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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역의 쉬운 해석 (정역해의)ㅡ전반부 ♡ 1. 십오일언(十五一言)-金剛 大仙師

낙엽군자 2020. 4. 23. 17:38


동지한식백오제 105년만에 공개된 운암강수만경래 경만장 안내성 성도 私家에 전한

                                                  임술생 문왕 사명자 3父子 都安 초,중,말복(壬戌, 甲午, 丙申)  세살림 司命旗 엠불럼(emblem) 로고.


<통합경전>다음 밴드에 들어가면 전체 파일 다운됩니다. 비회원 입장 가능.엄밀히 말하면 동지한식백오제 105년만에 밝혀지는 '천지공사 진법을 설명해주는 안내서'로 <통합경전 서문>입니다.<통합경전> 전체는 본문 포함 기독교 신구약 두배가 넘는 분량입니다. http://band.us/#!/band/61758246

Digest:  에센스 축약다이제스트통합경전.pdf



정역의 쉬운 해석 (정역해의)ㅡ전반부
♡ 1. 십오일언(十五一言)

 
10무극과 5황극과 1태극이 하나로 합친다(일원적 일체)는 뜻입니다
 
하도 속에 있는 음10<성수 (成數) 6.7.8.9.10의 중심수>과 양5<생수(生數) 1,2,3,4,5의
중심수>가 생장성 (生長成)하여 중심점인 1위와 일치 된다는 의미입니다                                                       
 정역8괘중 기강(紀綱:상하의 기틀)을 이루는 건곤(乾坤 10,5  합15)과 십(十)자를 이루는 간
태(艮兌 8,3 합11)의 중(마주치는 점: 태극)이 하나되어 천지가 기울지 않고 바로서서 정역
(正易)을 이룸을 뜻합니다.
 이에 십오일언(十五一言)이 체(본체)가 되며 십일일언(十一一言)이 용(작용)이 되어 황극이
무극이요, 무극이 태극임을 밝혔습니다.
 반고(盤古: 배달환웅시대의 환웅인데 여기선  유가의 천지만물의 조화주로 통칭함) 이래 천황(天皇: 북극성, 북신, 북극성계의 머리
자리, 자미제군으로 표현됨)께서 무위(함없는 함)로 다스리고 지황(地皇: 지구를 인격화한
표현)께서는 덕(만물을 기름을 뜻함)을 심으시고 인황(人皇: 성인 또는 인간으로 표현 -만물을
보호 육성하는 창조적 능력이 만물중 유일하게 있으므로 -)께서 지으셨다.
유소께서 집을 짓고, 수인께서 화식토록 하시고, 복희씨께서 황하에서 용마를 보고 하도를
그리고 팔괘를 지어 백성을 교화하였으며, 신농씨께서 밭을 갈고 저자(시장)를 만드셨고,
황제께서 북두칙성의 비밀을 밝히고 육십갑자를 만드셨다.
 요임금이 해와 달의 운행을 관찰하여 책력(366일)을 내어 국태민안하였고, 순임금은 선기옥
형(천문관측기구-혼천의)을 만들어 7정(七政: 일월금목수화토성의 일곱 별로 역을 지어 365
1/4을 밝힘)을 바로 잡으셨다.
 우임금은 거북 등에서 낙서를 발견하여 행정구역을 구주로 나누어 정전법으로 토지개혁하고
하나라를 세웠으며, 탕임금은 현신 이윤을 얻어 폭군 걸왕(하나라의 마지막 왕)을 정법하고
종묘에 소목으로 신주를 모셔 정치를 잘 하였다.
 기자는 은나라 말 폭군 주왕(은나라 마지막 왕)의 삼촌으로 주나라에 홍법구주(정치 대법)를
전하였으며, 문왕은 은나라 제후로서 주왕의 의심을 받아 유리옥(감옥)에 유폐되어 있으면서
문왕 8괘를 그리고 64괘 괘사를 달아 주역을 만들었고, 주공은 조카인 성왕을 섭정하여 나라를
잘 다스렸고 384효(1괘는 6개의 효로 만들어져서 64괘의 총 효가 384개임)의 효사를 달아
후세에 전하여습니다.
 공자는 6경(상서, 서경, 예기, 시경, 역경, 춘추)을 편찬했고 십익(十翼: 10가지 주역 해설)을
저술하여 주역의 의(義: 정신)와 이(理: 이치)를 밝힌 성인이시다.
 이에 위로 성인들의 정신을 본받아 내려오며 오늘날에 이르렀으니 그 성통(聖統)이 일부 자
신에게 이어졌음을 천명하고 있다.
 63, 72, 81은 일부와 하나이다.
(63+72+81= 216으로 건책수이며 이는 공자께서 밝히신 책수이고 이 수가 일부와 하나라는
뜻은 곧 성통이 일부에게 이어졌음을 뜻하는 것이다)
<참고: 건첵수 216과 곤책수 144의 합은 360이다. 이는 정역에서 밝히는 후천 1년 지구 자전
횟수를 뜻한다.>
무극은 10(十)이다. (오행상으로 기십토 己十土 임)
10무극이 태극이 되니 1이다. (오행상으로 임일수 壬一水 임)
황극은 5이다.(오행상으로 무오토 戊五土 임)
 하늘의 도는 영(影: 物之陰形)이라하고 땅의 도는 체(體: 형체) 이다.ㅡ(영동천심월)
 
