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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경대전 서문> 출간 축하!●●흑운명월도수.선천달과 후천달.ㅡ밑의 글은 반드시 심사숙고하시어 골수를 얻으시길기원합니다.​-金剛 大仙師

낙엽군자 2022. 10. 5. 22:32

 

동지한식백오제 105년만에 공개된 운암강수만경래 경만장 안내성 성도 私家에 전한

 

임술생 문왕 사명자 3父子 都安 초,중,말복(壬戌, 甲午, 丙申)  세살림 司命旗 엠불럼(emblem) 로고.
초중말복 5진주 세명(5진주를 율곡은 <참 5>인 <달고나 참외>로 표현 ). 5+5+5(6)=15(16).마지막 5진주는 판모리 6서시. 따라서 15진주 수는 참5 달고나 참외 5진주 3명이 합해 이루어지며(1,3,5,7,9 양수의 황극수5를 취한 것) 마지막 5진주는 음수 2,4,6,8,10의 후천 황극수 6도 가능하므로 한 끗수가 튄 16수도 된다. 말하자면 마지막 말복 5황극수 진주는 11귀체에 의해 11성도에 대한 5의 보수 6도 되므로 15진주, 16진주수도 되는 것이다.

천지공사와 도사에 있어 청음 남주의 본질과 정체 모아보기

청음 남주관련:

청음남주 본질과 정체.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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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경전>다음 밴드에 들어가면 전체 파일 다운됩니다. 비회원 입장 가능.엄밀히 말하면 동지한식백오제 105년만에 밝혀지는 '천지공사 진법을 설명해주는 안내서'로 <통합경전 서문>입니다.<통합경전> 전체는 본문 포함 기독교 신구약 두배가 넘는 분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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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운명월도수.
선천달과 후천달.
ㅡ밑의 글은 반드시 심사숙고하시어 골수를 얻으시길
기원합니다.


♡ 基礎棟梁 魂魄 東西南北
<기초동량은 (혼백 ) 동서남북>
 


♤기초동량 모두에 큰 점을 친것은 혼백이 집 (후천)의 터요 주춧돌이요 사방의 기둥이요 서까레라는 뜻

가ㅡ1) 혼백(魂魄)
여기서 혼백(魂魄)이란 달의 태음도(太陰度)에서 사용하는 용어(用語)로서 달이 처음으로 나타나는 초3일을 혼(魂)이라 하고, 달이 기울어지는 16일을 백(魄)이라 합니다. 
달은 초 3일에 초승달이 되어 초 8일엔 상현(上弦) 반달  15일엔 보름달(望)이 되니 이때 가장 둥근달이 되고, 그 다음날인16일(旣望)부터 점점 작아져서 23일이 되면 하현(下弦) 반달이 되고 이어서 29.30일 그믐 회(晦)이 되면 달의 모습이 사라지게 되는데, 그믐에서 초하루로 다시 시작되는 날을 합삭(合朔)이라 하며 2일은 모습이 없다가 다시 3일째에 현(弦)의 모습을 나타냅니다.
 
2) 현망회삭(弦望晦朔)
ㄱ) 현(弦): 현(弦)이란 반달을 뜻하며, 8일의 상현(上弦)과 23일의 하현(下弦)의 두 가지가 있습니다.
ㄴ) 망(望): 망(望)은 15일 보름달을 뜻합니다.
ㄷ) 회(晦): 회(晦)는 29.30일 그믐을 뜻합니다.
ㄹ) 삭(朔): 합삭(合朔)은 지구가 달을 가리어 보이지 않는 상태로서 이때를 황중월(黃中月)이라하며 초하루 1일의 보이지 않는 달을 뜻한다.ㅡ황중월은 말 그대로 땅속의 달입니다
 
나.ㅡ 선후천(先後天) 혼백(魂魄) 동서남북(東西南北)

1) 선천(先天) 혼백(魂魄) 동서남북(東西南北)
ㄱ) 선천의 1개월은 29일(小), 30일(大)의 큰 달과 작은 달로 나눠지니 간지(干支)가 고정될 수 없습니다.
 
