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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감췄던 로스웰 외계인 인터뷰. "에어럴Airl”( 에어럴 ) 전담 미 여공군 509 사단 간호장교 마틸다 오다넬 맥클로이 상사 인터뷰. 2

낙엽군자 2016. 3. 1. 23:35




미국이 감췄던 로스웰 외계인 인터뷰. 2 (너무나 중요한 외계인의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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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틸다 개인노트)

나는 이번 인터뷰를 위해 여러가지 필기/노트 정리를 했다. 에어럴이 수도 없이 많은 날짜와 정보 및 이름들을 가르쳐 줬기 때문이다.

지금까지는 특별히 필기정리를 하지 않았지만, 특히 이번 인터뷰에서 나오는 내용과 디테일들이 너무나 중요하게 느껴졌기 때문에 노트정리를 해야겠다고 결심했다.

하지만 노트정리를 너무 열심히 하다보니 에어럴의 텔레파시 소통이 안들릴때가 많아서, 다시 반복해서 말해달라는 부탁도 자주하게 됐다.

에어럴은 인터뷰가 진행되는 동안 내내 소행성대에서 근무하는 도메인 요원과의 텔레파시 소통을 지속해서 유지했고, 이는 에어럴이 역사학자가 아니라 군인/조종사/엔지니어였기 때문에 이런 정보들을 도메인 기지의 데이터베이스에서 끌고와, 나한테 전달해 주는 방법 밖에는 없었던 것 같다.

(인터뷰 기록 : 에어럴 설명)

지구 역사는 참으로 괴상하고 특이한 편에 속한다.

너무나 터무니없고 말도 안되는 부분들도 많이 존재함으로, 지구역사를 공부하는 모든 이들은 큰 혼란에 빠질 수 밖에 없다.

굉장히 많은 진실들이 포함되지 않은 상태고, 연결성 없는 고대유물 그리고 각 종 미신과 신화들로 만들어진 거대한 복합체가 대신 그 빈 자리를 매꾸고 있다.

지구의 변덕스러운 기후 마저도 지구 역사의 물리적 증거들을, 물에 잠기게도 하고, 땅속에 묻히게도 하며, 뿔뿔히 흩어지게도 만들었다.

이에 더불어 강력한 최면요법, 기억상실증, 은밀한 심리조정 및 거짓 진실을 통해, 지구의 본래 역사는 거의 해독 불가능한 상태까지 악화된 상태이다.

아무리 똑똑한 역사 학자라도 끊임없는 미스테리와 말도안되는 학설들,

근거없는 추론들 사이에서 무지의 깊은 수렁속으로 빠질 수 밖에 없다.

하지만 도메인은 모두 건강하게 장수하고, 전생의 모든 기억이 살아있으며, 냉철한 외부적 우주관을 소유하고 있기 때문에, 당신의 흐트러진 지구 역사 관념에 약간의 도움을 줄 수는 있을 것이다.

지금부터 내가 주는 날짜와 이름들은 지구 역사책에서는 볼 수 없지만,

굉장히 의미있는 역사의 기록들이며, 특히 지구에 존재하는 Old Empire와 Domain 세력의 성장 패턴을 알 수 있기도 하다.

지난 수 백년 간 지구 역사에 대해 도메인원정팀의 브리핑을 받아왔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도메인은 Old Empire의 중앙행성제도를 점령한 후 부터 지구의 모든 이벤트를 상세히 기록하고 있었기 때문에, 나는 정보의 정확도를 위해 도메인 데이터베이스를 중심으로 모든 정보를 전달할 것이다.

전에도 말했듯이 도메인은 인간사회에 직접적으로 개입하는 경우도 더러 있는데, 이는 도메인의 장기적인 은하계 확장 계획의 일부로서 진행되고 있는 임무들이다.

비록 도메인은 지금으로선 지구라는 행성이나 지구IS-BE들에게 큰 관심은 없지만, 지구에 있는 자원만큼은 손상이 가지 않고 좋은 상태로 보존해 하고 싶어한다.

이 때문에 도메인은 지구의 근황을 살피고자 종종 인간사회를 염탐하고 관찰하는 것이다.

 

기원전 208,000 년

Old Empire세력은 핵무기를 이용해 큰 곰자리의 (Big Dipper) 꼬리 행성제도 지역을 완전히 점령하고, 이 곳에 Old Empire의 중앙기지들을 건립하기 시작했다.

핵 무기로 인해 발생한 방사능이 점차 사라지고, 여러가지 클린업 과정들이 수행되고 난 후, 이 지역은 다른 은하계의 IS-BE 이민자들을 수용하기 시작했다.

그 후 이들 Old Empire세력들은 이 지역에서 수 억만조년 동안 문명을 발전시켜오다가, 근래 약 10,000년 전 도메인의 세력에 의해 마침내 점령당하고 만다.

이렇게 지구가 Old Empire의 직접적인 통치권에서 벗어나면서부터, 지구의 도시들은 그 당시 Old Empire제국 도시들의 모습을 반영하기 시작했다.

특히 비행기, 열차, 배, 엔진, 자동차, 그리고 지구인들이 칭찬하는 “모던”하고 “미래지향적” 건축양식들은 모두, 그 옛날 Old Empire제국 도시들에서 볼 수 있었던 디자인과 건축양식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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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전 75,000년 이전

도메인은 아틀란타와 레뮤르 대륙에 존재했던 (아틀란티스 운명과 레뮤리아 문명) 두 지구고대문명에 대한 디테일한 자료가 없다.

그나마 확실한 것은 이 두 문명이 거의 동시대에 같이 공존했었다는 사실이고, 이 두개의 고대문명은 전부 머나먼 외계의 Old Empire 시스템에서 추방당해 지구로 오게 된 IS-BE들로 인해 세워진 것이고, 이들은 전부 전기를 사용할 줄 아는 고차원의 Old Empire 종족들이였다는 점이다.

Old Empire는 예로부터 허락없는 행성제도 점령을 철저히 금기시하고 있었기 때문에, 지구에 있던 이 두개의 고대문명도 Old Empire의 경찰세력에 의해 멸망했다고도 추측할 수 있다.

그리고 이 이론은 꽤 신빙성 있어 보이는 하지만, 확실한 물리적 증거나 자료들이 없는 실정이기도 하기 때문에, 이 두개의 고차원 문명이 정확히 어떻게 멸망했는지는 알 길이 없다.

또 하나의 가능성은 현재 수마트라의 토바강 지역에 위치한 거대한 해저 화산 폭발과 자바의 크라카토아산의 화산 폭발로 인해 레뮤리아 문명이 멸망했을지도 모른다는 설이다.

이런 초대형 폭발로 인해 가장 높은 산맥까지도 꿀꺽 삼켜버릴 정도의 거대한 대홍수가 일어나 전 대륙을 삼켜버리게 됐다.

이런 대참사로부터 살아남은 레뮤리안 문명의 생존자들은 현재 중국인들의 초기선조들이기도 하다.

지금의 호주와 태평양 남단부 지역이 고대 레뮤리안 문명의 중심지였으며, 레뮤리안 문명은 모든 동양 문명의 초기선조들이기도 하다.

아틀란티스와 레뮤리안 문명들은 모두 전기를 쓸 줄 알았고, 비행 기술과 다른 Old Empire 첨단기술들을 소유하고 있었다.

이렇듯 엄청난 양의 액체 용암이 화산폭발로 인해 전 대륙을 덮었으며, 이 대륙들을 서서히 바다 밑으로 가라앉기 시작했다.

화산으로 분출된 두꺼운 용암층은 대륙을 삼켜버렸고, 이 대륙들은 바다밑 깊은 속으로 가라앉게 되어버린 것이다.

이로 인해 이 두 문명이 존재했다는 거의 모든 증거는 단숨에 사라져버리고, 그 대신 거의 모든 인류문화에서 발견되는 “대홍수”에 대한 전설만이 남게 되며, 대홍수로 살아남은 생존자들이 동양문화를 건립하게 되는 최초의 동양선조들이 된다.

이런 거대한 스케일의 화산폭발로 인해, 지구전체를 두루고 있는 지구 성층권(成層圈: 지상 약 10~50km 사이의 지구 대기층)은 독성가스로 가득 매워지게 된다.

이런 현상은 극심한 대기오염으로 인해 태양빛을 반사시켜 지구 온도를 급격히 낮출 수 있으며, 성경에서 나오는 “40일간의 낮과 밤”(40 days and 40 nights) 같이 장시간 동안 계속해서 비가내리게 만들 수도 있으며, 이로 인해 급격히 지구 온도가 떨어지면서 “빙하기” 같은 것이 찾아올 수 있고, 지구에 서식하던 여러가지 생명체들이 멸종하기도 하며, 다른 여러가지 장기적 변화요소들이 수 천년동안 지구의 삶에 영향을 줄 수 있었던 것이다.

또한 지구에는 수 많은 다른 종류의 자연재해 및 기후이상 현상들이 발생하기 때문에, IS-BE들이 살아가기에 적합한 환경을 가진 행성이 아닌 것이다.

거기다가 약 7,000 만년 지구의 공룡을 몰살시켰던 IS-BE들간의 전쟁으로 말미암은 대재앙같은 경우들도 빼놓을 수 없다.