천지는 이기유언(理氣有焉)하고 신명췌언(神明萃焉)이니라.
이(理)는 우주의 본체이고 기(氣)는 그 현상을 말함이니, 우주의 본체와 현상이 있으며 신명
(천지의 대영大靈 또는 사람의 영혼)이 모여있다.
 
천지의 이치는 3원(三元: 세가지 근본 원리)이다.
 삼원은 천지인(天地人)을 의미하기도 하고, 무극 태극 황극을 의미하기도 한다.
 <참고: 원(元)의 뜻은 몇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1. 원강성인(元降聖人)하시고 - 원(元)께서 성인을 세상에 강림케 하시고
    원황정기내합아신(元皇精氣乃合我身) - 원황(元皇)께서 내몸에 정기를 내려주소서
     여기서의 원(元)은 본체신(상제님, 하나님)의 인격적인 표현을 함.
 2. 천지지리(天地之理)는 삼원(三元)이니라. -   원(元)은 근본 원리를 뜻함.
 3. 일원추연수원(一元推衍數)는 216이니라. -  원(元)은 바탕을 의미함.
 4. 통천제일원(通天第一元)은 김일부(金一夫)로다. - 원(元)은 성현(聖賢: 으뜸가는 사람)을
의미함.>
 
원강성인(元降聖人)하시고 시지신물(示之神物)하시니 내도내서(乃圖乃書)니라.
원(元)이 성인을 내리시고 신물로 하도(河圖)와 낙서(洛書)를 보이시니라.
하도(河圖) 낙서(洛書)의 이치는 후천(后天)과 선천(先天)이요.
천지의 도는 기제(旣濟: 63번째 괘로서 초길종난 -처음엔 좋지만 나중에 어려워지고) 미제
(未濟: 64번째 괘로서 초난종길 -처음엔 어렵지만 나중에 좋아짐)이다.
용도(龍圖: 하도 河圖의 별칭)는 미제지상이도생역성(未濟之象而倒生逆成)하니 선천태극이
시니라.
                                                      10에서 시작하여 1로 마치니 이 일(一)이 선천 태극임
 귀서(龜書: 낙서 洛書의 별칭)는 기제지수이역생도성(旣濟之數而逆生倒成)하니 후천무극
이시니라,   
                                                          
 1에서 시작하여 10으로 마치니 이 10(十)이 후천 무극임
역(易)은 역야(易也: 거슬림)니 극즉반(極卽反: 마지막까지 가면 반대로 돌아옴)하느니라.
 1(태극)에서 10(무극)으로 수가 다 자라면 다시 복귀하여 10에서 1로 돌아간다. 이는 상극
(선천)시대가 끝나면 상생(후천)의 시대로 돌아감을 의미한다.
금화호택(金火互宅)은 도역지리(倒逆之理)니라.
                       화        금              화         금
수의 이치로   1    2    3    4    5    6    7    8    9    10   선천
                         금        화              금        화   
                  10    9    8    7    6    5    4    3    2    1    후천
    화금이 금화로 바뀌는 이치이며 이는 11귀체  9, 2 착종(錯綜: 서로 바뀜)으로 불리운다.
 