ㄴ) 낙서의 태음력 사주가 무진년(戊辰年) 갑인세수(甲寅歲首)무진삭(戊辰朔)임자시(壬子時)이므로 황중월(黃中月)인 합삭(合朔)를 (무진(戊辰)일) 으로 시작하여 초3일(庚午)에 초승달(魂)이 떠서 8일(乙亥日)에 상현(上弦. 반달)이 되고, 15일(壬午日)에 보름(望. 天心月




)이 되니, 
혼(魂)은 초 3일부터 15일까지 계속 하여 만월(滿月)이 되는 것을 영(盈)이라 합니다.
 
ㄷ) 16일(癸未日)이 되면 달이 다시 기울어지기 시작하는데, 이때를 기망(旣望)이라하며 23일(庚寅日)엔 하현(下弦. 반달)이 되고, 29.30일은 그믐 회(晦)일로 황중월(黃中月)이 되어 달의 모습이 사라지니 이도수를 영허(盈虛)라 합니다.
 
2) 후천(後天) 혼백(魂魄) 동서남북(東西南北)

ㄱ) 후천(後天) 혼백(魂魄) 동서남북(東西南北)
① 후천(後天) 태음력(太陰曆)은 선천 영허(盈虛)도수에서 반대로 뒤집어지니 현무경에 혼백(魂魄) 동서남북(東西南北)을 반서(返書)로 쓰신 것이며 선천 태음도(太陰度)에서 무진삭(戊辰朔)에서 임오(壬午)가 망(望)이 되니 후천은 보름 뒷날인 (16일 계미(癸未)일)을 (초하루)로 하여 태음도의 머리를 잡으니
선천의 보름이 후천에는 그믐이 되고 선천의 삭(朔)이 후천에는 16일 기망(旣望)이 되며 선천 상현(上弦)이 초8일로 을사을해(乙巳乙亥)였으나 후천은 선천 하현(下弦)인 23일 경인(庚寅)경신(庚申)일이 초8일로 서로 뒤집어서 나타나니 달의 입장에서 동서남북이 뒤집어진 상태로 나타나니 후천(後天) 혼백(魂魄) 동서남북(東西南北)을 반서(返書)로 쓰신 것이니 선천 기망일(旣望日)이 후천 계미(癸未)일로 초하루가 황중월(皇中月) 되니, 
실상의 달이 뜨고, 8일 상현(上弦) 경인일(庚寅日)에 반달이 되고, 15일인 정유(丁酉)일에 보름달(皇心月)이 되어 실상(實像)의 달이 점점 커지니 이를 ‘장(長)’이라 하니 정유(丁酉)일은 선천은 그믐이 되고 후천은 보름이 되니 영허(盈虛)와 소장(消長)이 서로 반대현상을 나타내기 때문입니다.

② 다시 정리하면 선천 무진무술은 (戊辰戊戌)은 삭(朔)으로 초하루라, 하며 달이 땅속으로 완전히 사라진 상태이니 이날을 황중월(黃中月)이라하고 초8일은 을해(乙亥)을사(乙巳)일로 달이 차오르는 상태에서 반달이 되니 상현(上弦)이라 하고 임오(壬午)임자(壬子)는 망(望)으로 보름이 되고 또한 달은 심월(心月)로 나타나기 때문에 심(心)이 중천(中天)에 떠오른 상태로서 이때를 천심월(天心月) 또는 황심월(黃心月)이라하며 초3일에서 혼(魂)으로 나온 달이 15일 보름까지를 영(盈)이라 하고 16일부터 달이 점점 모습이 비어가는 상태를 허(虛)라 하는데 23일이 되면 비어가는 상태에서 반월(半月)이 되니 이때를 하현(下弦)이라하며 그믐에서 초하를 합삭이라 하니 이것이 선천 태음도(太陰度)의 현망회삭(弦望晦朔) 도수(度數)입니다.
 
