에 밝혀지는 '천지공사 진법을 설명해주는 안내서'로 <통합경전 서문>입니다.<통합경전> 전체는 본문 포함 기독교 신구약 두배가 넘는 분량입니다.
http://band.us/#!/band/61758246
통합경전 에센스 다이제스트PDF: 좌측 맨위 파일 다운!
범증산계통합경전-십경대전 서문 5월31일 출간! 전국서점 구독!
사륙배판 1040쪽 정가5만원. All 칼러판.온라인 검색주문 추천!
*서문이라 목차가 없음
동지한식백오제 천지공사 105년간의 종통인사 비밀을 모두 밝힌다..
신앙상담::010-2510-0038(금강), 010-5678-1691(동광), 010-9963-2949(동명),010-7474-9872(무이),010-4041-1691(장락),010-8796-3296(영화), 010-8795-3296(정화), 010-9339-2691(경덕),010-5588-2865(명현), 010-6579-2513(지산), 010-8332-2772(선덕), 010-3490-6196(동원)
🌺🌺🌺📌📌천지공사의 정신은
후천가을 인간열매를 맺는 천지성공시대를 여는 것.

천지공사의 정신은
후천가을 인간열매를 맺는 천지성공시대를 여는 것.
우주원리는 본래 통일과 분열 반복하는 기계적 수화운동 -眞如門
부산물인 목금의 -생멸문.
우주운동인 진여문의 부산물인 생멸문 속에서 잠시 왔다가는 존재인 인간은 무가치적 존재인가?
서신사명= 미륵존불=천주님= 옥황상제님의 한반도 강림의 우주사적 함의.
선천 봄여름 천존, 지존시대에서
후천가을 천지성공시대 인존시대 후천선경 정토시대구현.- 도통군자 장수장명 신선시대 개막.
천지무일월공각 일월무지인허령
인존시대 선언- 인간은 우주의 주인
열매인간 인존이 없으면 천지일월은 빈껍데기 빈그림자!
진여문은 인존을 배출하는 생멸문의 바탕 그라운드!
생멸문을 열어제치고 나온 인간은 환경인 진여문의 주인!
상제님이 오심으로서 비로소 신기지물인 인간이 천지일월의 주인공임을 각성하게 되었다.-인존시대 선언
우주사의 인존시대를 선언하심
1 천존(天尊)과 지존(地尊)보다 인존(人尊)이 크니 이제는 인존시대(人尊時代)니라.
2 이제 인존시대를 당하여 사람이 천지대세를 바로잡느니라.
인간은 우주시공의 열매이다. 자신이 열매를 맺어야 돌아가신 부모, 조부모 등 조상들이 함께 열매맺는 것이고 후손도 낙엽, 깜부기가 안되고 열매로 존속할 수 있는 것이다. 신명과 열매인간이 함께하는 신인병존시대-신인합일 시대의 진정한 뜻!
부천지자는 만물지역려요 광음자는백대지과객이라
夫天地者萬物之逆旅, 光陰者百代之過客.(文章軌範, 李太白)
천지자만물지역여, 광음자백대지과객.
천지는 만물이 잠시 쉬었다 가는 여인숙이고 세월은 백대에 걸쳐-영원히 스쳐지나가는 길손 과객이다.
https://kbhon99.tistory.com/m/379

天地者萬物之逆旅天地者萬物之逆旅천지자만물지역여 천지 만물이 머물다 가는 나그네 길 造化主人籧盧場 隙駒過者皆如許 兩開闢後仍朝暮 一瞬息間渾來去 조화주인거노장 극구과자개여허 양개벽후잉조모 일순식간혼래거 回看宇宙億千劫 有道先生昨宿所 無涯天地物有涯 百年其間吾逆旅 회간우주억천겁 유도선생작숙소 무애천지물유애 백년기간오역여 蒙仙礌空短長篇 釋氏康莊洪覆語 區區三萬六千日 盃酒靑蓮如夢處 몽선뢰공단장편 석씨강장홍복어 구구삼만육천일 배주청연여몽처 東園桃李片時春 一泡乾坤長感敍 光陰倏去倏來局 混沌方生方死序 동원도리편시춘 일포건곤장감서 광음숙거숙래국 혼돈방생방사서 人惟處一物號萬 以變看之無巨細 山川草木盛變場 帝伯候王翻覆緖 인유처일물호만 이변간지무거세 산천초목성변장 제백후왕번복서 其中遂開一大厦 地皇天皇主男女 分區軒帝廣庭衢 鍊石皇媧高柱礎 기중수개일대하 지..kbhon99.tistory.com
모두 일꾼이 되는가?
