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또 말씀하시기를 “상제님의 천지공사는 낳는 일이요, 나의 천지공사는 키우는 일이니라.”
곤도수에 맞춰 태모님께서 보신 10년 신정공사는 상제님의 천지공사 설계도를 인사로 세상에 드러나게하여 현실화하는 공사로 보시면 됩니다. 무이구곡 5막9장으로 펼쳐지는 종통맥으로 무왕사명자에게 귀결되어 후천 완성된 인간을 내고 기르고 성숙시키는 과정이 상제님 태모님 천지공사의 결론입니다
7월 21일 오후 6:23좋아요4
무이(武夷)
♤♤증산도의 종통전수및 말복추수의 필요성ㆍ당위성에 대해
○○상제님과 고수부님께서는 당신님들의 도를, 대를 이어 계승하는 방식으로 하지 않으셨읍니다.
이는 기존 역사에서 성인으로 추앙받는 분들이 교화의 법을 후세에 전한 방법과는 차원을 달리하는 점입니다.
○상제님이 고수부님에게 종통을 전하셨다고 하는 부분에서도 결코 기존의 상식적인 선상에서 단순하게 이루어진 게 아닙니다.
○천지공사를 통해 고수부님에게 종통전수 예식을 집행하셨을 뿐, 상제님의 어천 무렵에 모든 종도들이 보는 앞에서 앞으로는 고수부님이 대행할 것이라는 말씀 한마디라도 남겨서 분명하게 전수하는 방법을 쓰시지 않으셨읍니다.
○오히려 고수부님은 어천을 1년 이상이나 모르고 지내다가 영적으로 깨우침을 받아 어천 사실을 확인하시고 그 충격을 감내하시며 스스로 분발 수행하시어 상제님의 뒤를 이을 도통의 경계까지 여시고 교단 활동의 포문을 여시고 상제님과 짝이 되는 10년 신정공사를 보시며 세 살림을 주재하셨읍니다.
●10무극 상제님 천지공사의 임자가 되셔서 1태극이 되신 것입니다.
((11성도))
○천지 부모님의 위상에 맞게 스스로 목적하신 바 일을 이루기 위한 각성에 의해 그 일을 집행하실 뿐, 범부들처럼 맥을 통해 배우고 익히는 과정이 없는 것이죠.
상제님이 고수부님에게 직접적으로 혜택을 주셔서 차별적으로 내세우신 게 아니라 고수부님 스스로 그 자리를 잡으신 것이기에 누구도 이의를 달 수 없게 하신 것입니다.
○고수부님께서 교운의 대국을 밝혀주신 바에 의하면, 낙종물과 이종물을 고수부님과 차경석 성도님이 각각 맡으시고 추수할 자는 다시 있다고 하셨는데, 그렇다면 종통을 분명하게 밝히지 않으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진주 노름판을 형성하여 난법 해원의 길을 허용하심이 아닐까요?
○상제님 태모님이 누가 봐도 부정할 수 없는 분명한 외형적 절차적 방법으로 지도자를 내세운다면 그 이외는 누구도 자기 얘기를 할 수 없게 됩니다.
난법 해원이 불가능해집니다. 또, 준비된 사람이나 준비되지 않은 사람이나 관계없이 정보에 빠른 사람들이 주요한 자리를 차지할 가능성도 높다 하겠습니다.
세상의 정치판이 그러하듯이 처세와 재주가 좋은 사람들에게 우선 순위가 돌아갈 것입니다.
○ 그래서 두 분은 지도자를 알아보는 마음의 눈이 열린 사람이 지도자를 인식하고 따를 수 있도록 최소한의 정보만 남겨두시고 미묘하게 맥이 전수되게 공사를 보신 것입니다.
만약 (불지위형체)라 경전에 기록되어 있다면 불도는 형체를 말함이다로 해석된다. ☆☆ 갈 지 ㉠가다 ㉡영향을 끼치다 ㉢쓰다 ㉣~의 ㉤이(是) ㉥어조사 [등급]중학용 [한자검정]준3급 [부수]삐침部 [자원]상형문자 대지에서 풀이 자라는 모양, 전(轉)하여 간다는 뜻, 음을 빌어 代名詞(대명사), 語助辭(어조사)로 차용함
☆불지형체는 불의 형체로 해석함이 옳다.
●●김수부 감결문.
감결문은 천명받은 지도자와 일꾼에 대한 공사입니다.
☆☆감결문 내용중.