3) 후천 소장도수(消長度數)

ㄱ) 후천은 낙서 태음도(太陰度) 16일 계미(癸未)일에서 초하루의 머리를 잡으니 여기서 부터는 인존문명(人尊文明)으로 나타나는 월(月)이니 (지구 황(黃)이 아니라 임금 황(皇)) 으로 단어가 다르게 나타나니 이 날은 달이 태양(太陽)에 반조(返照)되여 차올랐던 모습이 점점 사라저서 현(弦)의 본래 모습으로 돌아가니 이 현상을 실상의 달이라하고 장(長)이라 하며 후천 초하루를 (황중월(皇中月))이라하고 8일이 되면 반월(半月)로 경인(庚寅)에서 상현(上弦)이 되며 15일은 정유(丁酉)일로 망(望)이 되니 이때를 황심월(皇心月)이라하며 이때부터는 달이 태양에 반조 되여 다시 차오른 상태로서 달의 본래모습이 사라져가는 상태로서 이때를 소(消)라 하며23일은 하현(下弦)으로 을사(乙巳)일이 되며 그믐은 임자(壬子)일이 되니 선천 태양도 자리에서 후천 태음도가 나타나니 음양이 서로 자리를 바꾸어서 나타납니다.
 
ㅡ천심월(天心月) 또는 황심월(黃心月): 선천 보름달을 뜻합니다. 태양빛(天)을 온전히 반조한(心) 달(月)

ㄴ) 황중월(黃中月): 선천 합삭(合朔)달을 뜻하며 무진(戊辰)무술(戊戌) 땅(黃) 속에 빛이 가려져 있는 달. 드러나지 않는 달을 말합니다.

ㄷ) (황)임금황자ᆞ황심월: 후천 망월 보름달

ㄹ) (황)임금황자ㆍ황중월; 후천 합삭 초하루 계미 ㆍ계축 인존시대 인간의 마음속에 감춰진달 !

영동천심월 !
금 사월 초파일 미륵불탄생 !
깊이 생각해 보세요 !

(참고)
안원전 총사수

☆☆
(정역정해 By 우철석禹哲錫 편저)

복상(復上)에 기월(起月)이면 당천심(當天心)이요

주역 24번째 괘가 지뢰복 괘인데 7일래복이란 뜻이 나온다. 이는 모든 괘상이 6위(6개의 효)를 이루어 끝이나고 일곱 번만에 회복이 되니 칠일래복(其見天地之心乎: 천지의 마음을 볼 것인지의 뜻이 내포됨)이라 한 것이다. 복은 24절 중 일양시생하는 동지괘로도 나타내며 선후천이 전도되어 낙서선천이 하도 후천으로 복귀한다는 뜻도 있다. 초하루에서 달이 일어나 보름달이 되면 천심에 당한다(當天心)고 한다.황중(皇中)에 기월(起月)하면 당황심(當皇心)이라

선천 16일 계미를 후천에 초하루로 달을 일으키면 정유 30일이 보름 망월이되어 밝은 달을 황심월이라 한다. 감장다사고인월(敢將多辭古人月)하야 기도복상당천심(幾度復上當天心)고

옛사람들이 세수(歲首)를 인월(夏나라) 축월(殷나라) 자월(周나라) 해월(秦나라) 다시 인월(漢武帝)로 여러번 바꿨음을 말한 것.
월기복상하면 천심월이요 월기황중하면 황심월이니 갑으로부터 계산하여 계로 끝나면 천심월이 되고 기로부터 계산하여 무로 끝나면 황심월이 된다.

<참고: 역자주: 북극(天頂)을 중심으로 초하루로하여 일으킨 보름달을 천심월로 보고 지축을 중심으로 초하루를 일으킨 보름달을 황심월이라 생각된다. 천심이란 하늘 중심이요, 황심이란 땅의 중심이라 푼다>
보화일천화옹심(普化一天化翁心)이 정녕분부황중월(丁寧分付皇中月)이로소이다.

한 하늘 널리 화하시는 조화옹의 마음이 정녕코 황중월을 분부하시옵니다.

☆☆
일설에 따르면 연담이 최제우(崔濟愚)와 김광화(金光華)와 김일부(金一夫)를 차례로 불러 제우와 광화는 각각 떨어져가는 선도(仙道)와 불도(佛道)를 대표하여 이 세상에 나온 것이니 그 일을 잘 하라고 당부하고, 일부에게는 “그대는 쇠(衰)하여가는 공부자(孔夫子)의 도(道)를 이어 장차 크게 천시(天時)를 받들 것이니 이런 장할 데가 없다. 이제까지는 ‘너’라 하고 ‘해라’를 했으나 이제부터는 ‘자네’라 하기도 과만한 터인즉 ‘하소’라 할 것이니 그리 알고, 예서(禮書)만 너무 볼 것이 아니라 『서전(書傳)』을 많이 읽으소. 그렇게 하면 자연감동(自然感動)이 되어 크게 깨닫는 바가 있을 것이오.”라고 하였다.