공룡을 전멸 시켰던 대재앙은 그 당시 지구 근방에서 일어났던 IS-BE들간의 우주 전쟁으로 인해 일어났던 참사의 결과물이며, 지구를 포함한 지구 근방의 많은 행성과 달이 핵 폭탄 사례를 맞았던 것 이다.

핵 폭발은 초대형 화산 폭발과 비슷한 기후변화를 촉진시키고, 이 떄문에 은하계 이 지역에 있는 거의 모든 행성들은 쓸모없는 사막처럼 변질되어버리고 만다.

지구는 또 여러가지 다른 불리한 기후 요소들을 가지고 있다.

무거운 중력, 두터운 대기권, 홍수, 지진, 화산폭발, 축이동, 대륙의 이동, 유성과의 충돌, 대기 및 기후의 변화 등 리스트의 끝이 없다.

그 어떤 고차원의 문명이 지구를 살기좋은 별이라고 추천해 줄 수 있겠는가?

추가적으로 지구는 태양은하계의 최고 바깥쪽에 위치한 행성들 중 하나이기 때문에, 은하계 중심쪽으로 몰려 있는 다른 여러 외계문명과 동떨어진 위치에 자리잡고 있고, 이로 인해 동물/식물학적 연구 장소로만 사용되거나 지금 처럼 감옥행성의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것이다.

기원전 30,000년 이전

지구는 서서히 본격적인 감옥행성으로 변질되어 가고 있었고, Old Empire 제국의 곳 곳에서 추방당한 Untouchables 들이 전자함정에 걸린채 지구로 떨궈지게 된다.

그리고 Old Empire의 언더그라운드 기억상실-기계시설들이 화성을 비롯해, 아프리카의 르웬조리 산맥, 포르투갈의 피레네 산맥, 그리고 몽고의 대초원에 설치됐다.

이 전자감지시스템은 전자그물망을 만들어 IS-BE가 죽어서 육신을 떠날때를 감지해 이들을 순간 포획하여, 극심한 전기충격요법으로 지구 전체를 영원한 기억상실증에 걸리게 유지시키는 것이다.

또한 장거리 원격 전자 마인드 콘트롤 프로그램을 도용하여 지구인들의 심리를 은밀히 조정하기도 한다.

이 기지들은 지금까지도 버젓히 운영되고 있는 상태이며, 도메인의 과학기술과 무기로서도 파괴시키기 어려운 시설들이다.

(도메인은 현재 지구에 별다른 추가 군사력을 배치시킬 계획이 없는 상황이다.)

지구에 존재하는 피라미드 고대 문명들은 감옥시스템을 운영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조작되어 만들어졌다.

피라미드는 원래 “지혜”를 나타내는 심볼이지만 Old Empire가 지구상에 남긴 “지혜”는 지구인들의 기억상실증을 강화시켜주는 시스템의 한 부분으로 사용되어 ”물질”, “의미”, “미스테리” (mass, meaning, mystery)라는 개념들을 강제주입시켜왔다.

이들 세 가지 요소는 IS-BE 본질과 상반되는 개념들이고, 본래 IS-BE는 질량이나 물질로 이루어진 존재들이 아니고,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지도 않을 뿐더러, 단순히 “존재”하기 위해 “존재”하고 있는 신성하고 순수한 영혼의 존재일 뿐이다.

MASS: Mass는 행성, 별, 가스, 액체, 에너지 원소, 커피잔과 같은 우주의 물리적인 면을 나타내는 심볼이다.

피라미드는 다른 Old Empire의 건출물처럼 굉장히 딱딱하고 거대한 대형 석조물질이다.

이처럼 무겁고, 딱딱하고, 밀도높은 물질들은 “영원”이라는 환상의 개념을 자아낸다.

리넨으로 둘둘 말아놓은 미이라들과 지구에서 쓰던 여러가지 물건들을 무덤에 같이 넣어 보관하면, “후생”에 대한 환상을 심어 주기도 한다.

하지만 이렇게 무겁고, 질량높은 물질적 심볼들은 IS-BE와 정반대의 개념을 나타내는 심볼들인 것이다.

모든 물리적인 물질들은 시간이 지나면 변하게 되있다.

하지만 모든 IS-BE는 물질이나 시간과 같은 개념의 둘레에 속해있는 존재들이 아니고, 영원토록 그냥 존재하기 위해 존재하는 영혼들이기 때문이다.

MEANING : 거짓된 의미를 제공하면서 진실을 숨길 수 있다. 지구에 존재해왔던 피라미드 문명들은 전부 다 전략적인 환상에 불과하다.

이들은 모두 Brothers of Serpent 라는 오래된 Old Empire의 비밀조직에 의해 고안된 미술작품의 일종이며, 이런 거짓 문명을 통해 지구 IS-BE들의 기억상실증을 더욱 악화시키고 서로 간에 더 큰 혼란과 카오스를 빚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MYSTERY : 미스테리는 거짓말 반, 진실 반으로 만들어진 Old Empire의 은밀한 계략이다.

거짓말은 지속적으로 거짓말을 유지시켜 준다. 진실은 정확한 날짜와 장소 및 이벤트를 기록한 정보들이다.

하지만 이런 진실된 정보들은 거짓말의 지속성을 깨뜨리고 더 이상 거짓말이 존재할 수 없게 만들기도 한다.

그래서 미스테리가 이런 거짓말들의 생명력을 유지시켜 주고 있는 것이다.

지구에 존재했던 모든 피라미드 문명은 심여를 기울여 만든 두꺼운 거짓말의 레이어들과 아주 작은 진실들로 이루어져 있다.

Old Empire의 컬트 사제 세력은 고도의 수학과 천문학을 이용해 의미심장한 은유법과 심볼리즘을 사용했다.

이 모든 것은 미학의 매력과 미스테리의 강점을 살린 위조물의 산재일 뿐이다.

복잡한 종교의식, 천채의 정렬, 거대한 석조물, 고도의 건축양식, 미적인 상형문자와 동물의 머리가 달린 인간과 같은 심볼들은, 지구에서 수감하는 IS-BE들에게 평생토록 풀 수 없는 미스테리를 선사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미스테리를통해 지구 IS-BE들의 주의를 분산시켜, 사실상 이들이 머나먼 외계고향을 떠나 지구라는 감옥에서 수감생활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까맣게 있도록 도와주고 있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현재 지구에 존재하는 모든 IS-BE들은, 전부 다 각기 다른 외계 행성제도에서 왔다는 사실이다.

그 어떤 지구 IS-BE 들도 지구 토박이는 없다.

인간은 지구에서 “진화”해온 생명체가 아니다.

과거의 이집트 문명은 Old Empire의 감옥운영팀 혹은 사제들로 인해 통치되었으며, 이들 사제들은 파라오를 조정해 모든 부를 소유하고 지구 IS-BE들을 육체적, 영적 노예로 삼았던 것이다.

현재의 사제들은 그 모습이 많이 변했지만 그 목적만큼은 비슷하게 남아있는 것 같다.

하지만 과거와 현재와의 다른 점이 있다면 이제는 이런 종교 사제들 마저 전부 지구감옥의 수감원들이라는 점이다.

미스테리는 감옥의 벽을 더욱 두껍게 만든다.

Old Empire는 지구에 있는 IS-BE들이 기억을 되찾게 되는 상황을 굉장히 두려워했으며, 이를 방지하기 위해 Old Empire 사제들은 어떻게서든 지구 IS-BE들이, 그들이 본래 누구이고, 어떻게 지구로 오게 됐고, 어디서 왔는지를 모르도록 지켜왔다.

Old Empire의 운영자들과 그들의 상관들은 지구 IS-BE들이, 도대체 누가 그들을 죽이고, 모든 재산을 박탈하여, 모든 기억을 지워버리고, 이 지구라는 감옥에 평생 같혀있도록 떨궈났는지를 기억해 내는 것을 가장 두려워했던 것이다.

만약 지구에 같혀있는 모든 IS-BE들이 이 진상에 대해 전부 알게 되고, 하나로 똘똘 뭉쳐 이 감옥시스템에 정면 대항하고 도전한다고 상상해봐라.

이렇기 때문에 Old Empire 세력은 수감원들의 고향에 대한 기억을 되살릴 수 있는 모든 것을 두려워했다.

육체, 옷 가지, 심볼, 우주선, 최첨단 전자기기와 같은 것들은 모두 IS-BE의 원래 고향에 대한 기억을 상기시켜줄 수 있는 요소들이였다.

수 백년동안 개발하여 발전시켜온 최첨단의 IS-BE 포획장치와 노예프로그램은, 지구의 감옥시스템을 은밀하게 덮어줄 수 있는 환상적인 거짓무대가 필요 했고, 이 거짓무대는 거의 동시다발적으로 지구에 통째로 적용되어 만들어지게 된다.

이는 종교적 넌센스도 포함하고 있다.

모든 피라미드 문화는 괴상한 종교의식과 신념을 통해 지구인들을 무지와 무력 그리고 두려움으로 통제할 수 있게 만든다.

도저히 해석불가능한 여러가지 상형문자, 심볼, 기하도형, 수학 계산, 그리고 천채의 정렬과 같은 개념들은, 전부 다 영원불멸한 영혼의 존재를 기반으로 한 가르침이 아닌 물리적 물질에 기반을 둔 거짓 가르침으로, 지구에 있는 IS-BE들의 기억상실증을 악화시키고 본연의 정체성을 영원히 기억못하게 만들고 있다.

