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지한식백오제 105년만에 공개된 운암강수만경래 경만장 안내성 성도 私家에 전한
임술생 문왕 사명자 3父子 都安 초,중,말복(壬戌, 甲午, 丙申) 세살림 司命旗 엠불럼(emblem) 로고.
초중말복 5진주 세명. 5+5+5(6)=15(16).마지막 5진주는 판모리 6서시.
<통합경전>다음 밴드에 들어가면 전체 파일 다운됩니다. 비회원 입장 가능.엄밀히 말하면 동지한식백오제 105년만에 밝혀지는 '천지공사 진법을 설명해주는 안내서'로 <통합경전 서문>입니다.<통합경전> 전체는 본문 포함 기독교 신구약 두배가 넘는 분량입니다. http://band.us/#!/band/61758246
에센스 축약다이제스트통합경전.pdf
혜광(곤존 태모님 윷판통일공사를 위하여)
<말복운을 타라 시리즈1>
때를 아는 사람은 실수가 없다
1 하루는 상제님께서 정괴산의 주점에서 때도 없이 술을 잡수시는데 자현이 아뢰기를 “그만 가소서.” 하니
2 “가만있어 보아라. 때를 아는 사람은 실수가 없나니, 걱정 말라.” 하시니라.
3 이윽고 어디서 닭 우는 소리가 들리거늘 상제님께서 “이것 잘 되었다. 속히 가자.” 하시고 하촌(下村)에 당도하시니
4 자현이 집으로 가려 하매 못 가게 하시고 이르시기를 “나와 같이 상촌(上村)까지 가자.” 하시니라.
5 이에 자현이 모시고 가는데 상촌 앞 다리 한가운데 왔을 때 닭이 또 울거늘
6 다리(橋)를 탁 구르시면서 “그러면 그렇지! 어길 리가 있겠느냐. 이렇게 맞아야지 안 맞으면 안 되느니라.” 하시니라.
7 이어 말씀하시기를 “나는 알고 너는 모르니 맹인 잔치란 말이다. 아는 사람은 알지마는 누가 가르쳐 주나, 제가 알아야 하지.” 하시고
8 “술집을 함부로 다니면 패가망신근본(敗家亡身根本)이요, 주막집 입소리가 총부리 같으니 내가 없더라도 조심하라.” 하시니라.
(증산도 道典 5:392)
때를 아는 자는 실수가 없나니 걱정 말라 하셨지만, 나는 수 많은 시간을 걱정하며 밤을 지샌 날이 얼마나 많았는지 모른다. 1983계해년부터 2012년 임진년까지 나는 상제님께서 제끼라는 초중복의 운이 작용하는 것을 몰랐기 때문에 사람이 바르게 생각하여 바르게 행동하여야 하는데, 초중복을 제낀 이후인 2013년 동지부터 지금까지 그 30년간을 반성해 보니 참으로 바르지 못하였다. 나는 곧 개벽의 그날이 올것이고, 그날이 오면 고생 끝 행복 시작이라고 생각하였다. 천박한 의식으로 천하사를 감히 말하였다.
지금 와서 돌이켜보면, 그날은 어떻게 오는지도 제대로 가르쳐주지도 알지도 못하였다. 그야말로 봉사잔치 맹인잔치였다. 강생원 잔치집에서 서로 더 먹을려고 시기하고 질투하고 충성경쟁하고 소위 권력에 아부하고, 권력지향적 신앙자세로 구도자로서의 순수성이랄까 순수함이랄까 그 자세와 마음은 세월이 흐르고 나이가 들수록 온데간데 없어지고, 오직 실적을 내서 공덕을 쌓아서 후천가면 도통자리 받고 정승판서될 야심을 품었다. 그래서 내가 포교한 사람이다 아니다 네가 포교했다. 서로 싸우고 등지고 갈라서고.. 정신적으로 아비규환이 따로 없었다.
갑신을유 파동이후로 결국은 순수신앙을 강조하였고, 절대신앙관을 세워 나갔다. 천지일월의 4체론으로 그 누구도 도그마를 부정할 수 없었다. 만일 부정할라면 조용히 사라지거나 난법자로 낙인 찍히는 결과를 감수해야만 하였다.역설적이게도 그 동안 얼마나 순수하지 못한 신앙 즉, 개벽신앙으로 밀어 부쳤기에 순수신앙이란 말 까지 나왔을까!!! 도를 닦고, 제가 제 마음 찾고 세상에 나가서 봉사하는 기본을 말로만 하고,안으로는 불량하게 천지개벽을 꿈꾼 나의 지난 30년은 그림속 천지의 떡 그 자체였다.
각각의 모든 상제님 신앙단체에서는 진정한 때를 모르면서, 도통군자도 모르게 하신다는 말씀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왜 사오미 개명을 개벽하는 년도로 몰고 갔을까?!!!
이로 인하여 신도수 늘리기의 성장 동력원으로서 뾰족하기는 커녕 실수를 너무도 많이 연발하였다는 결론이 이미 났다. 대순은 도통한다고 난리고, 내가 몸담은 곳은 남북한이 한판 붙고 시두가 터진다고 난리고...그 후유증은 지금도 진행형이다!!!
인륜을 파괴하고 사회성을 단절시키고 성격을 어둠으로 몰아갔다. 이런 결과에 대해 그 누가 어떻게 책임을 질수 있단 말인가? 그래서 상제님께서 나를 잘 믿으면 양약이요, 잘못 믿으면 사약이니라
라고 하신 그 경계를 톡톡히 체험하였다!!! 그렇지 않다는 사람은 과연 몇일까!
개벽이고 도통이고간에... 소통부터 되어야한다. 세상이 가르치니 알게된다 말이니라. 내가 가르치니 알게된다고 하신 상제님의 말씀을 볼 때 세상 현실과의 소통! 공감! 사실과 진실의 본질을 보는 통찰력! 일왈 통!!! 이런 너무나도 도적 상식인 기본이 난하여 매사의 매듭과 끝이 성공을 보지못하였다.
초심으로 돌아가자. 자연으로 도에 뜻하는 거울로 삼아 자신을 돌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