그때 연담에게 받은 시 한수가 “맑은 것을 보는 데는 물만 같은 것이 없고, 덕을 좋아함은 어짐을 행함이 마땅하다. 달빛이 천심월에서 움직이니 그대에게 권하노니 이 진리를 찾아보게나[觀淡莫如水 好德宜行仁 影動天心月 勸君尋此眞].”라는 글이다.

일부는 연담의 말을 듣고 크게 감동하여 ‘영동천심월(影動天心月)’이라는 명제로 피 나는 노력과 끊임없는 정진을 거듭하게 된다. 그리하여 일부의 36세 이후의 학문은 『서전』과 『주역(周易)』에 대한 새로운 연구에 열중하는 한편 ‘음·아·어·이·우’라는 다섯 자의 주문을 외우는 것이다. 그리고 이 오음주송(五音呪頌)에 따라 춤을 추었는데, 그 도약(跳躍)이 얼마나 심했는지 인내강변과 용바위 근처에는 풀 한 포기도 남아 있지 않았다고 한다.

그 당시 일부는 사람들의 눈을 피해 노래[음·아·어·이·우]를 부르면서 춤을 추는 것이 일과였다고 한다. 이때 사람들은 그를 ‘음아생원’이라 하며 광인(狂人)으로 여겼고, 문중에서는 족보에서 지워질 정도로 온갖 수모를 받았다고 한다. 그러나 이 광경을 본 권종하(權種夏: 일부의 고종제(姑從弟)로서 후에 제자가 됨)는 노래와 오음성의 곡조에 맞춰 돌아가는 춤 맵시가 흡사 선인이 옥적(玉笛: 청옥이나 황옥으로 만든 피리의 일종)을 희롱하는 듯하고 백학(白鶴)이 공중에서 춤을 추는 것 같아서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황홀하게 하는 ‘영가무도(詠歌舞蹈)’라고 하였다.

일부가 오음주송으로 심기의 수련을 쌓으면서 역리의 연구에 정진한지 19년 만인 54세 되던 해(1879년)였다. 수련 중에 눈에 이상한 괘획(卦劃)이 나타나기 시작하더니 전에 보지 못한 팔괘의 획으로 뒤덮여 보였다는 것이다. 일부는 가무(歌舞)에 너무 열중하여 자신의 기력이 쇠하여 나타난 현상이라고 의심을 하기도 했다.

그러다가 어느 날 문득 『주역』 「설괘전」에 “神也者 妙萬物而爲言者也…故 水火相逮 雷風不相悖 山澤通氣然后 能變化 旣成萬物也”03라고 한 구절에서 자기의 눈에 나타난 팔괘가 이 설괘에서 말한 것과 부합된다는 것을 알게 되고, 눈앞에 떠오르는 팔괘도를 그림으로 옮겼더니 공맹(孔孟)의 영상이 나타나 일부에게 “내가 일찍이 뜻하면서도 이루지 못한 것을 그대가 이뤘으니 이런 장한 일이 있나” 하면서 ‘일부(一夫)’라는 호칭까지 주었다고 한다.

이렇게 하여 전에 없었던 새로운 역의 팔괘도를 그려내고 이에 『정역(正易)』을 찬술하였다. 일부는 자기가 찬술한 『정역』이 복희씨(伏羲氏)가 지은 ‘제일역’과 문왕(文王)이 지은 ‘제이역’에 따르는 제삼역이라고 하였다. 그리고 정역은 문왕이 지은 ‘선천역’에 뒤따르는 ‘후천역’이라고 하였다. 일부는 복희·문왕의 역은 모두 선천시대의 것으로 보고 자신의 정역은 후천시대의 것으로 보았다.

