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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설미륵고불존경(佛說彌勒古佛尊經)의 '석가불과 미륵불 모란꽃 경쟁일화'와 미륵진경彌勒眞經

낙엽군자 2023. 3. 13. 22:29

 

동지한식백오제 105년만에 공개된 운암강수만경래 경만장 안내성 성도 私家에 전한

 

임술생 문왕 사명자 3父子 都安 초,중,말복(壬戌, 甲午, 丙申)  세살림 司命旗 엠불럼(emblem) 로고.
초중말복 5진주 세명(5진주를 율곡은 <참 5>인 <달고나 참외>로 표현 ). 5+5+5(6)=15(16).마지막 5진주는 판모리 6서시. 따라서 15진주 수는 참5 달고나 참외 5진주 3명이 합해 이루어지며(1,3,5,7,9 양수의 황극수5를 취한 것) 마지막 5진주는 음수 2,4,6,8,10의 후천 황극수 6도 가능하므로 한 끗수가 튄 16수도 된다. 말하자면 마지막 말복 5황극수 진주는 11귀체에 의해 11성도에 대한 5의 보수 6도 되므로 15진주, 16진주수도 되는 것이다.

 

청음남주관련:

청음남주 본질과 정체.pdf

통합경전 에센스 다이제스트PDF:  파일 다운!

뉴- 에센스 축약다이제스트통합경전.pdf

트럼프 군부혁명은 네사라 게사라 금본위제 GCR화폐혁명, 3일간의 전 세계 암흑,

10일간의 블랙아웃과 비상방송 EBS!!

<통합경전>다음 밴드에 들어가면 전체 파일 다운됩니다. 비회원 입장 가능.엄밀히 말하면 동지한식백오제 105년만에 밝혀지는 '천지공사 진법을 설명해주는 안내서'로 <통합경전 서문>입니다.<통합경전> 전체는 본문 포함 기독교 신구약 두배가 넘는 분량입니다.
http://band.us/#!/band/61758246

 

범증산계통합경전-십경대전 서문 5월31일 출간! 전국서점 구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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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이라 목차가 없음
동지한식백오제 천지공사 105년간의 종통인사 비밀을 모두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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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공사와 도사에 있어 청음 남주의 본질과 정체 모아보기-청음 이상호, 남주 이정립(성영)은 🇯🇵조선총독부 경성 경무국 🇰🇷조선인 탄압 책임담당 동광회 회장 김태석-태식& 경기도 경무국 후지모토 국장에게 이중으로 포섭, 매수된, ~600만 민족종교 보천교 해체의 행동책~🎭으로 직접 이들 양 쪽 일제 순사 8 명을 거느리고 당시 일제에게 정체불명였던 차교주가 은거해 있던 함양 황석산 우전리로 찿아가 차교주를 반강제적으로 협박 일제 첩보대에 비밀조직을 공개하는 소위 '보천교 양해사건'을 일으켜 일제 수사관들과 차경석 교주를 직접 대면케 해 비밀교주의 정체를 폭로 공개하고 비밀 결사조직인 보천교 조직의 실체를 처음 공개케 한다.

청음남주에 의한 '보천교 양해사건'으로 인해 6백 만 민족종교 보천교는 발가벗겨진 채 조선총독부의 '보천교 신법제정'과 함께 해체되는 운명에 처한다. 청음 남주는 이 사건 이후 조선 총독부를 등에 업고 그들의 목적에 부응해 '독립운동자금의 산실' 보천교 해체를 위한 행동책으로 보천교 혁신운동을 본격적으로 일으키고 보천교 출교 이후 조선총독부 조선인 거물 친일파 종교 전문 밀정인 *조선총독부 촉탁* 김환金丸의 기획에 의해 동화교를 창교하고 해방 이후 반민특위에 의해 친일파로 처단되어 체포 구금대기 중 이승만의 야만적인 반민특위 해체명령으로 구사일생으로 살아나온다.