 오호지의재(嗚呼至矣哉)라 무극지무극(無極之無極)이여
지극하다 무극의 무극이여 선천 많은 세월에 드러나지 않던 무극이 일부(一夫)에 와서 이제
야 드러나게 되었음을 감탄함.
<참고: 무극을 처음 쓰신 분은 노자이며 도덕경 28장 천하의 법이 어긋나지 않아 언제나
무극으로 돌아간다.
하였으며 이후 송나라 주렴계가 무극이 태극이란 말을 하였다.>
 
10은 기(紀)요 2는 경(經)이요 5는 강(綱)이요 7은 위(緯)니라.
(건곤은 상하에 위치하고 경위는 좌우에 사용한다.)
 
무위(戊位)는 도순이도역(度順而道逆)하여
무위(戊位)는 무술(戊戌:년), 기해(己亥:월), 무진(戊辰:일), 기사(己巳:시) 로 5(戊)에서 10
(己)으로 가니 32도에서 성도(成道)하며 이를 황극체위도수라 한다. 이는 1수(壬水)와 4금
(庚金)으로 된 어머니 지구의 운행을 의미한다.
또 무위도수(戊位度數) 이루는 달(己亥)의 초 일도에 포(胞: 모체에서 떨어져 나와 개체가 되는
힘, 포자 등)하고, 1,9도(戊申)에 태(胎: 아이밸 태, 잉태 태아 )하고, 13도(壬子)에 양(養:
기름)하고, 21도(庚申)에 생(生)하고 30도(己巳)에서 성도(成道)한다. 이를 월극체위도수라
한다.
기위도수 이루는 해(己巳)의 초일도(庚午나 원리상 己巳의 거슬린 수인 戊辰으로 봄)에서
마치고 우위도수 해(戊戌)의 십일도인 己酉에 다시 시작(復)한다. 회복하는 이치는 1,8,7이다
(1은 본체이므로 빼고 계산하면 8+7=15) 이는 태음(달)의 보름에 해당하는 운행이다.
기위(己位)는 도역이도순(度逆而道順)하여
기위(己位)는 기사(己巳: 년), 무진(戊辰: 월), 기해(己亥: 일), 무술(戊戌: 시)로서 10(己)에서
5(戊)로 가니 61도에서 성도(成道)한다. 이를 무극체위도수라 한다. 이는 7화(丙火: 기)와
8목(甲木: 체)으로 된 아버지 하늘의 운행을 의미한다.
기위도수(己位度數) 이루는 날(己亥)의 일칠도(丙午)에 포(胞: 모체에서 떨어져 나와 개체가
되는 힘, 포자 등)하고, 15도(甲寅)에 태(胎: 아이밸 태, 잉태 태아 )하고, 19도(戊午)에 양(養:
기름)하고, 27도(壬寅)에 생(生)하고 36도(辛亥)에서 성도(成道)한다. 이를 일극체위도수라
한다.
무위도수 이루는 해(戊戌)의 14도(壬子)에서 마치고 기위도수 해(己巳)의 초일도(庚午이나
戊辰이 됨)에 다시 시작(복)한다. 회복하는 이치는 1,7,4이다. 1+7+4=12에며 이는 태양(해)의
반(12시간)에 해당하는 운행이다.
5일(日)은 1후(候)요, 10일은 1기(氣)요, 15일은 1절(節)이요, 30일은 1월(月)이요, 12월은
1기(朞)니라
36궁 선천달이 대명(大明) 후천일(30일)을
36도에서 성도한 태양의 빛을 받아 반사하는 선천 보름달이 후천에는 그믐에 가서 크게 보름
달이 되어 밝힌다. 이는 후 보름 첫날인 16일이 초하루가 되어 30일 그믐에 보름달이 뜬다는
의미이다.
<참고: 단순히 보름과 그믐이 바뀐다는 것 만을 말한 것인지 아니면 달이 두개 있어서 보름과
그믐에 번갈아 가며 빛을 밝힌 것인지, 또 아니면 정역괘 내부에 2천 7지가 있듯이 지구의
내부세계(지저세계)에 인간들이 들어가 살므로써 태양과 같은 달이 천공에 떠서 언제나 빛을
비추는지 연구해 볼 부분인 듯하다.(미래에는 핵융합 에너지에 의해 인공태양(달)을 만들 수
있음을 추리해 볼 수 있다)>
 사상분체도(곤책수)는 159니라.
사상이란 무기명(戊己明) 즉 태양계의 천지일월이요. 분체도는 무극체위도수(61), 황극체위
도수(32), 월극체위도수(30), 일극체위도수(36)를 모두 합한 수이다. 61+32+30+36=159(중궁
수 5, 10을 제외하면 144이다)
일원추연수(건책수)는 216이니라.
주역 8괘에서 1,3,5의 세 수는 양수이며  2,4의 두 수는 음수이다.
건괘(三)는 양이 셋이므로 양수 3 × 3효 = 9이다.(이를 노양수라 한다)
태양의 운행에 의해 일 수가 정해지므로 중궁 5,10을 제외하여 계산하면
9×(1+2+3+4+6) = 144(사상 분체도수: 곤책수)
9×(7+8+9) = 216(일원추연수: 건책수)이 된다.
건책수(양)와 곤책수(음)를 합하면 360일이 된다.
 
