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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경대전 서문 출간 축하!♤♤주역을 보면 나의 일을 알리라.((후천 대시국 창업 건방설도는 주역 48 수풍정. 49 택화혁. 50 화풍정.51중뢰진괘에 해답이 있다.))-金剛 大仙師

낙엽군자 2022. 5. 23. 12:02

동지한식백오제 105년만에 공개된 운암강수만경래 경만장 안내성 성도 私家에 전한

임술생 문왕 사명자 3父子 都安 초,중,말복(壬戌, 甲午, 丙申) 세살림 司命旗 엠불럼(emblem) 로고.

*15진주의 비밀! 초중말복 5진주 세명으로 삼련불성. 5+5+5(6)=15(16).

마지막 5진주는 판모리 6서시로(새끼손가락 5,6째, 11귀체 5=6) 15진주에서 한 끗 튄 16 수.

율곡은 5진주를 '참 5'인 맛있는 달고나 '참외'라 표현.

<통합경전>다음 밴드에 들어가면 전체 파일 다운됩니다. 비회원 입장 가능.엄밀히 말하면 동지한식백오제 105년만에 밝혀지는 '천지공사 진법을 설명해주는 안내서'로 <통합경전 서문>입니다.<통합경전> 전체는 본문 포함 기독교 신구약 두배가 넘는 분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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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증산계통합경전-십경대전 서문 5월31일 출간! 전국서점 구독!

사륙배판 1040쪽 정가5만원. All 칼러판
*서문이라 목차가 
없음
동지한식백오제 천지공사 105년간의 종통인사 비밀을 모두 밝힌다..

 

 

 

♤♤주역을 보면 나의 일을 알리라.
((후천 대시국 창업 건방설도는 주역 48 수풍정. 49 택화혁. 50 화풍정.51중뢰진괘에 해답이 있다.))
((대연수 50. 화풍정은 솥정으로 왕권과 새 나라의 정립을 의미한다.
50수로 표현되는 대시국 정립은 칠성도수 7×7=49. 즉 주역 49 택화혁괘의 자기혁신과 밑으로부터의 혁명을 통해 이루어진다.
ㅡ이것이
나이 50에 49년간의 그름을 깨닫는다는 진정한 도수정신이다.))


♤♤문왕과 무왕. 강태공.
그리고 이윤.
강태공과 이윤의 공통점은 두 왕조를 거친 명재상이다.
강태공이 궁팔십 달팔십의 도수라면.
이윤은 역성혁명의 아이콘이다.
이윤은 하나라 걸왕의 요리사였다가 걸왕의 폭정과 은나라 탕왕의 삼고초려로 탕왕을 도와 역성혁명을 일으킨다.

상제님께선 역사적 인물과 사료를 천지공사의 자료로 쓰셨는데
잘못된 사료는 바르게 바꾸어 쓰셨다.
((요와 순. 역성혁명과 단주. 단주가 불초하다 등등.
사료상 이윤의 생몰연대ㆍ나이는 불명?
50세에 혁명을 하였는가도 불명?
상제님께서
옛사람 이윤이 50에 49년간 그름을 깨달았으니~~이 도수를 쓴다.
왜? 상제님의 이 말씀을 부정하고
훼도자 김탁박사의 논문에서 거백옥을 끄집어 내었는가?

왜 이윤의 역성혁명 도수를 감추는가?
((걸지망 탕지흥이 재이윤ㅡ 이 구절이 바로 혁명이다))

물론 공자가 거백옥을 일신 우일신 자기성찰 자기혁신의 상징으로 얘기하고 거백옥이 나이 50에 49년간 그름을 깨닫고 60세까지 혁신했다는 고 경전은 두어권 있다.
하지만 거백옥은 자기만의 혁신이다.
거백옥이 역성혁명을 하였는가?
물론 아니다.

중복도정에서 거백옥을 부정한다고 우리 범증산도가를 난법이라하고 기존 판안 신도들을 세뇌시키는 것은 밑으로부터의 혁명을 두려워하는 것에 불과하다.
그곳에 목멘 순진한 신도들만 불쌍하다.


♤♤ 천지도비 용둔공사!
우물(정)에 숨긴(숨은)용(룡)!