또한 이 상호(본명:明鐸)·이 성영(본명:誠鐸) 형제 두 사람은 목포에 수감되었을 적에 모든 책임을 얼굴도 모르는 태모님에게 덮어씌워 태모님으로 하여금 감옥생활 하게 만든 적도 있고 보천교 교주로 차경석을 옹립한 뒤 실권을 쥔 뒤 다시 축출하고 교권을 차지할 욕심으로 곤존 고수부님을 공개적으로 축출운동을 벌여 결국 조종골로 내쫓은 파렴치한이었습니다. 뒤에는 자신들이 주인공 추수사명자인 해도진인(海島眞人)으로 자처하여 욕속부달(欲速不達)의 허황된 욕심으로 자신들에게 진리를 전해준 스승이자 이종물 사명자인 차 경석 교주를 조속히 옹립시킨 뒤 조선총독부를 등에 업고 차 교주를 축출하여 교권을 차지하고자 공개적으로 보천교 혁신운동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청음과 남주가 무진년 동지 대각다리 인암 박공우 성도 조우사건과 의통해인 전수에 대해 스스로를 해도진인으로 착각하며 진사성인출의 비결에 의거 무진기사년의 연도에 맞추어 마침내 1928(무진)년 일제의 협력을 얻어(조선총독부 종교계 고등밀정인 "촉탁" 신분 김환과 정무총감 조선인 비서 채기두의 협조로  ‘동화교’를 창교하고 차경석 교주와 김형렬 미륵불교를 배신하는 배사율을 범하면서 자료를 취합한 그들 형제는 <서전 서문>의 기사(1929) 삼월기망(3.16)에 맞추어 ‘대순전경’을 발행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대국적으로 무진년은 곤존 태모 고수부님의 무진년 구월도 공사로 임술생 문왕 추수사명자를 영적으로 깨우는 공사로 상제님과 태모님은 무진년 공사로 술부戌符 문왕사명자와 자부子符 사명자 병립하게 하여 문왕추수사명자를  청음으로 하여금  은폐시키시고서불徐市의 서徐씨 해원공사를 서鼠=子 띠 생 청음 이상호에게 부쳐 이악충자以惡充者로 해원하게 하셨습니다.

 

 

불설미륵고불존경(佛說彌勒古佛尊經)의 '석가불과 미륵불 모란꽃 경쟁일화'와  미륵진경彌勒眞經

 

불설미륵고불존경(佛說彌勒古佛尊經)

 

<열반경>을 보면 쿠시나가라 사라쌍수 아래에서 장차 열반(涅槃)하고자 하는 석존에게 열반하지 말고 아직 채 가르쳐주지 못한 궁극의 도법道法인 감로甘露(<잡아함경(雜阿含經)>24 608 <감로경(甘露經)> 참조)를 내려달라며 제자들이 슬피 울며 애걸하는 모습이 나옵니다.

 

석존은 가치가 전도된 상락아정常樂我淨에 대해 여래는 법신이며 법신은 몸은 비록 떠날지라도 대 우주시공의 적멸 속에 영원히 상주불멸함을 주장하며 울며 보채는 제자들을 토닥여 달래줍니다.

 

불교에서 열반사덕으로도 대변되는 상락아정常樂我淨이란 세속 범부대중이 자기가 사는 세상의 본질(생멸문과 진여문)에 무지해 생멸문에 속한 현재의 삶이 영원히 존재하고, 즐겁고, 자아의 주체성을 가졌고, 청정하다고 생각하는 그릇된 4가지 견해를 말합니다.

 

열반을 반대하며 궁극의 감로甘露 법수(아므리타(Amrita))를 내려주어 진리의 갈증을 해소해 주기를 간절히 바라며 눈물 흘리는 10대 제자를 비롯한 사부대중에게 석존은 생멸문에 처한 삼라만상에 영원한 것은 아무것도 없으며(諸行無常 是生滅法) 오직 깨달은 부처의 법신만이 상주불멸하므로 더욱 정진에 힘쓰라 하지만 <열반경>을 살짝 비틀어 본질을 보면 석존은 불멸의 영약으로 갈증을 해소할 감로甘露를 간절히 바랬던 10대 제자들과 사부대중의 비통을 근본적으로 풀어주지는 못했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그것은 바로 한민족 <창세가> <불설법멸진경佛說法滅真經>, <불설미륵고불존경佛說彌勒古佛尊經>에 밝혀졌듯이 석가세존이 미륵존불의 세월을 빼앗아 현실 사바세계를 교화한 한계적인 과도기 사명 때문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석가부처님은 스스로 <불설법멸진경(佛說法滅盡經)>에서 장차 자신의 불법은 진멸해 없어지고 <화엄경>에서 밝힌 비로자나 장엄장의 주인이신 비로자나불(절대 조화주 천주님)이 직접 미륵부처님으로 하강해 새로운 진리- 제자들이 그토록 바래왔던 감로수-를 내려주게 된다고 밝힌 것입니다.