   2.  금화 1송
 
성인수도(聖人垂道)하시니 금화명(金火明)이로다
(성인이 도를 내리시니 금화가 밝다 -화금이 금화로 복귀된다는 뜻)
농부세조 (農夫洗  )하니 세공성(歲功成)이로다.(호미조 金+助 빠짐)
농부가 봄 여름 동안 농사를 지어 결실하는 때이다. 선천 상극시대가 끝나고 후천 상생시대가
도래함을 알리는 글이다.
화공각필(畵工却筆)하니 뇌풍생(雷風生)이로다.
화공이 붓을 치워( 성현들이 하도 낙서를 통해 복희 문왕 8괘를 그렸으나 이제 정역 8괘가
났으므로 붓이 필요 없게 됨) 뇌풍(雷風: 천지 부모가 낳은 艮兌<3남과 3녀>가 다 자라서
장남 장녀인 6진뢰, 1손풍이 됨)이 되어 천지부모를 대신하여 인간이 세상을 다스려야 한다
는 것임(건곤의 대행)
  
   3. 금화 2송
 
오황대도당천심(吾皇大道當天心)
(우리 황극대도가 크게 이루어진다)
기동북이고수(氣東北而固守)하고 (동북의 1,6,3,8은 제자리를 굳게 지키고)
이서남이교통(理西南而交通)이라(문왕 8괘에서 4,9金  2,7火 가 자리를 바꿔차고 서로 통하지
않았는데 이제 통하게 되었다.)
정역의 동북은 진건감간(辰建坎艮: 양, 남)이요 서남은 손곤이태(巽坤離兌: 음, 여)이므로
정음정양이 되어 서로 대면하게 되었다. (地天泰卦)
 경금구이기영(庚金九理氣盈)이요(경9금이 4금으로 교환되었고)
정화칠이수허(丁火七而數虛)로다 (정화는 7화에서 2화로 바뀌었다)
이금화지호위(理金火之互位)하여(금화가 교역하여 9,2착종되어)
경천지지화권(經天地之化權)이라(천지 조화의 권능으로 경영하네)
풍운동어수상(風雲動於數象)이요(1손풍, 4감수를 풍운이라하며 1,3,5,7,9를 수라하고
2,4,6,8,10을 상으로 표현함. 이는 건곤간태(상하좌우)가 十자를 이루는 기본괘(體)라면 손감
이진(남동, 동북, 서남, 서북)이 유위(×표의 4자리)를 이루어 움직임(用)을 나타낸 괘다.)
가락장어무문(歌樂章於武文)이라(6진뢰는 무요, 9이화는 문이다. 이들은 손,감처럼 유위에
속하며 즐거움이 흘러넘친다는 뜻)
희황하지일청(喜黃河之一淸)이여(황하강이 천년에 한번씩 맑아지면 성인이 난다고 함)ㅡ(호래불각동관애  용기유문진수청)
호일부지장관(好一夫之壯觀)이라(좋구나 일부의 장관이로다.  6진뢰, (7지, 8간산, 9이화)
10건천이 뇌천대장괘(雷天大壯卦)를 이루고, 1손풍(2천, 3태택, 4감수), 5곤지 가 풍지관괘
(風地觀卦)를 이루어 서로 조화를 이룬다.)
풍삼산이일학(風三山而一鶴)이요( 삼산은 6진뢰, 7지, 8간산하여 震變爲艮<참고-문왕 8괘의
 震동방이 정역 8괘에서 艮 동북으로 변함: 동양의 주도권이 대한민국으로 넘어오는 비의>의
의의가 있다)
화삼벽이일관(化三碧而一觀)이라(삼벽은 1손풍, 2천, 3태택으로 巽變爲兌하여
 뇌천대장괘(雷天大壯卦)를 3효로 압축하면 태괘(兌卦)가 되고, 풍지관괘(風地觀卦)를 3효로
압축하면 간(艮)이되어 간태(艮兌)의 동서합덕이요 산택통기(산과 못이 서로 통함)의 의미가
있다.
관어차이대장(觀於此而大壯)하니 예삼천이의일(禮三千而義一)이라
대장괘를 보니 예는 3천가지이나 그 정신(義)은 하나에서 비롯된다.
주역 풍지관괘(風地觀卦)에 정역시대 도래하니 성인이 신도(神道)로 교를 설하여 천하만민이
복종한다. 하였고  뇌천대장괘(雷天大壯卦)의 이정(利貞: 후천을 의미함)에서 크고 바른
군자의 태도를 본다고 하였다
 
