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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증산계 통합 경전을 읽고

낙엽군자 2018. 10. 19.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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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증산계 통합 경전을 읽고
농인 성혜


안원전 부종정님께서 쓰신 범증산계 통합경전은 한마디로 경이로움과 탄복 그 자체였습니다. 평소에 그 분이 쓰신 서적과 행적에 대하여 열렬한 독자였던 저는 이 책에는 어떤 내용이 있을까 참으로 궁금하였습니다.

 

안원전 부종정님께서는 1989년 도올 김용옥 교수가 펴낸 동양학 어떻게 할 것인가?” 에 대한 물음으로 동양학 이렇게 한다라는 해답이 담긴 책을 펴내 그 당시 교보문고 인문계 베스트셀러로 센세이션을 일으키기도 하였습니다. 1990통곡하는 민족혼1991증산도의 세계上 下 등 한배달 시리즈를 출간하였습니다.

 

이중성 선생 따님이신 이옥수 여사가 1991년 전수해 준 이중성 대개벽경(천지개벽경)을 완역했지만 단체내부 필화사건으로 2013년에 증산도 대개벽경E-Book 출간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환생과 신들의 탄생, 지구 속 문명, 북극너머 지구 속 비행일지, 보병궁의 성약이라는 영어 원본 책들을 한국어롤 번역 출간하기도 하였습니다.

 

안원전 부종정님께서는 중복도정에서 현 증산도 포교대운을 실질적으로 여신 분으로서 정부 고위관료부터 대학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만남을 통하여 포교활동을 한 결과 현재 증산도 신앙인 대부분의 총사수 되시는 분이시기도 하였습니다. 그 분의 뛰어난 능력이 두려운 탓인지 온갖 모함과 질시 속에 2012 년 임진년 안운산 성도사님께서 선화하시자 모든 소통을 끊고 극한의 출교 처분을 내렸습니다.

 

그러나 이미 선화 1 년 전, 와병상태로 장막에 둘러 싸인 채 아무것도 모르고 계시던 성도사님의 명이라 속여 부종정직을 해임한 사후 보고 사실과 지난 30 여년간 종정직을 찬탈하려 한다는 끊임없는 음해를 감안할 때 그들이 내린 정치적 출교 처분은 예정된 코스에 다름 아니었습니다. 종정직 찬탈 음해는 전 신도에게 지속적으로 전달되어 뇌리에 박혔으나 이는 사실과 전혀 다름을 객관적으로 확인한 바 있습니다.

 

증산도 신도들은 양방의 입장을 직접 확인하기 전에는 신중히 판단을 보류하기 바랍니다. 왜 도장 문을 걸어 잠그고 폐쇄적 도정을 운영을 하고 있는지도 깊이 성찰해 보기 바랍니다. 일반신도들도 과거 대순만도 못한 도정운영이라 말하는 사람도 있는 실정입니다. 그러나 기유년(1909) 9년 천지공사 종필선언 이래 적막강산근백년- 동지한식 백오제의 성구를 감안하면 저는 이러한 축출 과정이 추수 말복도정을 일으키기 위한 천지공사였다는 대 전제하에 다음과 같은 일련의 갈등과정이 말복도정 산파를 위한 동력원 역할 즉 불쏘시개 역할을 한 것이라 판단합니다. 이러한 대전제 하에 단체 내부에서 현실적으로 벌어진 일련의 과정을 간단히 스케치해 보겠습니다.

 

80년대 초 전국 대학생 서클조직으로부터 단체를 실질적으로 개창 조직한 말복 사명자에 대해 항상 두려움을 느끼며 누구보다 성도사님 선화 후 차기 종권에 위협이 된다고 본 협량한 중복지도자는 전 신도들이 주지하고 있는 바와 같이 종정직 찬탈이라는 모함을 지속적으로 주장하게 됩니다. 증산도 도전출간 이전의 이러한 분위기 속에 91한배달 시리즈의 완결편인 증산도의 세계 상,하권이 출간되자마자 성직자 양성대학 강의용으로 199110월 이중성 대개벽경(천지개벽경)을 번역하여 낸 것이 결정적 불쏘시개가 된 것으로 기억합니다.

 

당사자는 본래 책을 내려고는 않고 강의용으로 번역한 것인데, 당시 도전 편찬 이전에 이 책이 공개되면 단체의 중심이 부종정 위주로 급격히 쏠려 종정은 허수아비가 된다는 사실상의 과민반응 아래, 199110월 대전 괴정동 본부건물 2층 성직자 양성대학에서 강의가 중단되기도 하였고, 그 이후 도장접근을 막으며 야인 아닌 야인으로 만고풍상을 다 겪게 되었습니다.