믿음은 선령신의 음덕으로
1 선령신이 짱짱해야 나를 따르게 되나니 선령신을 잘 모시고 잘 대접하라.
2 선령신이 약하면 척신(隻神)을 벗어나지 못하여 도를 닦지 못하느니라.
3 선령의 음덕(蔭德)으로 나를 믿게 되나니
4 음덕이 있는 자는 들어왔다가 나가려 하면 신명들이 등을 쳐 들이며 ‘이곳을 벗어나면 죽으리라.’ 이르고
5 음덕이 없는 자는 설혹 들어왔을지라도 이마를 쳐 내치며 ‘이곳은 네가 못 있을 곳이라.’ 이르느니라.
삼생의 인연이 있어야
6 하루는 한 성도가 여쭈기를 “석가불이 그의 제자들에게 가르치기를 ‘널리 공덕(功德)을 쌓아서 앞으로 오는 용화세계에서 살아가라.’ 하였다 하온데
7 그 때의 사람들이 다가오는 선경의 낙원세계에 참여할 수가 있겠습니까?” 하니
8 말씀하시기를 “삼생(三生)의 인연이 있어야 나를 따르리라.” 하시니라.
(증산도 道典 2:78)
천하사는 운수노름
1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우리 일은 부자 형제 간이라도 운수가 각각이니라.
2 운수를 열어 주어도 이기어 받지 못하면 그 운수가 본처로 돌아가기도 하고, 또 남에게 그 운수를 빼앗기기도 하느니라.” 하시니라.
못난 놈이 내 차지
4 하루는 태모님께서 “똑똑한 놈들은 다 서교(西敎)한테 빼앗기고 못난 놈들이 내 차지니라.” 하시거늘
5 성도들이 그 연유를 여쭈니 말씀하시기를 “그나마 그것도 다행으로 알아야지.” 하시고
6 또 말씀하시기를 “무식도통이라야 써먹지, 유식한 놈은 늙은 당나귀 같아서 가르쳐 써먹을 수가 없느니라.” 하시니라.
(증산도 道典 11:54)
공자는 무어라 했는가?
묘이불수 수이부실
심지어 성인도 수이부실
25 말씀하시기를 “들어라. 너희들이 인간으로서는 상 대우를 받을 만하나 너희들의 도덕만 가지고는 천하사를 할 수가 없느니라.
26 너희들의 도덕이 전혀 못쓴다는 말은 아니니 앞으로 나의 도덕이 세상에 나오거든 너희들 모두 그 안에서 잘 살도록 하라
묘이불수(苗而不秀), 수이부실(秀而不實)
출전 : 논어(論語) 자한편(子罕篇)
묘이불수(苗而不秀)
싹은 틔었는데 꽃은 피우지 못하다는 뜻으로,
배우고도 완성에 이르지 못하는 것에 대한 말이다.
苗 : 싹 묘, 모 묘
而 : 말이을 이
不 : 아닐 불
秀 : 화려하게 꽃피울 수, 빼어날 수
1.'싹아지 없는 놈', 2.'싹수 없는 놈', 3.'싹이 노란 놈'은 각기,
1.싹의 어린 눈도 없는 놈, 2.싹 틔울 운수도 없는 놈, 싹틔워야 할 어린 눈부터 '황화현상'으로 피어나지 못할 놈이란 뜻.
子曰: 苗而不秀者, 有矣夫. 秀而不實者, 有矣夫.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싹은 틔었는데 꽃은 피우지 못한 것이 있구나!
꽃은 피었는데 결실을 맺지 못한 것이 있구나!"
주자는 묘(苗)를 곡식이 막 싹을 틔우는 것이라고 풀고,
'수(秀)'는 '꽃을 피우는 것'이라고 풀었다.