● 井우물 정

1. 井崗山정강산ㅡ중국(中國) 강서성(江西省)남부(南部), 호남성(湖南省)과의 접경 부근(附近)에 있는 험한 산지(山地). 1927년 모택동(毛澤東)이 건설(建設)한 중국(中國) 최초(最初)의 공산당(共産黨) 근거지(根據地)로서 중국(中國) 혁명(革命)의 발상지(發祥地)임. 철광(鐵鑛)이 발견(發見)됨. 높이 1,500~1,700m

2.井卦
정괘ㅡ육십사괘(六十四卦)의 하나 감괘(坎卦)와 손괘(巽卦)가 거듭되어 있는 것으로, 나무통 위에 물이 있음을 상징(象徵)함(우물)

3.井樓
정루ㅡ싸움터의 적당(適當)한 곳에 세워, 사람이 올라가서 적진(敵陣)을 정찰(偵察)하도록 만든 망루(望樓).

4.井星
정수(숙)ㅡ이십팔수(二十八宿)의 스물 둘째 별. 정귀류성장익진(남방칠성)의 첫별

5.井星旗
정성기 ㅡ의장기(儀仗旗)의 한 가지 광무(光武) 1(1897)년에 고종(高宗)이 황제(黃帝)가 되어 노부(鹵簿)에 사용(使用)하던 삼각기로 대가(大駕)ㆍ법가(法駕)가 나갈 때에 뒤따랐음.

6. 정(井)井水정수 ㅡ우물물

7.井神
정시신ㅡ우물을 관장(管掌)하는 신(神)

8.井然
정연 ㅡ짜임새와 조리가 있음.

9.井底
정저 ㅡ우물의 밑바닥

10.井田
정전.
정전법(井田法)井田論 정전론.
염제신농의 9정.
井田法정전법ㅡ중국(中國)의 하(夏)ㆍ은(殷)ㆍ주(周) 3대(三代) 때에 실시(實施)된 전제(田制). 일리 사방(一里四方)의 농지(農地)를 정자(井字) 모양(模樣)으로 아홉 등분(等分)하여 중앙(中央)의 한 구역(區域)을 공전(公田), 주위(周圍)의 여덟 구역(區域)을 사전(私田)이라 하여 여덟 농가(農家)에 나누어 사유(私有)로 맡기고 여덟 집에서 공동(共同)으로 공전(公田)을 경작(耕作)하여 그 수확(收穫)을 국가(國家)에 바치게 했음.

11.井井
정정 ㅡ질서(秩序)와 조리(條理)가 정연한 모양(模樣)

12.井庭蛙
정정와 ㅡ우물 안 개구리.

13.井祭
정제 ㅡ우물에 지내는 제사(祭祀)

○정해수류사해원.
고부가 정읍이니고부사람은 곧 우물정자 정읍인.
고부사람이 오니 능히 바둑판을 운전하리라.
정읍은 왕자포정지지

● 주역속 천지공사 도비.
*수화일체.
현무경 신부 ㅡ수화금목이 대시이성 수생어화고로 천하무상극지리.

 

현무경신부사명자 ㅡ신명무궁 용봉진인.

*손진계룡.
*무왕과 이윤의 혁명도수.
*대시국 창업도수.

 


49. 택화혁.


♤♤전주 용머리 불가지 용둔공사
갑진청룡기두공사.
청룡황도대개년.

○제3변 추수도운의 용둔 공사

●●1 그 길로 불가지 김성국(金成國)의 집에 이르시어
●“용둔(龍遁)을 하리라.” 하시니라.
2 이어 양지 이십 장을 가로 세로 각 사절과 팔절로 잘라 책을 만드신 다음
3 보시기에 실로 ‘미(米)’ 표와 같이 둘러 매시어 그 실올을 오색(五色)으로 물들이시고
4 그릇 가장자리에 푸른 물을 발라 책장마다 돌려 찍으신 뒤에
5 책장을 모두 떼어 사절로 꺾어 접은 후 풀로 이어 붙여 시렁에 걸어 놓으시니
●●6 오색찬란한 문채(文彩)가 용의 형체 같더라.
7 이에 그 종이를 걷어서 가마를 내려놓았던 자리에서 불사르시니라.
(증산도 道典 5:398)

○태극 49 동도지공사ㅡ치천하50년공부

동도지(東桃枝) 는 동쪽으로뻗은 복숭아 나무가지라는 뜻이니 동방의 뜨는 태양신 즉 증산상제님을 향한 복숭아를 의미합니다ㅡ복숭아는 최고의 만복동 아이와 도인들 중에서 진리의 볼록 솟은 아이를 의미합니다