 

석존은 모두 실, 알 지, 볼 견-실지실견(悉知悉見)이라 하여 본래 자신을 중심한 원시불교의 불법승이 세월의 흐름과 더불어 모두 변질되어 소멸되고 미륵존불의 후천 용화선경이 올 것을 내다보았기 때문에 불법의 중생 교화 유통기한을 정법, 상법, 말법으로 나누어 각기 천 년씩 3천 년이라 한 것입니다. 이러한 불법의 삼시관(三時觀) 속에서 석존은 가섭존자에게 자신이 설산동자로 나찰에게 먹이로 바쳤던 전생의 구도담을 들려주면서 이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다는 무상게(無常偈)의 가르침으로 자신의 열반을 슬퍼하지 말라 합니다.

 

진표율사의 부안 변산 부사의방 망신참법 구도과정이 연상되는 <대반열반경>의 유명한 설산동자의 무상게(無常偈)의 가르침은 다음과 같습니다.(빨리어(巴里語)로 ‘자타카(본생담:本生譚)>’라고도 하는 <본생경(本生經)>에도 나옴) 열반을 앞둔 부처님께서 열반을 슬퍼하는 가섭존자에게 자신이 보살로 수행할 때의 얘기를 해 주시는데, 그게 바로 설산동자의 구도담(求道談)입니다. 즉 설산동자의 구도심을 시험하기 위해 제석천신이 나찰(원래 고대 인도의 신으로, 불교에서 악귀(惡鬼)의 총칭)의 모습으로 변신하여 그 앞에 나타나 “이 세상의 모든 만물은 영원함(常)이 없어서 나면 반드시 멸해지나니(諸行無常 是生滅法)”라는 구절의 게송(깨달음의 시)을 외우고 다녔습니다.

 

설산동자는 그 게송을 듣고 나자 목마른 이가 샘을 만나듯이 너무나 기뻤습니다. 그래서 나머지 게송을 들려달라고 간청을 했지만, 나찰은 몹시 배가 고파서 더 이상 외울 기력이 없다고 하였습니다. 동자는 나머지 게송을 듣고 나면 자신의 몸을 먹게 해주겠다고 약속합니다. 이윽고 나찰로부터 “나고 죽는 생멸의 관념조차 멸하면 적멸(열반, 죽음)이 즐거우리라(生滅滅已 寂滅爲樂)”는 게송의 후편을 들은 설산동자는 바위에다 게송을 새긴 후, 나무 위에 올라가 나찰의 먹이가 되기 위해 뛰어 내렸습니다.

 

이를 본 나찰은 곧 제석천(수미산 정상 하늘인 도리천의 불법 수호신)의 모습으로 변하여 떨어지는 동자를 사뿐히 받아 안고서, 반 구절의 게송을 듣기 위해 자신의 몸을 버리는 동자를 찬탄해마지 않았습니다. 설산동자는 이와 같은 공덕으로 호명보살(護明菩薩)로 도솔천에 올라 ‘미륵존불 모란꽃 피우기 내기’ 일화 이후 다음 생에 석가모니 부처님이 되었습니다.

열반에 들려는 석존에게 열반을 만류하며 감로법수를 내려달라 슬피 우는  제자들을 대표해 두타행 제일의 가섭존자에게 내린 이러한 전생 이야기는 가섭존자로 하여금 3천 년 뒤 말법시대가 지나면서 자신이 모신 석가부처님보다 법력이 더욱 높은 말대의 당래불 미륵부처님이 비로자나 법신불의 절대신권으로 하생할 것을 깨닫고 장차 그 시절에 다시 희유(稀有:희귀)의 인연을 맺어 인도(人道) 환생해 미륵부처님의 일을 만나 천하사를 하게 해 달라고 기원 발원하는 계기가 됩니다.

 

<미륵 상생경>*“너희들은 내 법(法)을 따라서 열반에 들지 말고 3000년 뒤 말법시대가 오면 미륵님이 인간으로 오시는데 그 미륵님의 도(道)를 받아 열반에 들라.”

 

<화엄경 입법계품 제28장>*말법의 이때에 그 통일의 하늘에 계시는 미륵불이 바다에 둘러싸인 동방의 나라에 강세하리라. 하였나니 이는 부모와 친척과 여러 사람들을 거두어 성숙케 하려는 것이며, 또 모든 중생들로 하여금 지금 있는 것에서 본래의 선근을 따라서 성숙케 하려는 것이니라.