實은 열매가 영근 것이라고 풀면서,
배우고도 완성에 이르지 못하는 것에 대한 말씀이라고 본다.
秀는 禾(벼 화)部와 乃(내)가 합쳐진 글자로
乃(내)는 孕(잉)의 생략형으로 '머금다',
'토해낸다'는 뜻이 있다.
남송(南宋)·원대의 성리학자인 진력(陳櫟)은
공자의 안회에 대한 말씀이 이어지고 있다는 것에 근거해
이 문장은 공자께서 안회(顔回)의
요절을 애석해하신 것이라 본다.
이에 대해 정약용은 안회는 비록 요절했지만
덕(德)은 이미 성숙한 사람이었으며,
만약 이 장을 공자께서 안회를 애석해하신 것으로 본다면
안회의 덕이 성숙했다는 것을 부정하는 것이
된다고 보아 진력(陳櫟)의 의견에 반대한다.
양백준은 진력의 의견에 일부 동의하면서,
예형(禰衡)의 안자비(顔子碑)에 근거해 안회는
秀而不實에만 해당하므로 구체적으로
누구를 가리키는 말인지 확정할 수 없다고 본다.
정약용은 이 문장은
"공자는 천지가 만물을 낳는 이치를 말씀하신 것으로,
하늘이 이 사람을 낳으시고는 시간을 주시지 않아,
확충하고 크게 할 수 없게 하시니,
이것을 일러 하늘은 믿기 어렵다는 것이다.
만약 이것을 학문에 비유하자면
담담하여 아무 맛이 없는 것으로,
애석하고 안타까워하는 미묘함은 없다"고 풀고 있다.
주자의 논어집주
穀之始生(곡지시생) 곡식이 처음에 나면
曰(왈) 그것을 부르기로
苗(묘) 묘라고 한다.
吐華(토화) 꽃을 피우면
曰(왈) 그것을 부르기로
秀(수) 수라고 한다.
成穀(성곡) 알곡이 되면
曰(왈) 그것을 부르기로
實(실) 실이라고 한다.
蓋學(개학) 아마도 배웠으나,
而(이) 이어서 말하자면
不至於成(부지어성) 배웠지만, 이룸에 이르지 못하면
有如此者(유여차자) 이와 같은 것들 중에 어느 것과 같게 된다.
是以(시이) 이렇게 생각하면 옳다.
君子貴自勉也(군자귀자면야) 군자는 자기 스스로 애쓰는 것을 중하게 여겨야 한다.
----
君子 居則觀其象而玩其辭하고 動則觀其變而玩其占하나니
군자 거즉관기상이완기사 동즉관기변이완기점
得於辭라도 不達其意者 有矣어니와 未有不得於辭而能通其意者也라.
득어사 부달기의자 유의 미유부득어사이능통기의자야
居 : 거할 거 觀 : 볼 관 玩 : 익힐 완 得 : 얻을 득
군자가 거처할 때는 그 상을 보아 그 글을 음미하고,
움직일 때는 그 변화를 보아 그 점을 음미하니,
글에서 얻더라도 그 뜻을 통달하지 못한 자가 있거니와,
글에서 얻지 못하면서 능히 그 뜻을 통할 수 있는 자는 있지 않다.
말씀하시기를, 나는 천하의 마를 풀어놓아 난신(亂神)으로 하여금 각기 그원하는 바를 이루어 주어 오만 년 동안 다시는 망동하지 못하게 하니, 분분(紛紛)한 천하의 형세가 형형색색으로 물중전과 같으리니, 이것이 난법난도의 세상이니라.
진실은 모든 복의 근원이요, 거짓됨은 모든 화의 뿌리라. 참 도수에 따라 진법이 나와서 지기(至氣)가 운행되면 신명이 사람의 마음에 들어가 옳고 그름을 감정하여 번개불에 달리리니, 뼈마디가 어긋나고 심장과 쓸개가 찢어지리라.
너희들은 힘쓸지어다. 운수는 좋지만 목 넘기기가 어려우리라 하시니라.
제자가 여쭈기를, 그름을 벗어나 옳음을 따르는 길이 어떠하나이까.