일부의 정역이 한꺼번에 이루어진 것은 아니다. 56세(1881년)에 정역팔괘도(正易八卦圖)와 「대역서(大易序)」를 얻고, 3년 뒤에 『정역』의 상편인 「십오일언(十五一言)」에서 「무위시(無位詩)」까지 찬술하고 다음 해에 「정역시(正易詩)」와 「포도시(布圖詩)」를 비롯하여 그 하편인 「십일일언 (十一一言)」에서 「십일음(十一吟)」까지 저술하여 60세(1885년)에 『정역』을 완성하였다. 스승인 연담이 일부에게 학문을 권장한지 25년 만에 이루어진 것이다.

이후 일부가 매부(妹夫)인 최형석(崔泂奭)의 집(논산시 부적면 부황리 다오개)에 거처할 때 주야로 제자들과 토론을 벌였다고 한다. 일부는 여간하여 눕는 일은 거의 없고 대개 두 무릎을 꿇고 앉았으며, 항상 의관을 정제하여 위의(威儀)를 잃는 일이 없었다 한다. 새벽이면 뒷동산에 올라가 송림 사이에서 “복 받아 가거라.”고 외친 일화가 전해온다.

당시 김일부는 제자들에게 새로운 정역의 원리와 오음정의에 의한 수행을 권장하였다. 이때 정역은 앞으로 맞이할 후천 세계의 개벽을 논한 것이라 하고, 이 후천세계에 참여할 수 있는 수양법이라 하여 연담으로부터 받은 오음주송을 제창하였다. 이러한 오음의 주송공부는 노래와 춤으로 인해 마음이 화평하게 되고, 병이 치유되는 기적이 나올 뿐만 아니라 신화영통(神化靈通)의 경지에 이른다고 하여 많은 사람들이 따랐다고 한다. 당시 따르던 제자와 신도들이 정역을 공부하였고, 뒤에 이들이 일부계(一夫系) 신종교의 창시자들이 되었다.

1893년 2월 일부와 제자들은 당시 재기를 모색하던 동학의 난을 피하여 계룡산의 남쪽에 위치한 국사봉(國師峰)에 거처를 옮기게 된다. 일부는 이곳을 중심으로 포교에 전념하다 1898년 71세에 생을 마쳤다.

참고자료
• 이정호, 『正易硏究』, 국제대학 인문과학연구소, 1976.
• 이정호, 『정역과 일부』, 아세아문화사, 1985.
• 이강오, 『한국신흥종교총람』, 대흥기획, 1993.

01 생몰년 미상. 본관은 전주(全州), 본명은 수증(守曾), 호는 연담(蓮潭). 운규(雲圭)는 별칭이다. 이서구(李書九)의 문인으로 문과에 급제하여 문참판(文參判)의 벼슬을 한 적이 있다. 일부가 연담을 스승으로 모시게 된 경위에 대해서는 특별한 기록은 없다. 서울에서 낙향한 연담이 지금의 충청남도 논산군 양촌면 모촌리[띠울]에 은거하였는데. 거주기간에 대한 명확한 증거는 없다. 다만 연담이 말년에 무주, 용담을 거쳐서 고향인 천안의 목천으로 떠났다는 기록과 연담과 일부가 사돈 간이라는 사실을 볼 때 짧지 않은 만남이었던 것으로 짐작된다.(『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정신문화연구원, 2002)

02소휘면 (1814~1889). 본관은 진주(晉州). 자는 순여(純汝), 호는 인산(仁山). 익산에서 출생하고 홍직필(洪直弼)을 사사(師事)하였다. 1881년 선공감가감역(繕工監假監役)을 제수 받았으며 곧 전설시별제(典設寺別提)에 제수되었다. 그 뒤 전라도사와 사헌부지평에 제수되었으나 취임하지 않고, 후배들을 교육하여 인재를 양성하는 데에 온 힘을 기울였다. 저서로는 『인산문집』 17권이 있다.(『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정신문화연구원, 2002)

03 신이라는 것은 만물을 묘하게 함을 말한 것이니… 그러므로 물과 불이 서로 잇고 천둥과 바람이 서로 어그러지지 않으며, 산과 못이 기운을 통한 뒤에라야 변할 수 있어서 만물을 이룬다. (이기동 역해, 『주역강설』, 성균관대학교출판부, 200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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