 

<불설법멸진경(佛說法滅盡經)>* 미륵이 세상에 내려와서 성불하리라.

 

이 뿐 아니라 석존은 열반에 들기 직전 자기 아들인 라훌라와 수석제자인 가섭존자를 비롯해 군도발탄, 빈두타 등 4대 성문에게 천상의 도솔천을 손으로 가리키며 바야흐로 중대한 선언을 합니다. 3천년 뒤에 통일천에 계시는 미륵존불이 동방의 나라 계두성에 강세하니 속세와 인연을 끊는 열반에 들지 말고 그때까지 윤회전생하며 도를 닦다가 미륵의 도를 받들어 열매맺은 뒤 열반에 들라는 충격적인 가르침입니다.
 

 

<불설미륵고불존경(佛說彌勒古佛尊經>*(미륵수기품 제일)1.

참고:불설미륵고불존경(佛說彌勒古佛尊經) 又称미륵존경(弥勒尊经), 亦称나무미륵존옥경(南无弥勒尊玉经)》、《나무미륵존보옥조촉부옥불하생도인진경(南无弥勒尊宝玉诏嘱咐玉佛下生度人真经)》、《나무미륵존보옥조촉부옥불하생도인옥경(南无弥勒尊佛宝玉诏嘱咐玉佛下生度人玉经)등 으로도 불린다.

 

이때 미륵존불이 석가모니불과 더불어 삼세 이래로 친형제를 맺어왔으며 함께 대도를 닦았고 함께 지혜를 증득하여서 위없는 깨달음과 십호를 구족하였다. 천만억 주변신을 삼세 이래로 큰 공을 성취하였다. 미륵부처님은 덕혜가 원만하시와 이에 스스로 상의하여 말씀하시되, 누가 먼저 오는 세상을 맞아 중생을 제도할고 하시고 이에 석가모니불과 같이 맹세하시고 크게 정하시어, 석장席杖을 앞에 두고 만약 석장 위에 먼저 꽃이 피는 자가 세상을 다스리고 뒤에 피는 자는 뒤에 세상을 다스리기를 말씀하시고 각각 자리를 정하고서 선정에 들었는데, 저 때에 석가모니가 입정한 후 하루는 눈을 떠서 석장을 쳐다보니 자신의 지팡이 위에는 단지 오색영롱한 서기만 비출 뿐이요 꽃은 피지 않았는데, 미륵불의 지팡이 위에는 이미 꽃이 피어 붉게 빛나고 있는지라, 그 석장의 머리 부분에서는 마치 해가 처음 뜰 때에 그 빛이 온 천하를 다 비추듯이, 삼계가 다 비쳐지는 것이었다.

 

<불설미륵고불존경(佛說彌勒古佛尊經>*2. 이때 석가모니불께서 미륵존불을 쳐다보니 정히 큰 선정 속에 들어있는지라, 이때 조심조심히 그 상서러운 꽃을 옮겨서 자신의 지팡이 위에 얹어 놓았다. 그리고는 다시 깊은 선정에 드시었다. 삼일이 지난 후 두 분이 동시에 선정에서 나오시어 석장을 바라보니, 그 상서러운 꽃의 색깔이 소멸되고 붉은 빛이 희게 변하여 있었다. 그때 미륵부처님께서 미소를 지으면서 말씀하시되, 내가 비록 선정에는 들었지만 천안(天眼)으로는 능히 보고 있었노라. 나의 아우가 꽃을 옮겨 자기석장 위에 얹어 놓으니, 꽃의 색깔이 흡족치 못하고 광명 또한 감소되어 있었노라. 이 세계를 먼저 자네에게 부여하여 다스리게 하겠지만 애석하게도 온전하게 아름답지만은 않을 것이다. 삼천년(三千年) 동안 사람들의 부귀함과 행복함이 고르지는 못 하겠구나. 골짜기는 깊고 언덕은 적을 것이요, 국토에서는 전쟁이 그칠 날이 없으며, 사방이 편안치 못하고 도적이 뒤 끓고, 삿된 잡신들이 번성할 것이며 백가지 괴이함이 사람들을 더욱 수고로이 할 것이리라.