말씀하시기를 성경신(誠敬信)이라 하지 않았더냐. 마음을 속이지 말고 목숨을 해치지 말며, 천륜을 상하게하지 말고 남을 그릇되게 하지 말며, 간음하지 말고 재물을 탐하지 말라. 분수를 지켜 스스로 안락하고 마음을 잘 닦으라. 끊임없이 정성을 들이고 날로 덕을 넓히기에 힘쓰라 하시니라.
말씀하시기를, 나의 세상에 나를 따르는 자는 굶어죽는 일이 없고, 사고로 죽는 일이 없느니라.
ㅡㅡㅡㅡㅡ
선천 과도기 교화사명 성인도 수이부실
선천 성인 심판 공사
1 이 날 오후에 약방 마당에 멍석을 깔고 상제님께서 그 위에 반듯이 누우시어 치복에게 “새 자리를 그 앞에 펴라.” 하시거늘
2 치복이 명하신 대로 멍석을 가져다 펴니 상제님께서 허공을 향해 준엄한 음성으로 말씀하시기를 “꼼짝 마라. 오늘은 참 성인을 판단하리라.” 하시고
3 문 앞에 세워 두었던 기(旗)를 가져다 불사르게 하시니 뜻밖에 벽력이 일어나니라.
4 이 때 상제님께서 큰 소리로 명하시기를 “공자(孔子) 부르라.” 하시니 성도들이 어쩔 줄 몰라 머뭇거리거늘
5 다시 “어서 공자를 부르지 못할까!” 하고 호통치시매 성도들이 놀라서 엉겁결에 “공자 잡아 왔습니다.” 하는지라
6 상제님께서 “불러 오라 하였지 잡아 오라 안 했는데 너무했다.” 하시고 “너희들은 눈을 감고 보라.” 하시므로
7 성도들이 눈을 감고 보니 뜻밖에 펼쳐 놓은 자리에 공자가 무릎을 꿇고 “공자 대령했습니다.” 하고 아뢰더라.
8 상제님께서 꾸짖으시기를 “공자야, 네가 소정묘(少正卯)를 죽였으니 어찌 인(仁)을 행하였다 하며, 삼대(三代) 출처(黜妻)를 하였으니 어찌 제가(齊家)하였다 하리오.
9 또한 내 도(道)를 펴라고 내려 보냈거늘 어찌 제자들을 도적질 해먹게 가르쳤느냐. 그 중생의 원억(寃抑)을 어찌할까. 그러고도 성인이라 할 수 있느냐!
10 너는 이곳에서 쓸데없으니 딴 세상으로 가거라.” 하시고 큰 소리로 “저리 물리쳐라.” 하시니라.
11 이어 “석가(釋迦)를 부르라.” 하고 명하시니 즉시 석가모니가 “대령했습니다.” 하고 꿇어앉아 아뢰거늘
12 상제님께서 꾸짖으시기를 “석가야, 너는 수음(樹陰) 속에 깊이 앉아 남의 자질(子姪)을 유인하여 부모의 윤기(倫氣)와 음양을 끊게 하니
13 너의 도가 천하에 퍼진다면 사람의 종자나 남겠느냐. 종자 없애는 성인이냐?
14 네가 국가를 아느냐, 선령을 아느냐, 중생을 아느냐. 이런 너를 어찌 성인이라 할 수 있겠느냐. 너도 이곳에서 쓸데없으니 딴 세상으로 가거라.” 하시고 “이 자도 물리쳐라.” 하시니라.
15 상제님께서 다시 명하시기를 “야소(耶蘇) 부르라.” 하시니 즉시 예수가 꿇어앉아 “대령했습니다.” 하고 아뢰거늘
16 상제님께서 꾸짖으시기를 “야소야, 너를 천상에서 내려 보낼 적에 내 도를 펴라 하였거늘 선령을 박대하는 도를 폈으니 너를 어찌 성인이라 할 수 있겠느냐!
17 네가 천륜을 아느냐 인륜을 아느냐. 너는 이곳에서 쓸데없으니 딴 세상으로 가거라.” 하시고 큰 소리로 “이 자를 물리쳐라.” 하시니라.