또한 육신이 죽게 되면 살아 생전 이용하던 각종 물품과 귀중품들이 무덤속으로 같이 동반되며, 이들의 육신마저도 리넨으로 둘둘 말아져 그들의 “혼”을 “후생”으로 안내해주는 의식을 치룬다.

하지만 모든 IS-BE는 영혼 따위는 가지고 있지 않다.

IS-BE들 자체가 영원불멸의 영혼들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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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회 (에어럴 설명)

보통 IS-BE의 육신이 죽으면 (육신을 떠나게 되면) 전생에 소유했던 모든 물품 및 자산은 그대로 보존되어 있고, 나중에 환생하여 되찾을 수 있는 것이 정석이다.

하지만 극심한 기억상실증에 걸린 IS-BE들은 자기의 소유품이나 자산이 어떤 것인지도 기억 할 수 없는 관계로, 정부, 보험회사, 은행, 또는 가족 친지들이 이들을 마구잡이로 갈취해가는 경우가 많다.

셀 수 없는 인간들이 이집트와 다른 고대 Old Empire들의 문명을 파헤치기 위해, 천문학적인 시간과 에너지를 투자해 왔다.

하지만 사실 이 퍼즐은 모든 조각들이 서로 안 맞게 설계된 퍼즐게임이다.

(중략)

기원전 15,000 년

Old Empire 세력은 현재 볼리비아 티우아나코의 티티카카 호수 [Lake Titicaca] 근처에 있는, 안데스 산맥에서 수력채굴[hydraulic mining, 水力採掘] 공사를 관리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들은 채굴작업외에 칼라사사야 [Kalasasaya]라고 불리우는 거대한 석조신전을 건설하는 중이였고, “Gate of the Sun” (태양의 문)은 자그마치 4,267 미터 (14,000 ft.)나 올라가는 초대형 석조물이였다.

기원전 11,600 년

지구의 축이동이 일어났고, 본래의 북/남 축은 해양쪽으로 옮겨졌다.

이 마지막 빙하기는 북극과 남극의 빙하가 대량으로 녹아버리면서 지구의 거대한 대륙들을 통째로 삼켜버렸다.

이렇게 아틀란타와 라뮤리아 문명의 남아있던 잔재는 모조리 다 깊은 바다 속으로 사라진 것이다.

또한 미국대륙, 호주대륙, 북극대륙에 걸쳐서 대규모의 동물군이 멸종하기도 했다.

기원전 10,405

Old Empire 는 토트(Toth: 고대 이집트신화에 나오는 지혜와 정의의 신. 토트는 이집트어() ‘타후티(Djehuty)’를 그리스어로 음역(音譯)한 것이다. 원래는 달의 신으로, 달력의 계산을 주관하는 신으로 생각되었다)라고 불리우는 IS-BE에게, 이집트에 거대한 기자 피라미드를 세우라고 명령한다.

기자 피라미드 4개의 환풍로는 정확히 Old Empire의 중앙행성제도 은하계를 향하게 의도적으로 설계되었으며, 또한 피라미드들의 배열은 정확히 오리온자리의 배열과 매칭하도록 설계했다.

기원전 10,400

지구의 옛 그리스 역사가 헤로도토스(Herodotus)는 고대아틸란티스 문명의 여러가지 최첨단 전자기기 유물들이, 기자 피라미드에 있는 스핑크스 석조물의 한 쪽 발 지하 금고에 보존되 있다고 말한다.

헤로도토스는 이런 정보를 아누사제(Priest of Anu)들 중 한 명한테 들었다고는 하지만, Old Empire의 감옥운영팀이 전자기기나 최첨단 문명의 잔재들을 일부러 지구에 남겨놓았다는 것은 가능성이 아주 낮은 얘기다.

기원전 8,212

베다는 지구인들에게 공식적으로 소개된 도메인의 고대 종교 문헌(복음)들이다.

(고대 인도의 종교 지식과 제례규정을 담고 있는 문헌으로 브라만교의 성전을 총칭하는 말로도 쓰인다. 구전되어 오던 내용을 기원전 2세기와 기원전 1세기 사이 산스크리트어로 편찬한 것으로 추정되며 고대인도의 종교, 철학, 우주관, 사회상을 보여주기 때문에 역사·문학적 가치가 높다.)

이들은 먼저 세대를 걸쳐 반복되어 외워지고 시대를 거듭나며 구두로만 전파되었다.

“The Hymn To the Dawn Child” 라는 복음은 “Cycle of the Physical Universe”(물리적 우주의 싸이클)이라는 개념이 담겨있다.

어떤 물리적 공간안에서의 에너지와 물질의 싸이클 : 창조 (creation) => 성장 (growth) => 보존 (conservation) => 부식 (decay) => 죽음 (death)

에너지와 물질의 싸이클은 시간을 창조하기도 한다.

또한 이 복음은 “진화의 이론”(theory of evolution) 같은 개념도 다루고 있고, 그 외 수 많은 영적 진실과 우주의 비밀이 담겨져 있다.

하지만 아쉽게도 고대베다복음들은 많은 세월을 거치며 수 많은 오역과 와전을 겪고, 그 후 Old Empire 사제들의 거짓말과 속임수로 완전히 변질되버리고 만다.

Old Empire세력들은 이런 우주의 가르침들이 혹시 지구인의 기억을 되살려 놓지 않을까 상당히 우려워했던 것이다.

기원전 8,050년 전

도메인은 마침내 Old Empire의 중앙정보국 행성제도를 파괴하고,

이는 Old Empire의 공식적인 정치적 파워가 완전히 몰락됐다는 뜻하기도 하다.

하지만 워낙 방대한 제국과 문명을 거느리고 있었던 Old Empire이 였기 때문에, 이들 소유의 은하계 구역을 일일이 다 정복해 도메인의 영토로 선언하기에는 앞으로도 수 천년이 걸릴 것이다.

결국 Old Empire의 정치, 경제, 문화적 영향은 앞으로도 꽤 오랜 시간 동안 그 관성 [inertia, 慣性]을 계속 유지해 나갈 것이다.

하지만 도메인은 기원 후 1,230년 경, 지구 태양계에 남아있던 마지막 Old Empire 우주전함기지도 모두 파괴시키고 만다.

물론 지구감옥 시스템을 운영하던 중앙통제팀도 모조리 제거한 후 였다.

하지만 더 이상 지구가 Old Empire의 공식적인 감독/관리를 받지 않게 되자, 여러 비지니스맨, 채굴업자, 사업가, 해적, 군 이탈자 등이 지구를 방문하여, 사적인 이익으로 자원을 착취하기 시작했고 다른 여러가지 범법행위나 비도덕적인 교류들이 이뤄지기 시작했다.

예를들어 유대인의 지구역사에(구약성서) 따르면 “네피림 [ Nephilim ]에 대한 설명이 나오는 것을 알 수 있다 :

 “사람이 땅위에 번성하기 시작할 때에 그들에게서 딸들이 나니,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자기들의 좋아하는 모든 자로 아내를 삼는지라….

당시에 땅에 네피림이 있었고 그 후에도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을 취하여 자식을 낳았으니,

그들이 용사하 고대어 유명한 사람이었더라 ? (창세기 6장)”

지구인들이 “구약성서”라고(Old Testament) 부르는 이 지구 역사책은,

그 당시 고대 유대인 노예, 목자(牧者), 혹은 채집가 같은 서민부류의 계급들에 의해 기록된 자료이고, 이들한테는 플래시라이트(flashlight)와 같이 아주 단순한 모던 과학기술들에도 경악을 금치 못하고, 기적같이 보일 수 있으며, 마치 모든 것이 “신의 전지전능한 파워’처럼 보이는 것이다.

이렇게 고대유대인들은 자신들이 이해할 수 없는 모든 현상이나 이벤트를 보면서, 전부 “신의 뜻“이나 “신의 계시“로 해석하고 받아들였다.

불행하게도 이런 증세는 극심한 기억상실증을 겪고 있는 IS-BE들에게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다.

이들은 본인의 정체성과 경험, 학습했던 교육이나 과학기술까지도 모두 다 잊어버리게 되는 것이다.

만약 이 “네피림”이나 “신의 아들”들이 진짜로 남성들이였고, 이들이 지구의 여성들과 성관계를 맺어 아이를 탄생시켰다면, 다른 건 몰라도 이들은 확실히 “신의 아들”들은 아닌 것이다.

이들은 단지 육신을 빌려 지구 위를 걸어 다니던 IS-BE들이고, Old Empire 제도의 정치적이나기타 문제로 도망 온 IS-BE들이거나, 단순히 육체적 쾌감을 즐기기 위해 지구를 방문하는 IS-BE 들일 수도 있다.

아무쪼록 이들 IS-BE들은 Old Empire 경찰이나 세금징수기관에서 찾을 수 없도록, 지구 구석 한 자리에 보금자리를 마련하여 다 같이 생활하고 있었다.

우연찬게도 Old Empire에서 가장 심각하게 다루는 범법행위가 바로 소득제위반이다. (income tax) 소득제는 국민을 벌 주고 노예로 삼기 위해 Old Empire에서 강력히 밀어붙혔던 정치사회적 전략 메카니즘이다.

아주 조그만 액수만 잘못 신고해도, 바로 “untouchable”이란 죄명을 달고 바로 지구감옥행성에 평생토록 수감되게 보내지게 된다.