 

<불설미륵고불존경(佛說彌勒古佛尊經>*3. 삼천 년 후 오당자래설법(三千年后吾當自來說法) 내가 마땅히 내려와 설법을 할 것이다. 그때에는 한량없는 광명이 비추는 가운데에서 안팎이 모두 밝아질 것이요, 일찍이 없었던 상서로움이 나타날 것이로다. 이때 하늘의 제석이나 큰 성현들 그리고 일체 호법 금강신장들이 모여와 자리를 잡고 경청하니, 미륵존불께서 대중에게 고하여 가로대 내가 지금 삼십삼천 위로 올라갈 것이다. 삼천 년 후 내가 마땅히 인간계로 내려와 이 용화정법을 설하여 하늘과 사람들을 모두 해탈케 하리라.

 

 

 

<불설미륵고불존경(佛說彌勒古佛尊經>*(옥불제문품 제오)1. 그때 옥불께서 여쭈어 가로대 세존이시여, 부촉하심을 일일이 받들어 행하겠나이다. 제가 이제 어느 일시에 내려가리이까. 세존께서 말씀하시되 그대가 옥황의 조칙을 받들어 있으니 곧 내려가야 할 것이라. 옥불이 말씀하시되, 어떤 용신이 저와 더불어 하생하리이까? 세존께서 말씀하시되 이십사 위 제천이 그대를 보호하고 지킬 것이라. 그대가 하생할 때 모름지기 어려운 것은 전부 마멸시켜 관장하고 취하는 까닭에, 그대를 방해할 것이 없으니 모름지기 그대는 인내하고 잘 참고 지켜야 한다. 옥불이 말씀하시되 어떻게 모든 사람들을 구하겠습니까. 세존께서 말씀하시되, 진리의 물(法水=감로수)을 널리 행하여 중생들을 구제하여라. 일체 용신들이 스스로 와서 감응할 것이리라. 옥불께서 말씀하시되 어떻게 해야 군왕을 구제하여 정법에 귀의시키겠습니까. 세존께서 말씀하시되 내가 하늘의 별()을 보내어 차례로 하생시켰으니 네가 그곳에 이르면 곧 와서 모두가 그대의 교화를 따라 행할 것이리라.

 

<불설미륵고불존경(佛說彌勒古佛尊經>*2. 그대 이제 내려가서 먼저 병란 가운데 들어가서 그들을 구하여 칼날과 화살을 떠나게 하고 다음에 병고의 가운데 들어가서(疫疾復害) 다시는 병고의 해를 입지 않게 하여라. 내가 하늘에서 보낸 마군의 무리에게 분부하였으니 만약에 나의 이름을 기억하는 사람이 있거나 마음을 돌이켜 선을 향하는 사람이 있으면, 다 재난을 면케 될 것이며 순종치 않는 자가 있다면 하늘에서 벼락이 내려 그를 멸절시키리라. 또한 옥불의 이름을 듣고 마땅히 머리 숙여 염불하고 거역치 않는다면 일체 마왕들도 같은 소리를 내면서 귀의할 것이리라. 세존께서 말씀하시길, 오직 명을 들을 것이요 어기지는 못할 것이리라.

 

<불설미륵고불존경(佛說彌勒古佛尊經>*3. 지금이 가히 그대가 하생할 때다. 일체 용신(龍神) 대중들이 그대를 따라 하생할 것이며 그대가 하생한 이후에, 나의 말을 취하여 기록하고 중생들을 잘 교화시켜 번뇌를 참고 어려움을 이기어라. 내가 친히 하생하기를 기다려라. 그대는 최상의 도과(道果)를 얻을 것이요, 자자손손은 영원토록 부귀를 누릴 것이요 일체권속들은 모두다 천인(天人)이 되어 천하가 태평하고, 사계절이 길이 봄날이 될 것이며 사람들이 기쁘게 자기의 일을 즐길 것이리라.

 

 

<불설미륵고불존경(佛說彌勒古佛尊經>*4. 성인이 바르게 세상을 다스리는 때를 기다려서 내가 친히 하생하여, 똑같이 주()의 위치에 오르고, 똑같이 중생을 제도하며, 똑같이 바른 도를 내어서 다함께 얻는 경사스러움이 무궁무궁할 것이리라. 옥불께서 여쭙되, 제가 세존을 대신해서 하생할 때에는 어떻게 해야 바르게 고치는 것이 되겠습니까? 세존께서 말씀하시되, 때를 당하여 먼저 그대로 하여금 내가 하생한 후에야 성불하여 설법하게 할 것이니, 일체 세간에 있어서, 사람에게 이롭지 못한 자나 사람을 해치는 물건은 모두 다 제거할 것이요 다만 세간에 유익한 물건만을 남겨둘 것이라.