너희들 모두 나의 도덕 안에서 살라
18 이어서 “노자(老子)를 부르라.” 하시니 즉시 노자가 “대령했습니다.” 하매
19 상제님께서 꾸짖으시기를 “노자야, 세속에 산모가 열 달이 차면 신 벗고 침실에 들어앉을 때마다 신을 다시 신게 될까 하여 사지(死地)에 들어가는 생각이 든다 하거늘
20 ‘여든한 해를 어미 뱃속에 머리가 희도록 들어앉아 있었다.’ 하니 그 어미가 어찌 될 것이냐.
21 그런 불효가 없나니 너는 천하에 다시없는 죄인이니라.
22 또한 네가 ‘이단(異端) 팔십 권을 지었다.’ 하나 세상에서 본 자가 없고, 나 또한 못 보았노라.
23 그래도 네가 신선(神仙)이냐! 너도 이 세상에서 쓸데없으니 딴 세상으로 가거라.” 하시며 큰 소리로 “당장 물리쳐라.” 하시니라.
24 잠시 후에 상제님께서 또 명하시기를 “공자, 석가, 야소, 노자를 다시 부르라.” 하시니 그들이 모두 대령하거늘
25 말씀하시기를 “들어라. 너희들이 인간으로서는 상 대우를 받을 만하나 너희들의 도덕만 가지고는 천하사를 할 수가 없느니라.
26 너희들의 도덕이 전혀 못쓴다는 말은 아니니 앞으로 나의 도덕이 세상에 나오거든 너희들 모두 그 안에서 잘 살도록 하라.
27 나의 말이 옳으냐? 옳으면 옳다고 대답하라.” 하시며 소리치시니 천지가 진동하여 문지방이 덜덜 떨리더라.
28 상제님께서 다시 말씀하시기를 “수천 년 밀려 오던 공사를 금일에야 판결하니 일체의 원억이 오늘로부터 고가 풀리느니라.” 하시니라.
(증산도 道典 10:40)
ㅡㅡㅡㅡㅡㅡㅡ
덕승재 재승덕
잘난 체 재승덕하는 노광범
누추한 집을 몸소 청소해 주심
1 무신(戊申 : 道紀 38, 1908)년에 하루는 상제님께서 안양동(安養洞)을 지나시다가 누추한 집을 보시고 몸소 팔을 걷어붙이신 채 맨발로 청소를 해 주시거늘
2 호연이 “아이구, 이 마을에서도 흉잡히겠어요, ‘저기 저 양반이 구릿골 강증산이 아니냐.’고 그래요.” 하고 속삭이니 상제님께서 “누가 그러더냐?” 하고 물으시니라.
3 이에 호연이 “저기 노광범이란 사람이.” 하고 대답하니 문득 노기를 띠시며 “노광범이라는 놈 잡아 오너라! 그놈이 나를 어떻게 알고!” 하고 호통치시거늘
4 광범이 이를 전해 듣더니 버럭 화를 내며 “어쩐 주전없는 사람이 나를 언제 봤다고 ‘이놈 저놈’ 하는가, 대체 얼마나 잘나서 그런가 따져 봐야겠다.” 하고는
5 소매를 걷어붙이고 싸울 기세로 달려와 “어이~ 여기 왔다!” 하며 거드름을 피우니라.
양반의 체면 문화를 꾸짖으심
6 상제님께서 “네가 노광범이냐?” 하고 물으시니 광범이 “그렇다. 나 노광범이를 불러서 무엇 할 것이냐?” 하고 대들거늘
7 상제님께서 “네가 얼마나 똑똑하고 잘나서 이놈아, 나를 어떻게 생겼는지 본다고 따지러 와? 요놈의 자식, 어디 해 봐라.” 하시며 뺨을 한 대 때리시고
8 “어떠냐, 고치겠느냐?” 하고 물으시나 광범이 전혀 아랑곳하지 않더라.
9 이에 뺨을 한 대 더 때리시며 “이놈아, 고치겠느냐? 네 혓바닥 좀 짧은가 긴가 내놔 봐라.” 하시거늘
10 광범이 여전히 기세를 피우며 “짧으면 어쩌고 길면 어쩔 것이오?” 하고 말대꾸를 하는지라
11 상제님께서 더욱 노하신 음성으로 “짧은 놈은 상놈이요, 긴 놈은 양반이니라.