기원전 6,750 년

Old Empire 세력은 그 당시 바빌론, 이집트, 중국, 메소아메리카 대륙에 걸쳐 대형 피라미드들을 만들기 시작한다.

메소포타미아(서남아시아의 티그리스 강과 유프라테스 강 사이에 있는 지역. 이라크를 중심으로시리아 동북부와 이란 서남부를 포함한다. 고대 문명 발상지의 하나이다) 지역에는 서비스 시설, 채석장 시스템, 언어통신시설, 우주 공항과 같은

대형 석조시설들을 만들어, 이 거짓피라미드 문명을 좀 더 웅장하고 화려하게 장식하기려고 했던 것이다.

Old Empire는 이미 지구인들에게 “신성한 지도라들”로(Divine Rulers) 인식되어 있었고, “프타(Ptah: 고대 이집트신화의 우주신, 장인의 신, 가축의 신)”라 불리우는 Old Empire IS-BE가 지구감옥의 첫 공식 운영맴버이기도 하다.

“Egypt”(이집트)라는 단어는 사실 그리스 문장 ”Hek-Ka-Ptha”의 속어로, “House of Ptah”라고 (프타의 집) 해석할 수 있다.

프타는 또한 “디벨로퍼(developer)”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프타가 건축엔지니 출신이기 때문이였다.

프타는 또한 이집트에서 “환생의 신(God of Reincarnation)”으로 불리우기도 했다.

프타는 최초로 “시체의 입을 벌리는 의식”을 고안하여, 모든 장례식에서 사제들이 시체의 입을 벌려 영혼이 입 밖으로 나오게 하는 의식을 치루게 했다.

물론 영혼은 몸 밖으로 나와 다시 기억상실증에 걸린 뒤 지구로 떨어지게 되지만 말이다.

프타를 숭배하던 이 신성한 지도자들은 모두 “Ntr”라 불리웠으며, 이집트문화에서는 ”보호자”, “관찰자”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들의 심볼은 뱀(serpent)이나 용(dragon)이였으며, 이는 Old Empire의 오래된 비밀조직, “Brothers of Serpent”를 상징하기도 한다.

Old Empire 엔지니어들은 초압축 광선도구를 사용하여, 지층의 거대한 돌덩어리들을 발굴해 재빠르게 석공해 나아갔다. 그들은 포스필드(force field)와 우주선을 이용해 수 십톤의 무게가 나가는 바위덩어리들을 옮기면서 작업했다.

(알토이고: 그래햄 행콕도 포스필드와 같은 에너지원으로 거대한 피라미드 바위덩어리를 옮긴 것 같다고 설명한다. 그리고 이 포스필드는 인간의 생각의 파워와 깊은 관련이 있는 것 같다고 덧붙힌다. : Ancient knowledge : Graham Hancock)

또한 이들 석조물은 천채의 여러 행성제도와 정확히 맞물리게 의도적으로 배열되어 설계되었다.

하지만 지구에 존재하는 고대 피라미드 석조물은 다른 행성제도의 건설기준에 비해, 월등히 떨어지는 비 기능적, 비현실적 모조건물에 지나지 않는다.

도메인출신의 엔지니어로서 이렇게 대강 만든 건물들은 도메인의 어떤 행성에서도 기준심가를 통과하지 못했을 것이다.

피라미드에서 사용되었던 거대바위덩이들은 지금도 중동지역이나 타 지역 채광시설에서 볼 수 있다.

대부분의 피라미드문명 석조물들은 마치 할리우드의 세팅장처럼, 급조된 모형건물에 불과하며 이들은 전부 다 어떤 특별한 목표와 기능을 가진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거의 대부분은 정말 아무런 쓸모없는 모조건물들이다.

피라미드 이외 Old Empire 세력에 의해 세워진 모든 대형 석조물들은 전부 “미스테리 기념비“로 생각하면 된다.

도대체 누가 왜 이렇게 많은 자원과 에너지를 투자해 가면서까지 이런 쓸데없는 대형건축물들을 전 지구에 걸쳐 세워왔겠는가?

바로 성공적인 미스테리 환상을 만들어내기 위함입니다.

사실 우리가 “신성한 지도자”라고 부르던 지구인들은 모두 Old Empire의 공작요원들이였던 것이다.

이들이 비록 IS-B들이긴 하지만 “신성한”지는 모르겠다.

기원전 6,248년

지구에 남아 있던 Old Empire 세력과 도메인세력의 본격적인 전면전이 시작되는 시기이고, 이 전쟁은 자그마치 7,500년 동안이나 지속된다.

전쟁의 발단은 도메인 세력이 지구의 히말라야 산맥에 3,000명의 요원을 데리고 기지를 설립하면서 생긴다.

히말라야 도메인 지구기지는 지구를 공식적인 도메인의 영토로 정복하는데 실패한다.

지구를 은밀하게 감옥행성으로 운영하고 있던 Old Empire의 세력이 도메인 기지를 기습하고 IS-BE들은 모두 포로로 잡아가기 때문이다.

히말라야 도메인 기지에 상주하던 3,000명의 도메인 요원들은 화성으로 강제 수용되어 강력한 기억상실요법과 최면요법을 밟고,

다시 인간의 육신으로 환생해 지금까지도 지구 위를 걸어 다니고 있는 중이다.

기원전 5,965년

히말라야 산맥에서 받은 기습과 실종된 도메인 IS-BE 3,000명의 사건 이후로, 우리는 화성과 다른 곳에 남아있던 Old Empire 세력들을 찾아낸다.

도메인은 금성(Venus)에 군사기지를 세우고 태양계를 떠도는 Old Empire 세력들에게 대항했다.

(금성은 아주 무겁고 밀도 높은 황산 대기층 (sulfuric acid cloud)을 가지고 있고, 이런 대기권은 아주 극소수의 지구 생명체만이 생존할 수 있다.)

도메인은 또한 지구 근방에 있는 소행성대(asteroid belt)에 추가 비밀군사기지를 군축했으며, 이 소행성대 기지의 낮은 중력은 우주선들이 쉽기 이/착률을 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태양계와 다른 은하계 사이를 여행할 때 아주 유용한 중간도약지로 사용되고 있다.

Old Empire와의 전쟁의 승리로 인해 얻어진 지구 근방의 이 우주공간은, 아주 귀중하고 값진 도메인의 자산으로 관리되고 있는 중이다.

기원전 3,450-3,100년

도메인과 지구에 남아있는 Old Empire과의 전쟁 덕분에, 더 이상 이집트에서는 Old Empire의 요원들이나 “신성한 지도자”(Divine Ruler)들이 직접적으로 인간사회에 관여하고 개입하는 일이 없어졌다.

지도자의 자리는 모두 지구 인간으로 강제 교체되었고 우연찬게도 “Men”(맨)이라 불리우는 최초의 지구인 파라오가 나오게 됐다.

그는 이집트의 수도를 “Men-Nefer(The Beauty of Men)”이라고 짓는다.

기원전 3,200년

전에도 말했지만 이 시기는 도메인과 Old Empire가 지구에서 전쟁을 벌이고 있는 시기이다.

극도의 기억상실증을 겪고 있는 지구 역사가들한테는 당연히 이 시기를 전혀 이해 못 할 것이다.

이들은 이 고대문명 시기를 종교적으로만 해석하고 있다.

(알토이고: “Space Opera Era”라는 이 표현을 자꾸쓰는데 잘 이해가 안되지만, 은하계들이 서로 싸우며 정복해가던 드라마틱한 시기를 말하는 것 같다)

이 당시 지구에 소개되었던 과학기술과 고대문명은 지구에서 자연스럽게 “진화”해서 얻어진 산물들이 아닌, 이미 다 “풀패키지”로 준비돼 있던 문명세트가 한 꺼번에 지구 땅에 “장착“된 것이다.

그때문에 아마 고대 이집트나 다른 피라미드 문명에서 사용되던 고차원의 수학, 언어, 종교, 건축, 문화 양식 들이, 지구에서 “자연스럽게” 진화했다는 증거나 단서는 그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이들은 전부 Old Empire에서 한 꺼번에 들여온 =문명 패키지이기 때문이다. 또한 다양한 인종, 머리 색깔, 화장법, 종교의식, 윤리개념 등도 포함된다.

물론 조그마한 의심의 일마리도 남기지 않기위해, Old Empire 지구감옥 운영팀은 지구에 남아있던 모든 외계문명의 흔적과 증거들을 완전시 소멸시켰다.

무슨 일이 있어도 지구 IS-BE들이 본인이 지구에서 수감생활을 하고 있다는 사실만큼은 절대 누출되서는 안됐기 때문이다.

이렇듯 극심한 기억 상실증에 시달리는 지구 역사가들은, 이집트 문명의 사제들이 설마 “광선총”이나 다른 최첨단 Old Empire 기술들을 들고 다니며 사용했다는 사실을 상상도 하기 싫어한다.

이들은 이런 고대 이집트 사제들이 하루종일 ”아멘”이나 외치면서 하루종일 종교 의식이나 치루고 있었다고 착각하고 있는 것이다.

기원전 3,172년

안데스 산맥 근처의 Tiahuanaco, Cusco, Quito, the Cities of Ollantaytambu, Machupichu, Pachacamac, 지역에 걸쳐 만들어진, 채광시설의 레이아웃이 만들어지는 시기이다.