 

<불설미륵고불존경(佛說彌勒古佛尊經>*5. 벌레 · ·호랑이 · 여우 ·살괭이 ·원숭이 ·토끼 ·지네 ·파리 · 벼룩 · 이 같은 독물은 다 없앨 것이므로 세상 사람들로 하여금 이와 같은 안락함을 누리도록 할 것이라. 이는 모두 석가모니 부처가 꽃을 옮겨 놓은 화근이라. 석가모니의 다스리는 시절에는 배고프고 · 가난하고 · 부유하고 · 귀하고 하열함 이 각기 다 달라서 도적을 이루는지라, 이는 다 사람 마음이 정직하지 못한 까닭이니라. 모름지기 허다히 많은 계율을 세우고 또한 관리로 하여금 형을 주고 지옥살이를 시켜도 모든 교화가 잘되지 않으며, 또 책을 써서 사람을 가르켜도 교화가 잘되지 않으니, 모두다 꽃을 옮긴 까닭인 것이다.

 

<불설미륵고불존경(佛說彌勒古佛尊經>*6. 내가 하생한 이후에 먼저 포대를 취하여, 그 중에 담겨있는 일체 보물을 세간에 흩어 가득 채울 것이고, 여덟 금강신장으로 하여금 하늘과 사람의 주인이 되게 하는 여덟 선인으로 할 것이요, 일체 보물창고를 세간에 흩뿌려서 세상을 유지하게 할 것이라. 세상 사람들은 서로 말하기를, 지난날의 사람들은 일체 물건을 탐내는 것으로 인하여 목숨을 상해하는데 까지 이르렀고 급기야는 감옥에 갇히게도 되었었지만, 금일에 이르러서는 내가 부처님의 은혜를 입고서부터 온 땅에 가득한 것이 모두다 보물이요 마치 향과 꽃으로 천지간에 공양을 올리는 것과도 비슷한 까닭에 자연히 집 집 마다 부유하고 풍족하며 자연히 곳곳마다 평화스러운 기운만이 있게 되었다고 말할 것이다.

미륵존불이 오신다는 소식에 대한 핵심의 절정은 일명 <미륵존경(彌勒尊經)>으로 불리는 <불설미륵고불존경(佛說彌勒古佛尊經)>과 함경도 무가인 김쌍돌 <한민족 창세가>에 모두 들어있지만 참고로 <미륵구고진경(彌勒救苦真經)> 일명 <미륵진경(彌勒眞經)>이란 경전에도 단편적으로 실려 있습니다.

 

이 경전은 국제도덕협회(일관도)에서 주로 사용하는 경전인데 <한민족 창세가>, <미륵존경(彌勒尊經)>내용과 동일하게 석가모니불과 미륵불의 관계를 소상히 밝혀주고, 석가모니불 시대인 홍양시대 3천년 사명이 다하고 백양시대인 미륵존불의 시대가 왔음을 밝혀 불교에서는 그다지 선호하지 않는 경전입니다.

미륵존불 시대인 백양시대의 사람은 서신사명으로 온 미륵존불의 씨, 백양자白陽子란 것을 확실하게 알아야 한다는 것과 미륵존불은 과거 7불과 함께 연등불, 석가불에 이어 열 번째 부처님이신 시불천원(十佛天元)이며 천원은 하늘에서 제일 높은 원수(元首=제일 높으신 분)이며, 과거 연등고불(연등불)과 석가불께서는 수원(收圓:제도)하신 구역성(지역성)과는 달리 미륵불께서는 전 세계중생을 수원(제도)하시는 서신사명이시고 연등불과 석가불께서 거두어 수원(收圓:제도)한 바의 대상은 인간뿐이었으나 미륵불께서 수원(收圓)하신 대상은 인조(人曹)외에 또한 천조(天曹), 지조(地曹)까지 두루 미쳐서 미륵불의 운에 응한 수원 대사(收圓大事)는 그 은혜가 삼조에 미치고 덕은 삼계중생에게 두루 한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다음 내용만 잘 살펴보면 이 경전의 핵심은 다 본 것입니다.