12 감히 나를 네게다 대느냐? 구릿골 무엇이? 얼마나 똑똑한가 네가 봐?” 하며 한 말씀을 하실 때마다 이리 치고 저리 치고 하시니
13 광범이 팽이 돌아가듯 이쪽 저쪽으로 정신없이 넘어지며 코피를 줄줄 흘리더라.
14 광범이 그제야 “제가 잘못했습니다. 제가 몰라서 그런 것이니 용서해 주십시오.” 하며 사죄하거늘
15 상제님께서 “그래야지. 진작에 그리했으면 내가 용서하고 말 터인데 누가 그러라더냐!” 하고 타이르시며
16 “가서 탁배기나 한 그릇 받아 먹어라.” 하시고 엽전 열 닢을 던져 주시니
17 이를 지켜보던 호연이 “실컷 맞고는 탁배기 한 그릇 얻어 먹네.” 하며 웃더라.
-------
齊人이 有言曰 雖有知慧나 不如乘勢며 雖有鎡基나 不如待時라하니 今時則易然也니라
: 비록 지혜가 있다 하더라도
형세를 타는 것만 못하며,
비록 좋은 농기구가 있다 하더라도
농사지을 마땅한 때를 기다리는 것만 못하다.
<孟子>
우주사의 인존시대를 선언하심
1 천존(天尊)과 지존(地尊)보다 인존(人尊)이 크니 이제는 인존시대(人尊時代)니라.
2 이제 인존시대를 당하여 사람이 천지대세를 바로잡느니라.
중통인의의 도통 세계를 여심
3 예로부터 상통천문(上通天文)과 하찰지리(下察地理)는 있었으나 중통인의(中通人義)는 없었나니
4 내가 비로소 인의(人義)를 통하였노라.
5 위징(魏徵)은 밤이면 상제를 섬기고, 낮이면 당태종을 도왔다 하나
6 나는 사람의 마음을 빼었다 찔렀다 하노라.
(증산도 道典 2:22)
사람을 올바로 파악하고 사람을 다스리고 운영하는 일이 인류역사에 가장 크고 어려운 일
▶事之至難, 莫如知人. 事之至大, 亦莫如知人. -육상산전집
일 중에서 지극한 어려움은 사람을 아는 일만한 것이 없고, 일 가운데 큰일은 역시 사람을 아는 일보다 큰일이 없다.
▶不聞不若聞之, 聞之不若見之, 見之不若知之, 知之不若行之. -순자 유효
듣지 않는 것이 듣는 것만 못하고 듣는 것이 보는 것만 못하고 보는 것이 아는 것만 못하고 아는 것이 행동하는 것만 못하다.
사람이 천층만층 구만층
1 하루는 상제님께서 저잣거리를 지나시며 말씀하시기를 “사람이란 지혜가 있고 눈치가 빨라야 하느니라.
2 꾀 많은 놈은 재치가 있고 미련한 놈은 천천히 자기 죽을 꾀만 내느니라.
3 사람이라는 것은 사람 속에서 살아야 귀를 얻는 것인데 몹쓸 놈들은 사람을 피해서 사니 말을 들어도 무슨 소리인 줄을 모르느니라.
4 사람이 귀를 얻어야 좋은 소리, 낮은 소리를 알아들을 수 있나니 사람이란 사람이 많은 곳으로 뻗쳐야 하느니라.” 하시고
5 또 말씀하시기를 “사람이라고 다 같은 사람이 아니라 크고 작고 깊고 얕음이 천층만층 구만층이니라.
6 사람이 아무리 많아도 그 가운데 사람 맘 하나 추려 내기가 어려우니라.” 하시니라.
(증산도 道典 8:3)
도판을 더럽히는 자
1 임인년 가을에 하루는 어떤 사람이 상제님을 뵈러 왔다가 밖에 나가서 남의 밭 무를 뽑아 먹은지라
2 상제님께서 “저 도둑놈! 남의 무를 뽑아 먹고 다녀서 흉잡히게 한다. 저놈 아가리를 찢어라.” 하시며 불같이 꾸짖으시니라.