금속은 “신의 소유물”이 였고 이들 채광시설로 여러가지 귀한 금속과 청동을 발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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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기원전 3,172년

Old Empire와 도메인의 지?되는 전쟁으로 지구에서는 많은 채광사업들이 실시되고 있었다. 이들은 가끔 채광작업 헬멧을 쓴 자신들의 모습을 그린 석조물도 세우곤 했다.

Kalasasaya 신전에 있는 Ponce Stela 석상이 바로 그 기념비 중에 하나이며, 이 석상은 손에 전기/광선 석공 도구들을 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Ponce Stela Sculpture

Old Empire는 지구 뿐만아니라 태양계 다른 행성에서도 꽤 오랜동안 채광사업을 진행해왔었고, 이제 이 모든 채광시설과 광물들은 도메인의 공식 소유물로 넘어간 실정이다.

기원전 2,450년

마침내 이집트 카이로의 기자 피라미드와 주변 피라미드들이 완공되었으며, Old Empire에서 작성한 비문들이 피라미드 상형문자로 기록에 남겨졌다.

이 상형문자들에 따르면 기자 피라미드는 프타(Ptah)의 아들 토트(Toth)의 감독아래 완성되었다고 나타난다.

하지만 인간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피라미드에 파라오의 시체들은 묻혀있지 않다. 본래부터 피라미드는 왕의 무덤 따위로 쓰여질 건물들이 아니였기 때문이다.

기자 피라미드는 또한 지구 대륙 전체의 정 중앙에 위치하도록 설계되었다.

이런 고도의 건축설계 계산법은 단순히 수학적, 물리적 계산으로만은 불가능하며, 우주에서 지구를 바라본 총괄적인 시각과 조감도법이(aerial view) 필수적으로 필요한 계산법들이다.

Giza Pyramid in the Center of Earth’s Lands

기자 피라미드의 내부 환풍로는 오리온 자리, Canus Majora 자리, 특히 시리우스 자리(Sirius)들을 정확히 겨냥하도록 설계됐으며, Old Empire의 중앙행성제도가 있던 큰 곰자리와도 정확히 나열되고 있다. 또한 이 천채나열에 Alpha Draconis, Ainitak, Beta Ursa Minor 같은 별 자리들도 포함된다.

이렇게 기자 피라미드는 Old Empire의 중요한 행성제도들와 정확히 나열되로록 설계되어 있으며, 이는 Old Empire의 소유권에 있던 모든 별자리들과 태양계의 모습을 반영하는 “거울이미지”(mirror-image)이기도 하다.

기원전 2,160~2,040 년

Old Empire와 도메인 세력의 전쟁이 악화되고 Old Empire의 세력이 약해지자, 이집트에서 더 이상 Old Empire의 요원이 “신성한 지도자”로 임기하여 인간사회에 직접적으로 관여하는 일이 없어졌다.

이런 ‘신성한 지도자’들은 모두 자신들의 고향 Old Empire로 돌아갔고 이집트에 최초의 인간 ‘파라오’가 나타났다.

기원전 1,500년

이집트의 대사제 “Psenophis of Heliopolis”와 “Sonchis of Sais”는, 바로 이 시기에 아틀란티스문명이 완전히 몰락했다고 그리스 현자 쏠론(Solon)에게 설명한다.

이 아누사제(Priest of Anu)들에 따르면 이 시기에 지중해 [Mediterranean Sea, 地中海] 지역이 아틀란티스 문명에 의해 정복됐다고 말한다.

하지만 아틀란티스 문명은 알다시피 이미 7,000년 전에 존재했던 문명이고, 이들은 다름아닌 테라산(Mr. Thera)의 화산분출과 쑤나미를 피해 망명해온 크레타섬의 고대 미노스문명(Minoan)인들이였다.

플라토가 설명하는 아틀란티스 문명은 거의 대부분이 그리스 현자 쏠론(solon)의 문서에서 따온 것들이며, 쏠론은 이 모든 설명을 이집트의 아누사제들로 부터 전해들었다.

이 당시 아누사제들은 아틀란티스 문명을 “Kepchu”라고 불렀고, 이 단어는 이집트어로 “Crete”(크레타)라는 뜻을 닮고 있기도 하다.

초대형 화산폭발과 그에 따른 자연재앙으로인해 미노스문명은 이집트문명에 공식적인 도움을 청했었고, 이는 그 당시 지중해 지역에 이집트 문명과 같은 고차원 문명이 없었기 때문이다.

기원전 1,351 년 ~ 기원전 1,347년

도메인원정군은 이 당시 이집트의 아문사제(Priests of Amun)세력과 전쟁을 벌이고 있었으며, 아문사제들은 사실 Old Empire의 가장 오래된 비밀조직 중 하나인, “Brothers of Serpent”의 요원들이였다.

아케나톤(Akhenaten) 파라오는 아문 사제의 권력을 몰살시키려는 시도를 했고, 이를 위해 이집트 수도를 테베스(Thebes)에서 아마르나(Amarna)로 옮기기도 했다.

기원전 1,193년

고대 그리스 아카이아(Achaea) 지방에서는 그리스와 트로젼(Trojan) 세력이 권력싸움을 벌이고 있었고, 트로이 전쟁(Trojan War)으로 트로이시가 몰락당하면서 이 전쟁의 종막이 내리게 된다.

같은 시기에 우주에서는 도메인과 Old Empire의 권력 싸움이 진행되고 있었고, 추후 300년 동안 Old Empire의 남아있던 세력들은 전력을 다해 도메인 세력에 저항했다.

물론 전쟁은 머지않아 도메인의 승리로 끝나게 된다.

기원전 850년

고대 그리스의 장님 시인 호머(Hommer)는 고대베딕문헌, 고대수메리안문헌, 바빌로니아, 이집트신화 등을 편집해, “신들의 이야기”라는 책을 발간한다.

호머의 시는 다른 고대”신화”들과 마찬가지로 꽤 정확한 지구 역사를 그려내고 있으며, 이들은 Old Empire출신 IS-BE들이 육신이 없는 상태로 지구인들을 은밀히 조정하고 수감하고 있다는 사실을 잘 그려주고 있다.

기원전 700년

고대베다문헌은 맨 처음 그리스어로 번역되었고, 당시 원시적이고 야만적인 인간사회에 최초의 “민주주의”개념을 도입시키게 되며, 좀 더 논리적이고 합당한 사회구조의 기반을 만들어 주기도 했다.

기원전 638 ~ 기원전 559년

그리스의 현자 쏠론(Solon)은 고대이집트아누사제 “Psenophis of Heliopolis”와 “Sonchis of Sais”에게 들은이야기를 바탕으로, 아틀란티스 문명에 대해 기록한다.

기원전 630년

이집트의 Old Empire 신들에게 정면도전하기 위해 도메인은 “유일신” 개념을 지구에 전파하게 되는데, 그 중 한 예가 조로아스터교 이다.

조로아스터는 도메인 IS-BE인 아우라 마즈다(Ahura Mazda)의 도움을 받아 페르시아 지방에 조로아스터교를 세우게 된다.

기원전 604년

노자라는 철학자는 도덕경(道德經)이라는(The Way) 작은 책을 펴낸다.

노자는 Old Empire의 기억상실요법과 각 종 최면시설들을 정복하고 육신을 버리고 지구를 떠나는데 성공한다.

이와 같은 결과는 IS-BE의 본질을 이해하고 우주의 진리를 이해하지 못하면 불가능한 일이다.

전설에 따르면 노자는 그의 마지막 일생을 중국의 한 작은 마을에서 보내게 된다고 한다.

노자는 평생토록 인생의 본질에 대해 고민하며 살아왔고, 고타마 시달타(Gotama Siddhartha : 석가모니 : 부처)처럼, 본인의 자아와 전생을 똑바로 응시하고 인지하며 살아왔다.

이렇게 함으로서 이들은 작은 부분이나마 그들의 능력과 기억을 되찾았고 마침내 영생을 되찾은 것이다.

나이가 들자 노자는 산 속으로 들어가 육신을 떠나기로 마음 먹는다.

하지만 마을 사람들은 노자가 세상을 뜨기 전 본인이 깨달았던 인생의 철학과 가르침을 글로 남겨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여기 노자가 얘기하는 영혼을 되찾는 법(The Way)의 짧은 글을 소개한다 :

 “He who looks will not see it; He who listens will not hear it;

He who gropes will not grasp it; The formless non-entity 계속

“그것을 보는 자는 볼 수 없을 것이며, 그것을 듣는자는 들을 수 없을 것이고, 그것을 잡으려는 자는 잡을 수 없을 것이다.

무형의 존재, 움직임이 없는 움직임,

영원불멸한 영혼이야 말로 모든 삶의 원천이다.

영혼은 바로 자신이다.

벽은 생겨나고 방을 만든다.

하지만 그 안에 생겨난 공간이 가장 중요한 법이다.

그릇은 진흙으로 만들어진다.

하지만 그릇 안에 생겨난 공간이 가장 쓸모있는 법이다.

행동은 어떤 무형의 물질에 무의 힘이(force of nothing)가해져서 생겨나는 것이며,

이는 무형의 영혼이 모든 삶의 원천이 되는 것과 마찬가지 인 것이다.

사람은 육신이 있기에 고통을 받는다.

만약 육신이 없다면 고통도 받을 수 있겠는가?

사람은 그의 영혼보다 육신에 신경을 쓰게 되면, 그는 육신이 되어버릴 것이고 영혼의 길은 영영 잃게 되는 것이다.