[대전 4- 106] 하루는 천사 남(南)으로 향하여 누으시며 덕겸에게 일러 가라사대 내몸에 파리를 앉지 못하게 잘 날리라 하시고 잠들으사 반시간 쯤 지난 뒤에 덕찬이 덕겸을 불러 점심을 먹으라 하니 덕겸이 천사의 명령이 있음을 말하고 가지 아니하거늘 덕찬이 다시 가로대 잠들어 계시니 관계없다 하므로 인하야 모든 파리를 멀리 쫓고 발을 옮기려 할 새 천사 문득 일어나 앉으시며 가라사대 네가 밥얻어 먹으려 다니느냐 공사를 보는 중에 그런 법이 없나니 윤회(輪回)로 돌려먹으라 하시고 그 뒤에 덕겸과 겸상(兼床)하여 잡수신 후 양지에 무수히 태극(太極)을 그려 놓으시고 또 그 사각(四角)에 다른 글자를 쓰신 후 덕찬에게 동도지(東桃枝)를 꺽어오라 하사 덕겸에게 일러가라사대 태극을 세는데 열번째에 가서는 동도지를 물고 세도록 하라 하시므로 그대로하여 다 세이니 사십구개러라 천사 가라사대 맞았다 하시며 또 가라사대 만일 잘못 세었으면 큰 일이 나느니라 하시며 동도지를 들으시고 큰소리를 지르신 뒤에 그 문축(文軸)을 약방으로 가져다 불사르시니라 그 뒤에 .
●●양지에 용(龍)자 한자를 써서 약방 우물에 넣으라 하사 그대로 하니 그 종이가 우물 속으로 들어가니라
   

○○ 피란동 안씨재실 공사

 [대전 4- 88] 하루는 종도들에게 일러 가라사대
●●이제 천하에 수기(水氣)가 말랐으니☆ 수기를 돌리리라 하시고
●뒷산 피난동 안씨 재실(齋室)에 가사
●그 앞 우물을 대가지로 한번 저으시고 가라사대 음양이 고르지 못하니 재실에 가서 연고를 물어오라

( 내성)이 대답하고 들어가서 물으니
☆사흘 전에 재직(齋直)이는 죽고 그 아내만 있거늘 돌아와서 아뢴대 가라사대 다시 행랑(行廊)에 가보라
☆딴 기운이 고이고 있도다

☆내성이 행랑에 들어가보니 봇짐장수 남녀 두사람이 들어있거늘 돌아와서 아뢴대 이에 재실 대청(大廳)에 오르사 여려 사람들로 하여금 서쪽하늘을 바라보고
☆ (만수(萬修))를 크게 부르게 하시며 가라사대 이 가운데
☆수운가사(水雲歌詞)를 가진 자가 있으니 가져오라.
과연 한 사람이 가사를 내어 올리고 물러가거늘 그 책 중간을 펴 드시고 한 절을 읽으시니 하였으되 ●「시운(詩云) 벌가벌가(伐柯伐柯)여 기칙불원(基則不遠)이라 내 앞에 보는 것을 어길 바 없지마는 이는 도시(都是) 사람이요 부재어근 이라 목전지사(目前之事) 쉽게 알고 심량(深量)없이 하다가서 말래지사(末來之事) 같잖으면 그 아니 내 한(恨)인가」라 하니라

처음에 가는 소리로 한번 읽으시니 맑은 날에 문득
●●뇌성(雷聲)이 일어나거늘 다시 크게 읽으시니 뇌성이 대포소리와 같이 일어나서 천지진동하며 또 지진이 일어나서 여러 사람이 정신을 잃고 엎드러지거늘 내성을 명하사 각기 일으키니라 - (천지개벽경 무신편 11장)
●●만수와 수운가사는 상제님과 최수운의 상징.
이 공사는 황제헌원 장자 고요씨 이후 원성지리인 순흥 안씨의 조상신이 응감케하여
●●수운과 증산의 유업을 임술 안운산과 임진 안ㅇㅇ이 이루게하는 천명공사입니다.

○○상제님 천지공사의 시와 종은 양뿔과 용뿔이다.


[[참고]] 수풍정水風井
From매일종교신문.

우물이란 물이 아래로 흘러 내려 정자(井字) 형태의 침목(枕木)위로 물이 차올라 이 물을 길어 마시는 것이다. 우물은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이 여러 사람을 먹이는 항구한 덕이 있다. 아무리 퍼가도 줄지도 늘지도 않고 변함이 없다.
 