3 하루는 성도들에게 이르시기를 “외식(外飾)을 버리고 실지(實地)에 힘쓰라.
4 안으로 불량하고 겉으로만 꾸며대면 수숫대 꼬이듯 하고 쓸개가 터지리라.” 하시고
5 또 말씀하시기를 “도(道) 밖의 사람은 써도 법(法) 밖의 사람은 못 쓰느니라.” 하시니라.
6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수운가사에 ‘인물 보고 가사(家舍) 보고 모몰염치(冒沒廉恥) 추존(推尊) 말라.’ 하였으며
7 또 그 시에
善不處卞名不秀라
선불처변명불수
잘 처사하지 못하면 이름을 드날리지 못하리라.
하였나니 잘 알아 두라.” 하시니라.
(증산도 道典 8:11)
기회는 잠시뿐인 천지대사
1 지금은 하늘이 세상에서 천심(天心) 가진 자를 구하는 때니라.
2 수운가사에 ‘제 소위 추리(推理)한다고 생각나니 그뿐이라.’ 하였나니
3 너희들이 이곳을 떠나지 않음은 의혹이 더하는 연고라. 이곳이 곧 선방(仙房)이니라.
4 수운가사에 ‘운수는 길어지고 조같은 잠시로다.’ 하였나니 이는 도(道)에 뜻하는 자의 거울이니라.
(증산도 道典 8:20)
상제님께서 『용담유사』에서 인용하신 구절은 수운이 이 단락에서 말하고자 했던 결론 부분에 해당하는 것임을 알 수 있다. 그 의미를 이해함에 있어 걸림돌이 되어 온 부분은 ‘조가튼 잠시로다’에서 ‘조가튼’을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라는 점이었다.
이 단어의 뜻에 대해서는 현전하는 판본에 따라 두 가지의 해석이 존재한다.07 하나는 조가튼을 ‘조가른’의 오기(誤記)로 보아 조갈(燥渴: 목이 타는 듯이 마름)로 해석하는 것이다.08 이에 따르면 ‘조가튼 잠시로다’란 ‘목이 타는 듯이 마름(수도과정에서 겪게 되는 어려움과 고통, 초조함)은 잠시일 뿐이다’가 된다. 다른 하나는 조가튼을 ‘조같은’ 혹은 ‘조갗은09’으로 보아 조급함으로 해석하는 것이다. 이는 그 단어의 의미를 어원을 통해 밝힐 수 없는 관계로 어디까지나 문맥의 흐름상 그렇게 파악한 것이다. 이 경우 ‘조가튼 잠시로다’란 ‘조급한 심정은 잠시일 뿐이다’가 된다.
이제 ‘운수는 길어지고 / 조가튼 잠시로다’에서 뒷부분의 뜻을 각각 대입해 보면 이 구절의 의미를 두 가지로 해석할 수 있다. 먼저 조갈(燥渴)의 경우, ‘수도를 통해 받게 될 후천 오만 년의 운수는 자신이 닦은 바만큼 길어지는 것인데 반해, 수도과정에서 겪게 되는 어려움과 고통은 잠시일 뿐이다’가 된다. 다음으로 조급함의 경우, ‘초조한 마음에 운수는 멀게만 느껴지고 하루 속이 공이 이루어지기 바라는 조급한 심정은 잠시일 뿐이니 중도에 그만두지 말고 끝까지 따라가라’는 것이다. 결국 수운이 그의 제자들에게 전하고자 했던 훈계는, 자신의 가르침에 따라 한결같은 마음으로 수도해 나가면 크나 큰 운수를 받아 누릴 수 있으니 잠깐에 불과한 현재의 어려움과 고통, 조급함으로 인해 중도에 그만두지 말고 끝까지 따라가야 한다는 것으로 이해된다.
-----
가장 큰 공덕은
1 가장 큰 공부는 입 공부니라.
2 세 번은 권하여 보아라. 공은 포덕(布德)보다 더 큰 공이 없느니라.
3 선배는 반드시 몸에 지필묵(紙筆墨)을 지녀야 하느니라.