 

그 과정 속에서도 안원전의 21세기 담론 (http://www.cheramia.net/) 아리고 쓰린-아린 쓰린 (http://blog.daum.net/cheramia/15691313) 등의 사이트를 열어 대중과 끊임없이 호흡하고 있었습니다.

 

증산 상제님의 진리는 증산도의 진리라는 훌륭한 해설서가 있었고 증산상제님의 어록과 행적을 현대화시켜 펴낸 증산도 도전으로 꽃을 피운 게 사실입니다. 그러나, 증산도 도전 편찬을 위해 안운산 성도사님과 중복책임자 안경전 종정이 91년 선매숭자 도수 사명자인 김호연 성도를 처음 만났을 적에 90 노옹의 김 호연 할머니가 왜 (삼부자) 셋이 와야지 둘만 왔느냐는 개구벽두의 이 말의 의미처럼 종통도맥에 대한 '일부 누락되고 자의적 해석에 의한 기록'이 존재하리라 추정되는 게 사실입니다.

 

이러한 의문점을 풀고 자칫 천지공사 놀음에 빠져 증산상제님의 진법 신앙을 그르칠 수 있는 부분을 자세하게 잡아 놓은 것이 범증산계 통합경전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이 통합경전에는 기존의 대순전경” “증산도 도전뿐만 아니라 상제님 사후 추종성도님 및 그 제자들이 기록한 문헌과 기록들을 바탕으로 사실적이고 객관적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문왕의 도수 주인공이시며 추수사명자이신 선화하신 성도사님의 어록도 함께 담아 그 의미가 더하다고 생각됩니다.

 

범증산계 통합경전의 표지는 용봉도수를 나타내는 龍鳳 이라는 두 글자와 표제 범증산계 통합경전 부제 문왕추수도수 세 살림 종통사명기 라는 제목으로 이 책의 대표적인 성격을 나타내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표지 그림으로 운암강수만경래 경만장 안내성 성도의 문왕 추수 사명자 도안 세살림 사명기와 성예신 공사도를 나타내어 이 책의 성격을 한마디로 함축하여 나타내고 있습니다.

 

원래 사명기(司命旗)는 유비깃발(劉旗), 조조깃발(曹旗), 손권깃발(孫旗)처럼 임금을 대신해 군 통수권을 행사하는 대장군 지휘 깃발의 사령장辭令狀 원본입니다. 임금이 대장군에게 어명으로 하사하는 이 사명기(司命旗)는 임금을 대신해 대장군에게 딸려 보내는 예하 장수들을 목벨 수 있는 생사여탈권을 부여하는 인증인 동시에 이 장수들을 효과적으로 부려 전쟁을 승리로 이끌라는 일국의 운명을 좌우하는 전군 통솔권 인증입니다.

 

사명기(司命旗)는 이처럼 왕이 왕실을 대신해 전쟁을 치루는 대장군에게 전쟁통수권을 통째로 위임하는 상징 깃발입니다. 출정하는 대장군에게 출정식을 앞두고 임금이 손수 사명기(司命旗)와 의장(儀仗)인 부월(斧鉞)을 함께 하사합니다.

 

사명기(司命旗)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는 전 명숙 장군에 얽힌 다음의 이야기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특히 절대자 하느님이신 증산 상제님이 안 내성(安乃成) 성도에게 내리신 종통(宗統) 사명기(司命旗)는 천지인신(天地人神)이 함께 보증하는 의통성업 집행의 절대 신권(神權)입니다. 증산상제님은 24세의 젊은 시절 동학혁명을 일으키려 하는 전 명숙(全明淑) 장군을 만나신 적이 있습니다. 당시 전라도 고부에서 20대의 젊은 상제님이 신이함으로 소문이 나돌자 전 명숙 장군은 상제님을 찾아뵙고 동학혁명을 하려하니 도와달라고 부탁합니다.

 

그러나 상제님께서는 혁명을 하려는 전 명숙 장군에게 불쌍한 창생만 죽어 나가 전도가 이롭지 못하니 혁명을 하지 말라고 만류하지만 결국 동학혁명은 일어나고 말았으며 혁명은 청일전쟁만 불러일으킨 채 혁명은 정부군에 의해 진압되고 전 장군은 참수되고 맙니다.