『불지형체 선지조화 유지범절 천문 음양 정사(佛之形體 仙之造化 儒之凡節. 天文 陰陽 政事.)』 ○ ●“미륵님의 법은 (불도의 형체)를 하고, (선도의 조화)를 부리고, (유도의 범절)을 갖추었으니, ●그 모든 천문과 음양과 정사를 깨달아 다스리는 것이다.” (진인과 일꾼들의 사명이다)
((해설)) 1. 선도와 불도와 유도와 서도는 세계 각 족속의 문화의 근원이 되었나니. 이제 ●최수운은 선도의 종장(宗長)이 되고, ●진묵은 불도의 종장이 되고, ●주회암은 유도의 종장이 되고, ●이마두는 서도의 종장이 되어
각기 그 진액을 거두고 모든 ●도통신(道統神)과 ●문명신(文明神)을 거느려 각 족속들 사이에 나타난 여러 갈래 문화의 정수(精髓)를 뽑아 모아 ●통일케 하느니라.
이제 ●불지형체(佛之形體) ●선지조화(仙之造化) ●유지범절(儒之凡節)의 셋을 도솔. ●삼도(三道)를 통일하느니라.
☆☆ 천지인 셋. 칠성점 셋. 7×3=21 시천주 21자.
밖으로 24 점. 안으로 8점. 낚시 바늘형상의 부. 왜? 관왕은 거꾸로 쓰셨나? (선천 포태 양생 욕대를 역으로 돌려 쇠병사장을 없앤다. 관왕이 도솔. 선지포태 불지양생 유지욕대를 관왕도수로 도솔한다. 문왕이 강태공 만나듯이 3600개의 낚시바늘에 세월이 가고 그렇게 인연으로 일꾼들이 들어온다)
나의 도(道)는 ●사불비불(似佛非佛)이요, ●사선비선(似仙非仙)이요, ●사유비유(似儒非儒)니라. ☆☆ 선천의 불은 진정한 형체를 얻지 못했고. 선천의 선은 진정한 조화를 부리지 못했고 선천의 유는 진정한 범절을 이루지 못하였다. 유불선을 도솔ㅡ 새로운 진정한 형체와 조화와 범절로 새로이 통합한다. 푹 쪄서 성숙시킨다.
●●내가 유불선 기운을 쏙 뽑아서 선(仙)에 붙여 놓았느니라. ☆☆ 불은 선의 밑자리이니라.
2. 무내팔자 ㅡ이 여덟 글자ㅡ어쩔 수 없이 후천 의통성업 대시국 건설의 어려워도 반드시 천명을 완수해야 하는 일꾼의 팔자. ㅡ가을철 천지 기운을 받아 내릴 수 있겠느냐’? 라는 의미입니다. (지기금지 원위대강)
3. 논어(論語)의 자로편(子路篇)에서 공자(孔子)는 '욕속부달(欲速不達)'이라 경계(警戒)한 바 있다. "빨리하려고 서두르지 말고 작은 이익을 꾀하지 말라. 너무 서두르면 오히려 일이 잘 풀리지 않고, 눈앞의 작은 이익만을 꾀하면 큰 이익을 도모할 수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무슨 일이든 빨리하려 하면 제대로 성취하지 못한다는 말이죠. 빨리하려다 보면 조급해지게 마련이고, 조급해지면 서두르게 되고, 서두르면 무리수를 두거나 조장(助長)을 하게 됩니다.
●욕속부달과 같은 마음으로 상제님(천주)를 모셔봐야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는 뜻이다.
4. 9년홍수(九年洪水)는 요순시대에 우(禹)임금이 치수에 성공하여 하(夏)나라를 건국하게 된다. 세 차례나 자기 집 문 앞을 지나면서도 들르지 않았고 제 한 몸의 고달픔으로 천하의 백성을 평안케 하고자 함이었다. ☆☆ 지긋하고 꾸준한 일심 정성이 천강도통의 기본.
○7년대한(七年大早)은 탕임금이 걸왕의 폭정을 끝내고 7년 동안 가뭄이 들었을 때 점괘를 치게 되었는데 누군가를 희생하는 점괘가 나왔고 ☆탕임금 스스로 목욕재계하고 ☆자신을 희생하려 하자 ☆하늘은 이에 감동하여 장대 같은 비를 내려 ☆7년대한七年大早을 종결하게 하였다.
○천추만세세진千秋萬歲歲盡이란 ☆천년만년 전해졌다는 뜻인데 ☆이것은 동양의 역대 왕들이 가뭄이 들면 몸소 하늘에 기우제를 드리고. 임금 자신의 허물을 고하는 전통이 있었다. ☆이것은 탕(湯)임금의 덕德을 본받아서 시작된 전통이다.
●● 자신의 무내팔자(無奈八字)를 깨우쳐 알아야 선(仙)에 이르게 된다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무내팔자(無奈八字)는 선천 사주팔자가 아닙니다. ●● 일꾼으로 거듭나는 후천 사주팔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