    4. 금화 3송
 
북창청풍(北窓淸風)에 창화연명우현금(暢和淵明無鉉琴)
도연명(동진말의 시인으로 세속에 초연한 분으로 귀거래사를 읊음)의 가락에 맞추어 노래
부르고 사시장춘 화창한 봄날에 자연을 벗삼아 세월을 평화롭게 보낸다. 이상세계에서 행복
하게 살아간다는 뜻.
동산제일삼팔봉(東山第一三八峰)에 차제등림(次第登臨)하여
동산 제1 3,8봉(8艮山을 의미)을 차례대로 오름을 뜻하니 차례대로 도통한다는 뜻.
동득오공부자소노의(洞得吾孔夫子小魯意)를
미래를 훤히 통해보신 공자께서 동산에 올라 노나라가 작다하고, 태산에 올라가서 천하가
작다하듯 천하가 하나로 통일되어 작아짐을 뜻함
<참고: 후천 정역시대에는 천지의 위차가 바뀜으로 우주가 좁아짐
을 뜻함>
탈건괘석벽(脫巾掛石壁)하고 (두건 벗어 석벽에 걸고)
복희괘의 건(乾)이 남쪽에 있다가 정역괘에서 북쪽으로 정위(定位)함을 말함(이태백의 하일
산중시 인용)
남망청송가단학(南望靑松架斷壑)하니 (남쪽을 바라보니 푸른 솔 횃대질러 짧게 걸쳤는데)
중역괘도 중 1손(남동쪽)이 8간(동쪽)과 5곤(남쪽)사이에 나란히 1자로 서로 연결시킴을 뜻함.
이는 복희괘의 북쪽에 있던 곤괘가 정역에서 남쪽으로 정위하였고, 동쪽에 간, 남동쪽에 손이
옮을 시로 읊음. (당나라 시인 두보의 시 인용)
서새산전백로비(西塞山前白鷺飛)를 (서쪽 변방산 앞에는 백로가 날아든다)
문왕괘도 7태(兌)가 정역괘도에서 3태로 숫자는 변하였으나 위치는 그대로(塞) 있음을 말함.
- 서쪽(正西) 백로는 태의 자리 임. (장지화의 어부가 싯귀 인용)
나요백우선(懶搖白羽扇)하고 부감적벽강(俯瞰赤壁江)하니 (백우선을 흔들며 적벽강을 굽어
보니) 백우선은 손(巽: 풍 바람)의 상. 나요(흔들림)은 진(震: 진동)의 상. 감(瞰: 굽어볼 감)은
이(離)의 상. 적벽강은 감(坎: 물)의 상으로서, 손진이감이 서로 대대작용(마주 대하고 있음)
을 하며 유위(비스듬히 섬)에 자리하고 있음을 말함. (제갈공명의 진중고사를 비유함)
적적백백호호중(赤赤白白互互中)에 중유학선려(中有學仙侶)하여
적(赤)은 화(火), 백(白)은 금(金)으로서 서로 오고가는 중에 화금금화 의 금화교역(金火
交易)이 이루어짐을 읊음. 학선려는 유불선의 도를 닦는 무리가 있어(학은 유교를, 선은
선도를, 려는 승려<불도>를 의미함)
취소농명월(吹蕭弄明月)을 (퉁수불어 밝은 달을 반기며 구경하네. 이는 후천에 마음을 맑혀서
깨우쳐 도를 이룸을 뜻함)
 