 

전 장군은 막상 참수되어 귀신이 되고 보니 혁명을 도와달라고 부탁했던 젊은이가 바로 다름 아닌 우주 천지인 삼계를 주재하시는 절대자 천주 하나님이시자 미륵존불이시며 옥황상제님이심을 알고 깜짝 놀라게 됩니다. 그제서야 눈물을 흘리며 왜 혁명거사 전 하소연할 때 자기에게 동학혁명에 대한 절대자 하느님의 점지하심을 인정하는 사명기(司命旗)를 안내려 주셨냐며 눈물을 흘리며 포한을 풀어달라며 하소연합니다.

 

결국 상제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사명기(司命旗) 내리는 공사를 따로 집행하시고 조선명부朝鮮冥府 대왕에 임명하심과 동시에 남조선배 도사공에 임명하심으로써 전 명숙 장군의 포한을 풀어주시게 됩니다. 이 사명기는 증산교 법종교에 그 의미를 모르고 보관중인 것을 현무경의 신부(玄武經 申符) 사명 당사자이자 말복사명자 당사자인 안원전 부종정님께서 그 의미에 대하여 밝혀 놓으신 것입니다.

 

동곡비서*순창 피노리에 계실 새, 황응종이 이르거늘 선생이 가라사대 고부사람이 오니 바둑판을 가히 운전하리라.” 하시고 영웅소일대중화 사해창생여락자(英雄消日大中華 四海蒼生如落子)’라는 글을 외우시고, 그후에 최수운崔水雲)과 전명숙(全明淑)이 사명기가 없음을 한하노니 그들의 원을 끊으리라.” 하시고 사명기(司命旗)를 각 한통씩 지어서 높은 소나무 가지에 달앗다가 다시 데어 불사르시니라.

 

보천교普天敎 교전敎典*이튿날 농바우를 떠나 피노리 이남기李南基(화춘化春)의 집에 이르사 누른 개한마리를 잡히고 술한동우를 받어오게 하시고 또 뒷산솔밭속에서 가장큰 솔나무 한주를 베어오라 하시고 남방황토南方黃土를 파오라하사 백지白紙석장을 청, , 삼색三色으로 물들여서 연폭連幅하야 베어온 솔나무 웃가지에 달으시고 또 백지白紙석장에 각히시천주侍天呪를 쓰시고 황토黃土를 조금씩 싸서 함께 내러달은후에 집앞에 세우시니 깃대와 같은지라 종도從徒다려 일러가라사되

 

보천교普天敎 교전敎典*전명숙全明淑이 이곳에서 잡혔는데 사명기司命旗가 없어서 포한抱恨하였나니 이제 기를 세워 해원解寃시키노라 또 개장국은 인간人間에게 먹는 음식飮食인데 도가道家에서 먹지 아니하였음으로 또한 한이 붙어있나니 이제 이국을 먹는것은 해원겸解寃兼 개정改政하려 함이로라 하시고 나누어 먹이신후에 남기南基를 명하사 돈설흔석냥을 모든 물품 둔곳에 같이 두게하시고 종도從徒들을 다 돌려보내시고 오직 공신公信만 머물러 두시니라

 

동곡비서銅谷秘書*또 가라사대 이 일은 남조선 배질이라. 혈식천추 도덕군자의 신명이 배를 운전하고 전명숙(全明淑)이 도사공이 되었느니라. 이제 그 신명들에게 어떻게 하여야 만인으로부터 추앙을 받으며, 천추에 혈식을 그침없이 받아오게 된 이유를 물은 즉, 모두 일심(一心)에 있다고 대답하니, 그러므로 일심을 가진 자가 아니면 이 배를 타지 못하리라.” 하시고 모든 법을 행하신 후에 불사르시니라.

 

그리고 보천교 교전에 실려 있는 우리 신앙인들이 가져야 할 심법에 대한 말씀을 실어 놓아 가슴 깊이 새기게 됩니다.

 

너는 스스로를 높이지 말라. 하늘이 일찍이 그 높음을 자랑한 적이 없느니라. 너는 스스로를 명철하다 하지 말라. 태양이 일찍이 그 밝음을 자랑한 적이 없느니라. 너는 스스로를 원대하다 하지 말라. 우주가 일찍이 그 원대함을 자랑한 적이 없느니라. 천당과 지옥은 문이 없나니 오직 네 스스로 따르는 바이니라.