자아와 영혼은 환상을 자아낸다.

인간의 가장 큰 환상은 현실이 환상이 아니라고 믿는 것이다.

환상을 창조하는 자는 현실보다도 더한 현실을 창조할 것이고,

영혼의 길을 따라 우주의 길 또한 찾아낼 것이다.”

기원전 593년

유대인의 창세기에 따르면 “천사”나 “신의 아들”들이 하늘에서 내려와 지구 인간의 딸과 관계를 맺고 아이를 낳았다는 얘기가 있다.

이들은 분명 Old Empire에서 지구로 망명한 IS-BE들이였을 것이거나, 혹은 지구의 자원이나 마약을 밀매하기 위해 지구를 방문하던 은하계 해적들이나 개인 사업가들이였을지도 모른다.

도메인은 오랜동안 지구 근처의 수 많은 외계문명이 지구를 방문하는 것을 관찰해 왔지만, 그 누구도 지구에서 그리 오랜 시간을 보내지 않는 것을 알고 있다.

강제로 수감되지 않는 이상, 그 누가 감옥 행성에서 여생을 보내고 싶겠는가?

또한 이 책(성경)에서는 이지키엘(Ezekiel)이라는 인간이 칼데아(Chaldea) 채바 강(Chebar River) 근처에서 목격한 비행접시의 모양을 기록하고 있다.

이지키엘은 비록 원시적인 단어와 문장으로 이 비행물체를 표현했지만, 그래도 Old Empire가 주로 사용하던 우주선과 탐정선의 모습을 꽤 정확하게 그려내기는 한 것 같다.

이런 표현은 히말라야 산맥에서 목격되었던 고대 “비마나”(Vimana)의 모습과도 일맥상통하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추가로 성경의 창세기에는 “여호와”(Yehweh)라는 신이 120년 동안 살 수 있는 육신을 만들어 지구의 영혼들에게 선사했다고 한다.

하지만 “Sun Type 12, Class 7″ 타입 행성제도에서 살고 있는 생체육신들은 평균 약 150년 정도를 살 수 있고, 지구 인간의 육신은 이에 반 정도 밖에 못 살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현상은 Old Empire 세력이 유전자적으로 인간육신을 개량하여, 좀 더 빨리 육신이 늙어 죽게 함으로서 삶과죽음의 싸이클을 더 자주 반복해 거치도록 하는 것이다.

이렇게 함으로서 지구IS-BE의 기억상실효과를 최대로 강화시키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이 “구약성서”라는 역사책이 사실 바빌로니아에 감금돼있던 많은 유대인 노예들로 인해 쓰여진 책이고, 이들은 Old Empire 사제들의 강력한 통치와 영향을 받고 있었다.

이 책은 또한 거짓된 시간 개념과 창조 개념을 전파하고 있다.

“뱀”은 Old Empire의 심볼이다.

창세기에는 뱀으로 인해 영적 붕괴를 맞는 지구 최초의 인간 아담과 이브가 나오고 있다.

이렇게 Old Empire의 큰 영향을 받은 성경첵에는 영혼이 육신을 받아 지구 땅을 걷게 되는 과정들이 교묘히 은유되어 함축되어 있고,

그 외 Old Empire들이 주입하고 있는 거짓 기억, 속임수, 미신, “기억을 잊으라”는 세뇌 프로그램과 같은 음모도 같이 함축되어 있다.

하지만 성경책의 가장 큰 문제는 모든 지구 인간이 영원불멸의 영혼의 존재라는 사실을 감쪽같이 가리고 있다는 사실이다.

기원전 580년

델포이의 신탁(The Oracle of Delphi)은 수 많은 고대 오라클 신전 네트워크의 중 하나다.

모든 오라클신전은 사실 Old Empire의 통신네트워크망이기도 하며, 이들은 각 신전이 있는 곳에 다른 “신”을 배정하여 숭배토록 만들었다.

이 신전들은 정확히 이집트 수도 테베스(Thebes)에서 위도 5도를 간격으로 지중해 전반에 건립되어 발틱해안까지 뻐쳐나간다.

이 신전들은 또한 Old Empire의 전자위치송신소 역할을 했으며, 나중에 옴파로스(Omphalos Stone)라는 명칭을 얻게 된다.

델포이의 이러한 신전 네트워크는 지상 위 수십 킬로미터에서 밖에는 관측할 수 없으며, 현재 전자위치송신시스템은 전부 파괴되고 기념석조비만 남게 된다.

Old Empire의 사제직은 뱀이나 용의 심볼을 사용한다. (Python, Serpent, or Dragon) 델포이에서는 이를 “지구의용”이라고 불렀고 이 심볼은 다수의 조각상이나 그림에 쓰여지게 된다.

그리스 신화에 따르면 델포이의 신탁을 지키는 오라클이 Python(비단뱀)이라는 이름을 가졌던 IS-BE 였고, 추후 아폴로(Apollo)라고 불리우는 신에게 정복당해 옴파로스 밑에 묻히게 된다고 설명한다.

이런 내용은 도메인 세력이 지구의 신전 네트워크를 파괴하고 정복했다는 내용을 꽤 정확한 완곡어법(Euphemism)으로 표현한 사실들이다.

이 사건은 태양계에 도사리고 있는 Old Empire의 세력에 큰 타격을 주게된다. Cyrus II

기원전 559년

기원전 5,965년 실종됐던 히말라야 도메인 기지의 총 사령관이 마침내 도메인 수색정찰대에 의해 발견되게 된다.

그는 키루스 2세로 지구땅에 다시 환생한 상태였다.

(키루스 2세 : 페르시아제국의 건설자(재위 BC 559∼BC 529). 메디아를 멸망시키고 에크바타나를 수도로 하였으며 박트리아·칼데아 등을 함락시켜 이집트를 제외한 오리엔트를 지배하에 두었다.)

키루스 2세는 굉장히 특이한 정부구성과 그를 신봉하는 본래 히말라야 도메인 기지 맴버들의 지원을 얻어, 페르시아지역에 그 당시 최대의 인간제국을 세우게 된다.

도메인 수색팀은 수 천년 동안 실종된 히말라야 기지 맴버들을 찾다가 마침내 총 사령관 IS-BE를 찾아 낸 것이다.

수색팀은 총 900명의 IS-BE로 이루어져있었고 3 개의 팀으로 나뉘어져서, 한 팀은 지구 위, 한 팀은 바다 속, 나머지 한 팀은 지구 근방의 우주공간을 수색하게 된다.

수 많은 고대 인간문명의 역사 속에는 이 도메인 수색팀의 활동들이 표현되어 있지만, 물론 그 당시 인간으로서는 이들이 정확히 무슨 일을 하고 있었는지 아무도 이해하지 못했다.

도메인 수색팀은 여러가지 전자기기와 도구를 개발해, 모든 IS-BE가 발산하고 있는 고유의 전자파동을 감지하고 수색하는데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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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기원전 559년

이렇게 IS-BE 고유의 전자파동을 감지하는 기구 중 하나는 “Tree of Life“라는 명칭을 갖고 있다.

이 최첨단 전자도구는 가상의 전자 스크린망을 생성시키 넓은 공간을 스캔하여 IS-BE들을 전자파를 찾아내는데 사용되는 도구이다.

고대인간문명은 이 도구의 모양이 마치 “나무“처럼 생겼다고 하여 이런 이름을 달게 된 것이고, 이는 이 기구에 달린 여러가지 전자 송/수신기 장치들 때문에 그렇게 보였던 것 같다.

이 도구는 IS-BE가 육신에 들어가있는 상태이던 육신 밖에 있는 영적 상태이던 모두 다 스캔하여 수색할 수 있는 첨단도구이다.

수메리아의 석조물이나 석화들을 보면, 날개달린 신적 존재들이 솔방울 모양의 기구를 손에 들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들은 이 기구로 인간의 몸을 일일이 스캔하면서 실종된 도메인 IS-BE들을 찾고 있었던 것이다.

또한 이 스캔기구 옆에 물통이나 화려한 통처럼 표현된 파워어답터들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 파워 어답터들은 보통 독수리의 머리를 한 존재들이 들고 있는 것으로 표현되고 있다.

아우라마즈다(Ahura Mazda)라는 IS-BE가 이끌던 항공수색팀 맴버들은,

지구인들에게 주로 “Winged God“(날개달린 신)이라는 명칭을 얻곤 했다.

페르시아 문명을 보면 “Faravahar”라고 불리우는 “날개달린 비행물체”(winged spacecraft)들이 수 많은 석화 및 석조물에 조각되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Depiction of Winged Gods Holding Their Electronic Scanning Device Depiction of “Faravahar”

해저를 수색하는 도메인 팀맴버들은 주로 “오안네스“라는 명칭을 얻었다.

(Oannes : 바빌로니아에서는 오안네스(Oannes)라는 해신이 숭배되고 있으며, 하반신이 물고기인 남성상이 조각으로 남아 있다(기원전 8세기, 코르사바도 출토)

오안네스를 그리고 있는 석화나 유물들을 보면 이들이 은색깔의 다이빙수트를 입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처럼 도메인 해저수색팀은 주로 바다에서 생활했고 인간들에게는 마치 커다란 인어나 물고기처럼 보였을 것이다.