  

<미륵구고진경(彌勒救苦眞經)> 일명 <彌勒眞經>*

1. 홍양요도귀가거(紅陽了道歸家去)- 2기 홍양시대에 도를 마치고 고향집으로 돌아가고 석가모니 삼천년 운이 만기되어 미륵불에게 책임을 교대하고 물러간다.

전도삼양미륵존(轉到三陽彌勒尊)- 3기 백양시대의 미륵존불께 시대사명이 이전되었다. 3기 백양시대의 제일 큰 책임을 짊어진 자는 백양 미륵세존불이시다. 3기 수도로서 만 팔백 년 청복 홍복 두 쪽의 복을 받아 누리게 된다.

 

2. 인식서래백양자(認識西來白陽子)-백양시대의 사람은 서신사명으로 온 미륵존불의 씨, 백양자白陽子란 것을 확실하게 인식해야 한다. 태고시절 혼돈기를 거쳐 처음 하늘과 당을 열어 자리를 정하시고 명명상제께서 치세칠불과 수원삼불收圓三佛을 파견하시었다. 치세칠불은 적애불, 생육자, 갑삼춘, 유장경, 공곡신, 용아, 계천불이시며 수원삼불은 연등불, 석가불, 미륵불이시다. 어찌하여 많지도 적지도 않은 꼭 열 부처님인가? 조금 많거나 적어서도 안 되는가?

열[十]이란 완전 원만 결속(끝냄)의 뜻을 내포하고 있기 때문이다. 1元 12회會가운데 칠불치세 외 삼불수원三佛收圓이 있는데 이것은 열 부처님이 각기 다른 사명과 다른 원력이 있기 때문에 때와 지역과 사람에 따라 세간에 하강하시어 중생에게 덕화를 베푸셨다. 그러므로 인회寅會에 사람이 내려 온 것은 하나의 근본이 여러 가지 종류로 흩어짐이요. [一本散萬殊=하나의 근본이 만가지로 흩어짐이요] 오회(午會)와 미회(未會)의 교체시기에 도를 내리어 널리 보도하고 수원(제도)함은 만수가 다시 하나로 돌아오는 이치이다. 하나에서 만수로 흩어진 시기에는 칠불이 치세했고 만수가 다시 하나의 근본으로 돌아옴은 삼불수원인 것이다.

 

-무엇을 천원이라 하는가?
천원은 곧 천반을 장악하시는 원수(元首=제일 높으신분)이다.  [시불천원]은 곧 열번째 부처님을 가르키며 삼조보도의 대수원(收圓:큰 구원)을 맡으신 미륵고불(미륵불)이시다. 과거 연등고불(연등불)과 석가불께서는 수원(제도)하신 구역성(지역성)과는 달리 미륵불께서는 전 세계 중생을 수원(제도)하신다. 무릇 연등불, 석가불께서 제도하여 돌이켜 보내지 못한 중생들도 이번 미륵부처님께서는 모두 제도하여 고향으로 돌아가게 하신다. 때와 장소와 사람에 따라서 같지 않기 때문에 연등불과 석가불께서 거두어 수원(收圓:제도)한 바의 대상은 인간뿐이었으나 미륵불께서 수원(收圓)하신 대상은 인조(人曹)외에 또한 천조(天曹), 지조(地曹)까지 두루 미쳐서 미륵불의 운에 응한 수원 대사(收圓大事)는 그 은혜가 삼조에 미치고 덕은 삼계중생에게 두루한다.

 

 

대승경전 중 『화엄경』이라 하면 석가부처의 깨달음의 내용을 담고 있는 최정상의 경전입니다. 이 경전은 10대 제자들이 이 속에 담긴 법문을 듣고 나서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이 너무 방대하고 호화, 장엄해서 모두 까무러쳤다는 놀라운 정보를 담고 있는 책입니다.

 

『화엄경』의 최종 결론은 보살행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 즉 구도의 방법론에 대한 입법계품(入法界品)에 이르러서입니다. 여기에 등장하는 주인공이 일체지혜를 찾아 나선 모든 중생을 대표한 표본모델 선재동자입니다. 선재동자는 지혜 보살인 문수보살을 만나 수많은 선지식(구도의 스승)을 만나볼 것을 권유받고 선지식간의 연줄 연줄로 구도의 긴 여행을 떠납니다.