   5. 금화 4송(金火四頌)
 
사구이칠금화문(四九二七金火門)은 고인의사부도처(古人意思不到處)라
사구이칠 금화문은 옛사람이 모르는 곳이니
아위주인차제개(我爲主人次第開)하니 일육삼팔좌우분열(一六三八左右分列)하여
내가 그 문 주인이 되어 차례대로 열어 놓으니 건곤을 중심으로 1손풍(巽風), 6진뢰(震雷),
3태택(兌澤), 8간산(艮山)이 좌우로 나뉘었고(정역 8괘의 위치를 말함)
고금천지일대장관(古今天地一大壯觀)이요 금고일월제일기관(今古日月第一奇觀)이라
건곤이 중립하고 4,9,2,7 금화문이 뇌천대장괘와 풍지관괘를 이루어 산택통기하고 동서합덕
하여 천하가 상생의 도로 성립됨이 먼 옛부터 지금까지 없었던 일대장관이요, 먼 훗날까지
이어지는 기이한 모습이다.
 가송칠월장일편(歌頌七月章一篇)하고 경모주공성덕(景慕周公聖德)하니
주공이 시경 빈풍7월장을 지었다하는데 이는 농사짓는 환경을 7월부터 시작하였다 했고 주역
지택림괘(地澤臨卦: 19번)에 지우8월유흉(至于八月有凶) 은 실제 7월을 의미한다. 림은 지벽
어축(地闢於丑)에 해당되며 두 호씩을 묶으면 6진뢰의 제출호진(帝出乎震)하는 이치가 있다.
이는 어머니가 아버지의 기운을 받아 수태한 수 품성을 갖추어 만물이 나오는 이치이다.
어호부자지불언(於乎夫子之不言)이 시금일(是今日)이로다
공자께서 후천 10무극과 7월의 뜻을 아시고도 말씀하지 않으셨구나.
오호라 금화호역(金火互易)은 불역정역(不易正易)이니( 아아 금화 서로 바뀌어 안 바뀌는
정역되니)
회삭현망진퇴굴신(晦朔弦望進退屈伸) (晦-그믐, 朔-초하루, 弦-초파일과 23일, 望-보름)
율여도수조화공용(律呂度數造化功用)이 입(立)이라
양율음려(천지의 호흡, 박자, 소리)의 작용으로 천지조화가 일어나고 인력과 척력이 일어나
공용(功用)이 섬.
성인소불언(聖人所不言)이시니 기일부감언(豈一夫敢言)이리오마는 시(時)요 명(命)이니라.
공자께서 알고도 말씀안하셨으나 이제 천시가 되고 천명이 계시니 천지윌월이 율여도수로
조화를 이루어 이제 정역시대(후천)가 됨을 감히 세상에 알리는 것이니라.
 
    6.  금화 5송
 
오호라 일월지덕(日月之德)이여 천지지분(天地之分)이니
아아, 해와 달의 덕이여 하늘과 땅의 분신이니
제요지기(帝堯之朞)는 366일 이니라
제순지기(帝舜之朞)는 365 1/4이니라
일부지기(一夫之朞)는 375이니 15를 존공하면 360 이니라

어려운 부분은 이해가 어려워도 그렇구나 하고 넘어 가십시요 이미 강호 선배제현들이  밝힌 내용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