해저 수색팀은 몇 명의 도메인 IS-BE들을 찾아내는데 성공했고, 이들 IS-BE들은 고래나 돌핀의 몸을 빌려 해저생활을 하고 있었다.

Depiction of “Oannes”

지구의 땅위를 수색하던 도메인 팀은 고대수메리아인들에게 “아누나키 (Annunaki)“라는 별명을 얻었고, 유대인들에게는 “네피림(Nephilim)”이라는 별명을 얻어 성서에 기록되기도 한다.

이들의 진짜 임무와 목표는 그 당시 호모세이피언(Homo-Sapien)들에게 일체 공개되지 않았슴으로, 인간들에게 흔히 전해내려오는 ”아누나키”, “오안네스”, “날개달린 신”에 대한 신화나 전설은, 전부 다 사실과는 거리가 상당히 먼 이야기들이다.

정확한 정보와 데이터가 없는 상태에서 인간들은 스스로 이런 초자연 현상들을(최첨단 현상) 나름 합리화 시켜 이해하려고 애썼던 것이다.

그래서 비록 역사와 신화라는 것은 사실을 바탕으로 쓰여진 것이라고 말하지만, 수 많은 오해와 와전을 자아냈고, 사실과 다른 수 많은 해석, 추론, 이론 등을 만들어 냈다.

원래 히말라야 도메인 기지를 이끌었던 이 도메인 IS-BE 사령관은, 나중에 키루스 2세로 환생하여 유대인과 이슬람 두 문명의 “메시아”적인 인물로 남게 된다.

50년도 채 안되는 짧은 기간 동안 키루스 2세는 굉장히 윤리적이고 도덕적인 철학사상을 도입시켜 서양문명에 큰 획을 긋게 된다.

키루스 2세의 영토확장 범위, 조직구성력, 대형건축시공 기술들은 전례 없는 역사적 건국이였던 것이다.

이렇게 짧은 기간 동안 이 정도 스케일의 역사를 이뤄냈다는 사실은, 오직 수 천년동안 고도의 훈련으로 다져진 맴버와 지도자들만이 이룰 수 있는 일들이고, 결국 도메인에서의 오랜 시간 연마했던 능력과 활약의 기억이, 어느정도 지구에서 그 힘을 되찾아 발휘된 것이라고 말 할 수 있다.

우리는 꽤 많은 수의 히말라야 도메인기지 IS-BE 요원들을 포착하는데 성공했으나, 이들의 기억을 완쾌시켜 공식적인 도메인 임무에 투입시키는데는 실패했다.

그렇다고 이들을 도메인 우주기지로 옮겨와 강제로 치료할 수도 없는 입장이였다.

도메인 우주기지들은 무산소 공간이고 생체육신을 보존시킬 수 있는 시설들이 갖추어 지지 않기 때문이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이들 도메인 IS-BE들을 일일히 찾아내어, 그들의 기억, 능력, 신분을 되살리게 최대한 도와주고 인도해주는 일 밖에 없다.

그렇게 하면 언젠가 이들도 우리 도메인 세력에 다시 합류하는 날이 분명 올 것이니깐 말이다.

기원전 200년

Old Empire의 마지막 피라미드 문명은 테오티우하칸(Teotihuacan)에 있는 피라미드 신전들이다.

아즈텍 언어로 “신들의 장소(place of Gods)” 또는 “인간이 신으로 변하는 곳(where men were transformed into Gods)”라고 불리우기도 하는 테오티우하칸 피라미드들은 마치 기자 피라미드가 은하계 천채와 나열되는 것 처럼, 태양계 내의 행성과 그들의 천채궤도를 정확히 나타내고 있다.

소행성대, 목성, 토성, 천왕성(Uranus), 해왕성(Neptune), 그리고 명왕성(Pluto) 등이 피라미드 배열구조에 장착되어 있고, 지구의 현대과학으로 천왕성이 1,781년, 명왕성이 1,930년대에 발견되었음으로, 고대 테오티우하칸 피라미드들의 천문학적 지식은 분명히 ”다른 어딘선가”에서 얻은 것이라고 확신 할 수 있는 것이다. Teotihuacan

지구 전반의 피라미드 문명에 걸쳐 공통적으로 나오는 심볼은 바로 뱀, 용, 혹은 써펀트(Serpent)들이다.

이 심볼이 공통적으로 사용되는 이유는 이런 거대한 피라미드문명을 만든 신들이 “파충류 종족”이라는 환상을 자아내기 위함이다.

물론 이로인한 인간의 기억상실증 강화의 목적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런 거대한 거짓고대문명을 급조한 범인들은 바로 당신들과 똑같은 IS-BE들 일 뿐이다.

사실 Old Empire에서 생활하고 있던 많은 IS-BE의 생체육신들도 여기 지구인들의 육신과 굉장히 비슷하게 생겼다.

결국 “신들”은 뱀이나 파충류가 아닌 것이다 ? 물론 이들이 뱀처럼 행동할때는 꽤 많다.

기원 후 1,034 ~ 1,124년

이 당시 중동아랍 국가들은 단 한 사람에게 완벽히 지배당하고 있었다.

“산의 노인”(The Old Man of the Mountain)이라 불리우는 하산 이븐 알 사바흐(Hasan ibn al Sabbah)라는 사람이다.

(아사신은 ‘암살자‘라는 뜻이다. 1090년에 하산 이 사바흐[Hasan-i Sabbah;하산 에 사바흐(Hasan-i Sabbah) 또는 하산 이븐 알 사바흐(Hasan ibn al Sabbah)라고도 함]가 창시하였다. 이란 북부 산악지대의 아람트 성채(城砦)를 근거지로 하여 일종의 비밀조직을 만들고 정치적 활동을 하였다.

청년들을 선발하여 암살자로 양성한 뒤 유력인사들을 습격하게 하였는데, 이들은 공개된 장소에서 임무를 수행한 뒤 도주하지 않고 대체로 현장에서 태연하게 죽음을 맞이하였다.

이로 인하여 암살자들이 대마초나(hash) 마약 등을 복용하여 흥분·환각 상태에서 임무를 수행하였다고 보기도 한다. 아사신이라는 이름은 십자군시대에 유럽에 전하여졌으며, 영어에서 ‘암살자’를 뜻하는 ‘어새신(assassin)’은 여기서 유래한 것이다 ? 네이버 백과사전)

하산 이븐 알 사바흐는 “어쌔씬파”라는 세력을 만들고 이들이 자아내는 죽음의 공포와 두려움을 이용해, 인도, 소아시아 지역, 및 지중해 지역 전반을 독재하게 된다.

이들은 파워풀한 마인드콘트롤 메카니즘과 강탈전략으로 이 지역 문명을 수 백년 간 지배하게 된다.

어쌔씬파의 전략은 간단했다.

먼저 젊은 남자들을 잡아 기절시킨뒤, 해쉬쉬(대마초의 일종)를 다량 투약시킨다.

정신이 몽롱한 상태의 이 젊은 남자들은 그림에나 나올 것 같은 꿈의 정원으로 안내된다.

그곳에는 우유와 꿀이 가득찬 시냇물이 흐르고, 눈부시게 아름다운 여인들이 이들을 맞이하며 즐겁게 놀아준다.

젊은이들은 자신들이 “파라다이스”에 와 있다고 최면/세뇌당하게 되며, 신성한 암살 임무를 위해 자신들을 희생시킬때 비로소 이 꿈의 정원으로 다시 돌아올 수 있을 것이라고 세뇌당한다.

이러는 와중 하산 이븐 알 사바흐는 주위의 부자들에게 메신저들을 보내 금, 향신료, 보석, 자원등을 헌납하라고 명령한다.

물론 이런 요청이 거부 당했을 시, 즉시 “어쌔씬”들이 파견되어 이들을 암살했다.

오로지 죽어서 “꿈의 정원”으로 돌아가기를 간절히 원하는 이런 “어새씬”들을 막아낼 길은 애초에 없었던 것이다.

이 사례는 전략적이고 파워풀한 최면이 얼마나 쉽게 인간을 세뇌시키고 조정할 수 있게 만드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으며, 더 나아가 Old Empire 세력이 어떻게 지구인 전체를 강제 기억상실증에 걸리게 하여 모두를 최면걸게 하는지도 상상할 수 있게 만든다.

기원후 1,119년

제1차 십자군 원정(First Crusade)이후 교회의 공식적인 군부대로서 템플기사단(The Knights Templar)이 탄생하게 된다.

하지만 이들은 곧 변질되어 인터내셔날 뱅킹 시스템의 원조 기반을 세우게 되며, 지구에 남아있는 Old Empire 요원들의 목적을 위해 여기저기서 돈을 끌어 모으기 시작한다.

기원 후 1,135 ~ 1,230

도메인 원정군은 마침내 지구 근방에 숨어있던 Old Empire의 마지막 우주전함을 파괴하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이들이 지구인들을 위해 오랜 시간 개발해온 “마인드콘트롤” 프로그램은 아직까지도 그 위력을 건장히 발휘하고 있다.

기원 후 1,307년

템플기사단(The Knights Templar)은 프랑스 필립 4세 왕에게 공식 해체를 당하게 된다.

기사단에 큰 빚을 지고 있던 필립 4세 왕은 교황 클레멘스 5세(Pope Clement V)에게 템플기사단의 해산 압력을 넣기 시작했다.