----
오직 언덕을 잘 가지라
1 한 고조(漢高祖)는 소하(蕭何)의 덕으로 천하를 얻었으나
2 너희들은 베풀 것이 없으니 오직 언덕(言德)을 잘 가지라. 덕 중에는 언덕이 제일이니라.
3 남의 말을 좋게 하면 그에게 덕이 되어 잘되고, 그 남은 덕이 밀려서 점점 큰 복이 되어 내 몸에 이르고
4 남의 말을 나쁘게 하면 그에게 해가 되어 망치고, 그 남은 해가 밀려서 점점 큰 재앙이 되어 내 몸에 이르느니라.
5 뱀도 인표(人票)를 얻어야 용이 되나니, 남의 말을 좋게 하면 덕이 되느니라.
6 평생 선(善)을 행하다가도 한마디 말로써 부서지나니 부디 말조심하라.
7 너희들의 말과 행동은 천지에 그려지고 울려 퍼지느니라.
8 식불언(食不言)이라 하였으니 남의 먹는 일을 말하지 말며, 침불언(寢不言)이라 하였으니 남의 누행(陋行)을 말하지 말라.
(증산도 道典 8:28)
-----
인간이 베푸는 은혜가 신보다 더 크다
1 신보(神報)가 인보(人報)만 같지 못하니라.
2 인망(人望)을 얻어야 신망(神望)에 오르느니라.
덕은 음덕이 크니라
3 크게 덕을 베풀고도 베풀었다는 생각을 하지 말라.
4 외식(外飾)을 버리고 음덕에 힘쓰라. 덕은 음덕이 크니라.
(증산도 道典 8:30)
----
1 어떤 사람이 무고히 남의 오해를 받아서 구설이 일어남을 분히 여기거늘
2 상제님께서 이르시기를 “바람도 불다가 그치나니 남의 시비를 잘 이기라.
3 만사동정(萬事動靜)이 각기 때가 있나니 걷힐 때에는 흔적도 없이 걷히느니라.” 하시니라.
4 어느 날 안내성이 일본 사람과 싸워서 몸에 상해를 입고 와 뵈니 말씀하시기를
5 “이로부터 너는 내 문하에서 물러가라. 내가 이제 너의 죽고 사는 일에는 간여치 않겠노라.” 하시니라.
6 내성이 이유를 모른 채 엎드려 대죄하니 말씀하시기를 “시속에 길성소조(吉星所照)를 말하나 길성이 비치는 곳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일본 사람을 잘 대접하는 곳에 길성이 비치나니
7 네가 지금 일본 사람과 싸우는 것은 스스로 멸망을 취함이라. 내가 어찌 너를 가까이하리오.” 하시니라.
(증산도 道典 3:258)
만사의 분수가 이미 정해져 있다
1 하루는 성도들에게 옛 시를 외워 주시니 이러하니라.
2 道通天地無形外하고 思入風雲變態中이라
도통천지무형외 사입풍운변태중
萬事分已定이어늘 浮生이 空自忙이니라
만사분이정 부생 공자망
도는 천지 무형의 밖까지 통하고
생각은 풍운의 변화 속에 드는구나.
모든 일은 분수가 이미 정해졌거늘
덧없는 인생은 부질없이 스스로 바쁘구나.
(증산도 道典 5:417)
카발의 몰락 시리즈 한글자막 동영상 10부작
https://blog.naver.com/wysard/222638292096
Fall of the cabal 10편
<원본 동영상 주소> https://www.bitchute.com/channel/ws4fMTn6yNc7/ <번역본 동영상 주소>...
blog.naver.com

Fall of the cabal 10편<원본 동영상 주소> https://www.bitchute.com/channel/ws4fMTn6yNc7/ <번역본 동영상 주소>...blog.naver.com
Fall of the cabal 10편
<원본 동영상 주소> https://www.bitchute.com/channel/ws4fMTn6yNc7/ <번역본 동영상 주소>...
blog.naver.com

Fall of the cabal 10편<원본 동영상 주소> https://www.bitchute.com/channel/ws4fMTn6yNc7/ <번역본 동영상 주소>...blog.naver.com
FallCabal
The official Bitchute channel of The Fall of the Cabal Join my FallCabal Telegram channel for free daily updates: https://t.me/Fall_of_the_Cabal
www.bitchu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