사람이 모여 사는 도읍은 고칠 수도 옮길 수도 있다. 그러나 우물은 고칠 수 없다고 하였다. 이 물이 나오는 원천 자체를 고칠 수 없다는 뜻이다. 한 나라의 정치에 비유하면 사회체제나 인력체계는 탁한 우물을 뜯어 고치듯이 얼마든지 들어내어 고칠 수 있다. 그러나 백성이 살아가는 근원인 정치 원칙 즉 선정(善政)은 고칠 수 없다는 것이다[井 改邑 不改井].
 
우물은 아무리 길어 마셔도 없어지지 않고 줄지 않으며 안마시고 놔두어도 넘쳐흐르지 않는다[无喪无得]. 퍼가도 퍼가도 마르지 않는 부모님의 은혜에 비유될 것이다.
 
가는 이도 떠 마시며 가고, 오는 이도 떠 마시러 오는 곳이 바로 우물이다[往來井井]. 하루도 빠짐없이 찾아와야 하는 곳이다. 샘터는 동네 아낙네들이 물 길으러 나와서 잠깐씩 쉬면서 수다 떨고 스트레스 풀고 가는 모임터였고, 당시의 여론의 집합소이기도 했다.
 
그런데 우물물을 퍼 올리려면 두레박줄이 길어 밑바닥에 닿아야 하는데, 줄이 우물물에 닿을락 말락 하다가 닿지 못하고 두레박마저 깨뜨려 흉한 일이 생긴다. 두레박줄이 닿을락 말락해서 물을 푸지 못한다는 것은 애쓴 공이 없는 것을 뜻한다. 아무리 노고를 했어도 공을 세워야지 공이 없으면 내 세울 것이 없다. 두레박마저 깨뜨린다면 더 말할 것도 없이 흉한 것이다[汔至亦未繘井 羸其甁是以凶也].
 
정(井)은 길어도 길어도 땅에서 계속 솟아올라 고이기[井 養而不窮也] 때문에 궁하지 않다. 학문을 깊이 쌓은 학자도 퍼내어 남을 가르쳐도 지혜의 샘이 계속 솟아 나온다. 그래서 마을을 건설할 때는 백성들의 목마름을 해갈해줄 우물을 먼저 파야하고 세상에 뜻을 펼치고자 하는 학자는 마땅히 메마른 정신을 해갈시켜줄 정신적 찬 샘물을 준비해야 한다. 아무리 두레박으로 퍼 담아도 바닥이 보이지 않는 깊은 샘물을.
❋改고칠 개, 喪잃을 상, 汔거의 흘, 繘두레박줄 율, 羸깰 리, 甁병 병
 
처음 얻은 음효 “진흙으로 막힌 우물이다”
 
음이 맨 밑에 있어 진흙이 차 먹을 수 없는 우물이다. 흙탕물을 사람만 못 먹는 것이 아니라 새도 먹지 않는다[井泥不食 舊井 无禽]. 새도 찍어 먹지 않을 정도라면 한 때는 사람들에게 찬 샘물을 마시게 했던 우물이 관리 소홀로 폐정(廢井)이 되고 말았다. 아주 묵은 우물의 형상이다. 사람도 자기 관리가 안 되어 게으르고 무능한 데도, 쓸모 있는 사람이 되고자 노력하지 않으면 주위에서 아무도 찾아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泥진흙 니, 禽새 금, 舊옛 구
 
둘째 양효 “우물이 샌다. 붕어만 논다”
 
이 효는 위의 중심 효와 음양배합이 안 되어, 물이 골짜기로 다 새나가 버려서 못 먹는 우물이다. 고인 물속에서 붕어들이 물장난을 칠 정도밖에 안 된다. 그것은 물을 담은 독이 깨져버려 물이 다 새버린 것과 마찬가지이다[井谷 射鮒 甕敝漏]. 신하인 이 효가 인군과 정치적인 동지가 되어 힘을 합해야 하는데, 손발이 맞지 않아 따로 따로 엇박자가 된다. 민생문제가 전혀 해결되지 않는다. 이 효의 우물도 못 먹는 우물이다.
❋射쏠 석, 鮒붕어 부, 甕독 옹, 敝깨질 폐, 漏샐 루
 
셋째 양효 “마실 수 있는 물이 되어간다”
 