 

보천교普天敎 교전敎典*이물자고爾勿自高 천불증긍기고天不曾矜其高 이물자명爾勿自明 태양불증긍기명太陽不曾矜其明 이물자원대爾勿自遠大 우주불증긍기원宇宙不曾矜其遠 천당지옥무문天堂地獄無門 유이소종惟爾所從

 

그리고 상제님 어진과 태모님 존영이 실려 있습니다. 순천도 법문파의 어진도 함께 실려 있습니다. 다시 龍鳳이라는 글자와 종통계승도를 나타내어 법증산계 종통흐름에 대하여 명확히 밝히셨습니다.

 

서론 부분의 첫 부분에서

 

숙구지 문왕 도수의 세 살림 도수 개척기 이후 지금까지 등장한 모든 신도들의 성경신과 영성을 모두 모아 본 <통합경전>을 봉헌하며 건존 증산 상제님, 곤존 태모 고 수부님 진리를 받드는 모든 신앙인과 온 누리 창생에게 후천 5만년 무량대복이 함께 하는 참사람이 되기를 성경신(誠敬信)으로 기원하오며 본 경전으로 천하사 일꾼이 일비충천(一蜚沖天)하고 일명경인(一鳴驚人)하여 연연납납(連延納納) 봉천명봉신교(奉天命奉神敎) 완수의통천하사(完遂醫統天下事)를 근주탑하(謹奏榻下)하나이다. (攀天撫地 四拜心告) 다음과 같이 밝히시어 이 경전이 근간이 되어 상제님 천하사가 완수될 수 있도록 기원을 담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책의 줄거리 파악을 위하여 다음과 같이 핵심을 짚어 놓으셨습니다.

 

첫째, 하루의 아침, 점심, 저녁, 밤의 시간 구분을 일 년으로 확대하면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이 됩니다. 마찬가지로 우주 1년으로 확대하면 우주에도 만물을 씨 뿌리는 우주의 봄철이 있으며 문명을 꽃피우는 우주 여름철과 문명을 열매 맺는 후천 가을이 되면 인간도 선천 성자 이상의 불보살로 완성되어 열매를 맺습니다. 12천 도통군자 여래가 금강산 기운으로 한반도에서 배출됩니다.

 

둘째, 인간농사 열매 맺는 우주가을 후천 개벽 시대를 맞이해 모든 인간이 불보살로 열매 맺는 인존시대를 열기 위해 창조주 하느님이시며 미륵존불이시자 천주님이신 강 증산 상제님이 한민족의 혈통으로 구한말 1871년 전라도 고부 땅에 강림하셨습니다.

 

셋째, 절대자 칭호는 선천성자의 문화, 언어, 전통, 습속의 입맛에 따라 천주님, 미륵존불, 옥황상제, 절대자 하느님, 구세주 하나님, 백보좌 하나님, 알라(하나님: 아랍어 الله, Allāh, IPA: [ʔalˤˈlˤɑːh]), 호천금궐 상제님 등 각기 다르게 표현했을 뿐입니다.

 

넷째, 그 구세주 하느님이 구한말 전라도 고부 땅에 탄강하시어(1871) 인류구원에 대한 기존 선천 유, , , 기독교- 예수 석가 공자 노자 등의 선천 성자들의 아날로그 복음을 폐기시키고 새로운 인류구원의 디지털 복음-청사진(매트릭스){천지공사}라는 이름으로 1901년부터 1909년까지 9년간 새로 짰으며(포석에 해당하는 대국적인 청사진) 9년간(양도수) 포석해 짜 놓으신 인류구원의 매트릭스 프로그램을 강 증산 상제님의 배필이신 여성하느님 곤존 태모 고 수부님에게 맡기시어 10년 신정공사(음도수)로 완성하게 하셨습니다.

 

다섯째, 후천은 음의 가을 우주시대이므로 여성을 종통의 우두머리로 내세우셨습니다. 태모 고 수부님을 모신 성도들은 증산 상제님을 건존 하느님, 천주님, 미륵존불, 만법화권강성상제(萬法化權姜聖上帝), 개벽주원황상제폐하(開闢主元皇上帝陛下)로 모셨듯이 태모 고 수부님을 곤존 하느님이라 하여 여성 하느님이신 존성대법고성후비(尊聖大法高聖后妃)님으로 모셨습니다.

 

여섯째, 태모님의 10년 천지공사인 신정공사(神政公事)의 개념과 본질을 이해해야 합니다.