55곳, 53명의 선지식을 거치는 구도의 기나긴 여행의 결론인 『화엄경』의 최종 결론은 형식상 맨 끝에 마무리과정의 방편으로 문수보살을 재회하고 좌문수 우보현의 보현보살을 만나는 것으로 되어 있지만 내용상에 있어서는 사실상 선재동자가 미륵보살을 만나는 것으로 끝을 맺습니다.

선재동자가 문득 보니 미륵보살이 천룡팔부와 제석천왕, 범천왕, 사천왕 및 본래 태어난 곳에 있는 수많은 권속과 바라문들과 무수한 중생들이 앞뒤로 에워싸고 와서 장엄장 누각을 향해 행차하는 것이 보였습니다. 이에 선재동자가 뛸 듯이 기뻐하며 그 앞에 다가가 땅에 넙죽 엎드려 예배합니다. 선재동자는 자신의 구도열정의 공덕에 대해 한참 칭찬 받은 뒤 보살도에 대해 한 소식 접하려면 ‘비로자나 장엄장’의 큰 누각에 들어가 두루 살펴보면 보살도의 한량없는 공덕을 성취하리라고 듣습니다.

 

미륵보살이 한 손가락을 탁하고 튕기자 문이 열려 선재는 기뻐하며 안으로 들어갔고 선재는 무한히 넓고 장엄하고 호화로운 또 하나의 우주허공이 그 안에 펼쳐져 있음을 알게 되어 곧 생각이 어지럽지 않은 해탈 문으로 들어가 미륵보살의 신통력으로 온갖 불가사의하고 신묘한 과거세와 시방세계를 두루 살펴봅니다. 그때 미륵보살이 손가락을 튕겨 신통력을 거두자 선재는 삼매에서 깨어나 자신이 경험한 해탈문의 이름과 자신이 구경한 장엄이 어디로 갔는지 묻습니다.

 

이에 미륵보살은 이 해탈문의 이름은 삼세의 모든 경계에 들어가 잊지 않고 기억하는 지혜로 장엄한 장(藏)인데 그 가운데 무수한 해탈 문이 있어 일생보처 보살(이승에 부처가 되는 보살)만 능히 얻을 수 있으며, 선재가 본 장엄은 마치 마술사의 묘기처럼 온 데도 간 데도 없지만 보살의 지혜의 신통력으로부터 와서 그 지혜의 신통력에 의지하여 머물지만 실제로는 간 곳도 머문 곳도 없으며 모인 것도 아니고 항상 있는 것도 아닌 모든 곳에서 멀리 떠난 것이라 설법합니다.  

 

위에서 미륵보살이 밝힌 핵심 키워드 ‘비로자나 장엄장’의 정체는 장차 당래불로서 도성인신하실 미륵불 신앙의 도조道祖가 바로 법신불 하나님이신 비로자나불임과 동시에 미륵불의 용화도장을 이른 것이니 이는 석존 이후 3000년 세월동안 봉인된 천기였습니다. (*격암 남 사고는 후천 용화세계를 비로자나불의 선경세계인 “연화장” 세계로 표현) 현재 불기佛紀의 표기방식은 남방불기의 표기방법이고 북방불기로는 중복 추수도운이 기두起頭된 1984년 갑자년이 불기 3000년 되는 해입니다.

 

 남방불기의 공식적인 표기방법은 북방불교 중국이 공산화되어 제외된 가운데 한국을 포함한 북방불교 국가가 소수인 상황에서 남방불교를 신앙하는 동남아 제 국가들이 주도하는 제4차 세계 세계불교도 대회(1956년 11월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에서 이미 말법시대 3천년 유통기한이 지난 불기 표기방식을 연장하기 위해 수 백 년을 줄여 발표한 결과입니다.

 

『화엄경』의 사상을 단편적인 시각으로 저울질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나 시방세계 우주에 호호 탕탕하게 벌여져 있는 무량수 세계의 장엄이 부처님 터럭 하나하나 마다와 눈 깜짝할 찰나 순간에도 다 들어 있다는 사사무애 법계 연기의 결론이 결국은 선지식을 찾아 보살행을 해 나가는 선재동자가 미륵의 깨우침으로 선근(법줄)의 종자를 심는 것으로 끝이 납니다.

선재동자가 미륵부처님으로부터 수기를 받는 것을 보면 석가불 입멸 3,000년 뒤 강림한다는 미륵존불이 바로 증산 상제님으로 강림한 사실을 이해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