우물은 치워내어 깨끗해졌다. 먹어도 되는데 모르고 그냥 지나간다. 그래서 내 마음이 슬프다. 사람으로 비유하면 이 효는 공부도 할 만큼 해서 이제는 중심 효인 인군을 도와 나라를 위해 일할 수 있는데, 인군이 아둔하여 몰라주기 때문에 마실 수 있는 샘물인 줄 모르고 그냥 지나간다. 인군이 밝으면 이 효를 등용하여 서로 뜻을 합하여 정치를 잘 할 터인데, 이 효의 능력을 몰라주어 몹시 슬프다는 것이다[井渫不食 爲我心惻 可用汲 王明 幷受其福]. 마실 수 있는 물을 사람들이 내려다보기만 하고 그냥 지나간다면 슬픈 일이다. 인군이 밝아져서 자신의 잠재력을 인정해 줄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渫깨끗이할 설, 惻슬퍼할 측, 汲물길을 급, 幷아우를 병
 
넷째 음효 “우물이 맑아지고 미래가 보인다”
 
우물 입구에 벽돌을 쌓아 수선했다[井甃无咎 修井也]. 우물물에 흙탕물이 일지 않았으므로 아무 탈 없이 물을 마실 수 있다. 그러나 충분한 물을 줄 수는 없다. 미래를 준비할 뿐이다. 우물에 벽돌을 쌓았기 때문에 앞으로 물이 깨끗하게 유지된다.
사람도 스스로 고치려고 노력하는 시기가 있다. 이 기간 동안 남을 위해 무슨 일을 할 수 없지만, 자기를 개혁하려는 작업은 가치 있는 것이다. 내면의 성장을 통해 자기의 힘을 발휘할 수 있기 때문이다.
❋甃벽돌 추, 修수선할 수
 
중심 양효 “생명수 같은 찬 샘물”
 
깨끗하고 시원한 찬 샘물은 뭇사람들이 마실 수 있는 우물이다[井冽寒泉食]. 낡은 우물을 쳐 내어 잠시 흐려졌다가 다시 맑아졌다. 이제 많은 사람들이 맑고 시원한 물을 마음놓고 마실 수 있다. 목마른 사람에게 시원한 샘물 한 그릇은 생명수와도 같은 것이다. 이 물을 마시기 위하여 진흙 물[井泥], 새는 물[井谷], 쳐 낸 물[井渫]의 과정을 다 겪어 내고 우물 수선에 땀흘린 것이다. 이제 앞길이 시원히 뚫리게 된다.
❋冽차가울 렬, 寒찰 한, 泉샘 천
 
위 음효 “모두모두 마시도록 우물 뚜껑을 덮지 말라”
 
우물은 여럿이 물을 길어 먹는 공동생활의 기본이 되는 장소이다. 우물은 길어 올리는 것이 중요하니, 위 효에 자리 잡은 것은 우물의 도를 완성하는 것이다. 이 효는 샘물을 퍼 먹는 형상이니 참 좋은 효이다[元吉在上 大成也]. 많은 사람들이 물을 길어 먹을 수 있도록 뚜껑을 덮지 말라고 했다[井收勿幕 有孚 元吉]. 뚜껑을 덮지 않는 것은 우물물이 마르지 않는다는 믿음을 준다. 우물은 여럿이 물을 길어 먹는 공동의 기구이다. 그 이익은 무궁하니 우물이 베푸는 것은 넓고 크다. 많은 사람들이 물을 긷고 나서 다른 사람들이 먹지 못하도록 우물을 뚜껑으로 덮어 자기네만 먹으려 한다거나, 봉이 김선달처럼 돈을 받고 물을 팔아먹는 행위는 이기적인 짓으로 좋지 못한 짓이다. 목마른 자에게 물과 먹을 것을 주어 생활을 안정시키고 나라를 발전시키는 일이 정(井)이 지닌 참 뜻이고 정괘의 결론이다.
❋收거둘 수, 幕덮을 막, 孚믿을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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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효는 물을 먹을 수 없도록 우물에 진흙이 차고, 새들도 찾지 않는 오래된 우물이고, 둘째 효는 우물 바닥의 옴팍 패인 곳에 물이 괴어 있을 정도로 물이 줄어들었고, 셋째 효는 우물을 쳐 내어 물이 흐려져 아직은 못 먹으나 앞으로 먹을 수 있다. 넷째 효는 우물 입구에 벽돌담을 쌓아 완전하게 고쳤고, 중심 효는 흙탕물이 가라앉고 시원하고 찬 샘물을 마신다. 위 효는 누구나 다 마실 수 있도록 우물 뚜껑을 덮어 놓지 말라고 했다.

♡대각기원 금강복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