 

일곱째, 수부공사 및 후비 임직공사의 바른 이해. 증산 상제님이 후비 임직공사를 보신 것에 대해 우리가 기존에 알고 있는 대순전경내용부터 이에 대한 내용이 실려진 동곡비서, 선정원경, 천지개벽경의 기록에 이르기까지 종합해 보면 새로운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여덟 째, 상제님 진리는 모두 59장으로 구성되어 후천 조화선경(龍華仙境)을 여는 진리입니다. 상제님께서는 내 일은 낙종물 사명으로 씨 뿌리고 이종물 사명으로 모내기를 하여 마지막 숙구지 문왕 도수의 세 살림 추수사명으로 세 단계를 거쳐 변하면서 후천을 연다 해서 내 일은 세 번 변해서 이루어지는 삼변성도(三變成道)니라 하셨습니다.

 

아홉 째, 본 범 증산계 통일경전 통합경전은 추수도수 초복, 중복, 말복 3도수통일 윷판 도수인 마지막 말복운수를 맞이하여 증산계 전 종단을 아우르는 통일 공통경전으로 상제님 천지공사의 전 면모를 종합적 안목으로 볼 수 있는 유일한 경전입니다.

 

모든 상제님 경전의 근본인 차 경석 성도의 보천교 교전(普天敎敎典), 상제님 수석성도이신 태운 김 형렬 성도의 동곡비서(銅谷秘書:성화진경), 중화경(中和經), 태모 고 수부님 수석성도 고 민환 성도의 선정원경(仙政圓經), 상제님 친필로 전하는 현무경(玄武經)등의 경전은 발행순서와 상관없이 증산 상제님 9년 천지공사(天地公事)와 태모 고 수부님 10년 신정공사(神政公事)의 내용을 가장 순정도 있게 전하는 주요 경전입니다.

 

그 다음으로 비중을 차지하는 경전이 증산천사공사기(甑山天師公事記), 대순전경(大巡典經), 대개벽경(大開闢經:天地開闢經):이중성, 천지개벽경天地開闢經:정영규, 선도신정경(仙道神政經)>, 용화전경(龍華典經), 고부인신정기(高夫人神政記), ()입니다.

 

대개벽경(이중성), 보천교 교전, 보천교 연혁사, 중화경(상제님 말씀 김형렬 수석성도가 적은 후천 개벽 성리학), 동곡비서(성화진경), 천지개벽경(정영규), 선도신정경(정영규), 증산천사공사기(이상호), 대순전경 초판(이상호), 대순전경 3(이상호), 용화전경(김낙원), 현무경(상제님 친필), 선정원경(고민환), 고부인신정기(천후신정기:이정립), 화은당실기, 용화선경이 오면(이효진), 증산도 道典등 이상 17권의 원문 내용은 100% 모두 수록되었습니다.

 

범 증산교계에 그동안 전설처럼만 존재했던 보천교 교전(普天敎敎典)의 내용 100%가 본 통합경전에 포함된 것은 이종물 사명의 보천교 이후 초장봉기지세로 물중전의 본을 보여 왔던 범 증산 교단의 통합도수인 태모님 윷판도수와 사오미 개명도수에 맞추어 상제님 진리의 전체 퍼즐의 전면모를 확연히 보여준다는 점에서 적지 않은 의미가 있으리라 봅니다.

 

결론적으로 새로 출판되는 통합경전은 총 59(곤존 태모 고 수부님 낙종물 사명 도수 35, 차경석 보천교 이종물 사명 도수 11, 安家 雲山도맥 운암강수(雲岩江水) 만경래(萬頃來) 김만경(金萬頃) 세 살림 추수 사명 도수 13)의 도운 전개 중 현재의 도운 상태인 58장까지의 중복中伏도수 내용만 나오는 증산도 道典에서 부족했던 마지막 59장의 말복末伏도수 공사내용 마저 모두 다 담아 상제님을 신앙하는 사람이라면 어느 단체에서 신앙하더라도 볼 수 있는 신앙보서가 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통합경전본론에서는 다음과 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기술하고 있어 난법에서 진법 초중말복도수가 열리는 과정을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1)난법에서 진법으로 총론

2)경전편찬과정의 의미-난법을 내인뒤 진법이 나오느니라.

a)경전편찬과 출간으로 본 각 교파의 난법 분파과정

b)차경석 성도(보천교)와 김형렬 수석 성도(미륵불교)와 이치복 성도(제화교-삼덕교)

c)김형렬(동곡비서, 중화경)과 차경석(보천교 교전, 보천교 연혁사)

d)이상호(대순전경 동화교), 이중성(대개벽경:천지개벽경), 조철제(선도진경,태극도)

e)김병철과 화은당 선사(법종교)

f)안내성 성도와 문공신 성도

3)도운의 삼변성도와 후비임직 삼변성도

4)청음 남주의 안흥찬 총 사수 증산교 대법사 탈취 내막

5)문왕의 도수와 경만장 운암강수만경래 세 살림 공사

6)문공신 문왕의 도수에 부치신 인사각지 종통 세 살림 퍼즐

7)모든 종통의 핵심공사는 일등방문 안내성 성도 도안(都安) 세 살림공사에 집중

8)안내성 성도에 현무경과 종통 사명기, 친필유서를 내리신 이유

9)초복도수 문왕 도수의 사명완수와 흑운명월도수

10)풍류주세백년진의 동지한식백오제와 말복도수

11)시절화명삼월우 풍류주세백년진과 사오미 개명

12)용담팔괘의 인신사해 막둥이 도수와 자하도 1.6

13)황극수 용담팔괘와 수지지어사마소의 말복도수-새끼손가락(5,6) 속에 숨은 천기(天機) 막둥이 도수

 

상제님 대도진리와 천지공사 도수에 대하여 위와 같이 자세하게 설명하여 놓았으며 이 과정을 통하여 열릴 미래세계에 대히여 묘법 연화경을 비롯하여 각종 불경을 참조하여 엄청나고 후천낙원 의 모습 그대로를 설명해 놓아 왜 우리는 궁극적으로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강한 해답을 눈에 보이는 듯이 자세하게 제시하고 있습니다.

 

인생의 가치관은 특별한 계기가 아니면

 

변하지 않습니다. 사람은 크게 도약하기를 바라면서도 변하는 것을 두려워 해 정저지와로 평생을 살아갑니다.

 

지금은 정보의 홍수시대입니다. 수많은 책의 정보를 접하지 않고도 보다 효율적으로 천하를 제압할 수 있는 강력한 정보체계를 우리의 뇌에 장착할 수 있다면 그것이 무엇일까 생각한 적 있습니까? 이 파일이 바로 그것이라면 믿으시겠습니까?

이세돌을 이긴 알파고 재원은 CPU 1202, GPU 176개가 합쳐진 슈퍼컴퓨터입니다.

 

용량으로 보면 동시에 176개의 영화를 상영할 수 있고, 동시에 1202개의 채널의 티비방송을 시청할 수 있는 슈퍼능력입니다.

 

만일 여기에 자동으로 스스로를 업그레이드시켜 진화하는 정보를 담고있는 파일이 바로 이 파일이라면 한번 밤새워 정독할 가치가 있지 않겠습니까?

 

사람이 순수하여 겸손한 마인드로 일관할 수 있다면 우리는 계속 진보할 수 있지만 기존의 지식으로 세상을 재단하곤 하는 실수를 종종하여 경직된 가치관 속에서 헤메곤 합니다.

이 범증산계 통합경전이 인생의 엄청난 새로운 도약대를 만들어 줄 것임을 확신하며 이 통합경전을 읽기를 권유합니다.

 

본 통합경전 내용 사이사이에는 한국어의 토속어에 대한 묵은 관념의 벽과 종교적 성향의 편견-無明-으로 인한 장애물이 있습니다. 몇 몇 장애물을 통과하고 목적지에 도달하면 어느덧 인생의 새로운 도약대 위에 서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非淡泊無以明志 非寧靜無以致遠 제갈량(諸葛亮) ‘계자서(誡子書)’

(비담박무이명지 비녕정무이치원) 담박하지 않으면 뜻을 밝힐 수 없고 고요하지 않으면 먼 곳에 이를 수 없다.

-마음이 깨끗하고 맑은 것이 담박(淡泊)이며 선입견 없이 평온한 경지가 영정(寧靜)이니

 

큰 뜻을 펼침에는 편견없는 초발심이 우선이란 말입니다.

이 통합경전을 다운받아 다 읽을 수 있다면 아마 당신은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는 환희와 전율을 느끼게 됨에 깜짝 놀랄 것입니다. 당신의 축복된 영성의 깨어남을 기원합니다.

 

 


범증산계 통합 경전을 읽고.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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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센스 축약다이제스트통합경전.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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