수많은 기사단원들을 체포한 뒤, 고문을 통해 거짓 자백을 강요받고 이들을 화형에 처하기도 했다. (1312년 클레멘스 교황은 결국 굴복하여 기사단에 해산령을 내렸다 ? 네이버백과사전)

많은 템플기사단원들은 스위스로 망명하게 되며 여기서 인터내셔널 뱅킹 시스템의 초기모델을 설립하고, 이 뱅킹 시스템은 차후 지구 전체의 경제시스템을 배후에서 은밀히 조정하게 된다.

Old Empire의 요원들은 눈에 보이지 않게 이들 인터내셔널 뱅커들을 조정하기 시작했고, 인터내셔널 뱅크들은 아주 은밀하고 교묘하게 전쟁을 도모하고 전쟁에 필요한 돈과 자원들을 제공해, 지구 국가간의 전쟁을 강력히 후원하고 장려하기 시작한다.

자고로 전쟁은 지구감옥 수감원들을 좀 더 쉽게 조정하고 통제하기 위한 전략적 메카니즘으로 사용되는 것이다.

이렇게 국제은행들로 부터 힘을 받아 지속되는 전쟁으로 인해, 지구인들은 서로 간의 불신과 두려움만 높아가고, 무의미한 민족학살이나 대학살같은 대참사들이 계속되며, 지구에 있는 IS-BE들이 서로 의사소통을 하지 못하게 막고, 지구인간의 상호협조로 인해 지구문명이 번창하지 못하게 막고 있으며, 지구인들이 “깨달음”을 얻어 지구를 “탈출”하지 못하게 막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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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마틸다 노트)

나의 모든 인터뷰는 녹화테이프로도 기록이 남겨졌다.

나중에 혹시 기억이 안 날 수도 있으니, 나는 매 인터뷰가 끝날때마다 곧바로 속기사에게 가서 인터뷰내용을 전달했다.

하지만 에어럴에게 배운 지구역사레슨들은 내가 여지껏 배운 역사랑은 너무도 딴 판이였기 때문에, 가끔 어지럽기도 하고 현기증을 느낄 때도 있었다.

내가 알고 있던 지식들의 중심이 무너져서 어지러운 것인지, 아니면 나의 지식들이 다시 중심을 잡고 있어서 어지러운 것인지는 알 수 없었다.

하지만 에어럴의 레슨에는 분명 어딘가 진실의 종소리가 울렸던 것 만은 사실이다.

감동과 충격을 한 꺼번에 동시에 받는 그런 느낌이였다.

인터뷰가 끝날 때 마다 에어럴은 그녀의 관심분야에 관한 책이나 자료들을 주문했고, 그녀는 밤새도록 이 자료들을 습득하고 스캔하여 다음 날 인터뷰를 준비하는 과정을 반복했다. (중략)

(인터뷰 기록)

당신이 건네준 우주의 기원과 생명의 근원에 관한 책들을 읽어봤으나, 전부 사실과는 꽤 거리가 먼 내용들로 가득차 있다.

어차피 당신은 의학간호사로 일하고 있으니, 지금부터 내가 들려줄 내용들은 굉장히 귀중한 레슨이 될 것이다.

생명의 목적에 관해 당신이 건네 준 책들은 전부 거짓된 기억, 잘못된 정보와 해석, 데이터의 부재, 근거없는 논리, 그리고 미신들이 기반이 된 자료들이다.

예를들어 불과 몇 백년 전 만 해도, 지구인 의사들은 다양한 육체적, 정신적 질병들을 치료하기 위해 피를 뽑는 의식을(bloodletting) 치뤘다.

완전히 틀린 방법은 아니지만 이렇게 지구인들은 아직 굉장히 야만적이고 원시적인 의학치유방법들을 택하고 있다.

생체의학의 잘못된 관념들 외에 지구인들의 가장 큰 문제점은 바로 우주와 자연의 본질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고, 모든 에너지, 생명, 지식의 원천이 바로 IS-BE들이라는 사실을 잘 이해하지 못해서 오는 문제들이다. Depiction of “Bloodletting”

비록 인간사회에 직접적으로 개입하는 것이 우리의 주요 임무는 아니지만, 도메인 통신기지측에서는 내가 당신을 위해 우주의 역사와 자연의 진리에 대해 어느정도 공유하는 것을 허락했다.

생명의 기원에 대한 진실은 당신의 기억에서 완벽하게 소멸된 상태이고 이는 당신을 가르쳤던 선생들도 마찬가지이다.

그러니 당신의 기억을 조금이라도 되살려주기 위해 나는 지구 생명의 기원에 대한 여러가지 사실만을(fact) 공유할 것이다.

당신은 고대베다문헌에서 “진화”(evolution)라는 단어를 접할 수 있을 것이다.

베다문헌은 오랜 시간 도메인 전역에 걸쳐 전해내려오는 미신, 전설, 상식들을 엮어 만든 민속학(folklore)같은 개념의 이야기들이며, 시, 찬가, 혹은 복음같은 형태 짜여져 있다.

진리를 말해주는 문장이 나올때 마다, 다시 그 반 만의 진리만 사실이라고 하고, 진리를 말해주는 문장이 나올때 마다, 아예 반대되는 진리들이 노래될 때도 있으며, 진리를 말해주는 문장이 나올때 마다, 상상이나 환상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다.

이들은 그 어떤 심사기준이나 필터링을 거치지 않은 그 모습 그대로 보존되어 온 옛 문화재같은 문헌들이다.

인간들이 주장하는 “진화의 이론(theory of evolution)”에 따르면, 생명을 탄생시키는데는 의도가 확실한 원천 에너지 쏘스(motivational energy source)같은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

무기체 같이 생명이 없는 물질도 아무 이유 없이 갑자기 생명이있는 유기체로 “진화”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아니면 특정 화학혼합물질에 전기충격 같은 것을 가해 갑자기 생명체를 탄생시킬 수도 있을 것이라고 착각하는 것이다.

이런 인간의 진화론을 뒷받침에 줄 증거는 그 어디에도 찾을 수 없을 것이며, 그 이유는 단순히 이 이론이 사실이 아니기 때문이다.

프랑켄슈타인 박사가 갑자기 죽어있는 송장에 생명을 불어넣는 모습은,

이 글을 쓴 작가의 허황된 상상력의 산물일 뿐이다.

보통 서구(Western) 의사들이나 과학자들은 도대체 누가, 무엇을, 어디서, 언제, 어떻게 이런 생명들이 탄생하게 하는지를 묻지 않는다.

영혼이 모든 삶의 근본이 된다는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을 수도 있고, 아니면 이런 사실들을 무시하거나 혹은 부인하고 있을 수도 있지만, 여하튼 서구 의학을 실패로 끌고가는 장본인은 바로 영혼이 모든 생명의 원천이라는 사실을 이해하지 못해서 오는 문제다.

추가적으로 진화라는 것은 “우연찬게 발생하는 사고”가 아니다. 진화는 최첨단의 과학기술과 IS-BE의 치밀한 운영/관리 하에서만 진행될 수있고, 현실화될 수 있는 개념이다.

아주 간단한 예로, 농장 동물 개량이나 애완견의 개량 사례들을 보면 알 수 있다. 지구인들이 흔히 말하는 “모든 인간은 원숭이에서 진화했다”라는 믿음은 완전히 잘못된 개념이다.

인간과 같은 휴머노이드한 생체 육신은 지구라는 행성에서 자연스럽게 진화한 것이 절대 아니다. 이러한 진화에 대한 오해가 인간사회에서 대중적인 이유는 아주 간단하다.

화학물이 혼합되어 있는 물 웅덩이에서 난데없이 생명들이 나타나고, 이들이 궁극적으로 인간같은 생명체로 진화했다는 사실은, 다름아닌 Old Empire의 세뇌프로그램에 의해 강제주입된 거짓말의 영향이고, 이런 거짓말들을 통해 지구인들의 기억을 모조리 소멸시키고 그들을 영원히 기억 못하게 만드는 것이다.

사실 인간과 같은 휴머노이드한 생체학 육신은 온 은하계를 걸쳐 수 조억만년 동안 존재해왔다.

(알토이고: 이런 얘기는 이제 한 두군데서만 들리는 것이 아니다)

설상가상으로 이런 지구인들의 잘못된 지식은 약 8,200년 전에 소개된 베다문헌을 통해 더 악화되었다.

본래 도메인 원정군의 규율은 지구인과 도메인문화를 공유하는 것이 금기되어 있지만, 아마 그 당시에는 그들만의 전략적인 목적과 사연이 따로 있었을 것이다.

베다복음은 수천년 동안 세대에 세대를 거쳐 구두로만 전해내려오면서 인도 전역으로 널리 전파된다.

하지만 사실상 어떤 도메인 IS-BE도 베다문헌을 “사실“로 받아들이는 이는 없다.

이솝우화보다도 더 추상적이고 환상적인 이 베다문헌을 아이들 육성을 위해 이용하는 것은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극심한 기억상실증에 시달리고 있는 지구인들에게는 이런 “동화” 나 “환타지”같은 민속여담들이, 꽤 심각하고 신성하게까지 들렸던 것이다.

이렇게 베다복음은 오랜시간 세대가 변하면서 “신의 계시“라는 누명을 쓰게되고, 결국 베다복음의 글자 하나 하나들은 모두 “신의 진리“로 통하게 된다.

헷갈리는 여러가지 은유적, 추상적표현이 가득한 이 베다문헌이 시대를 거듭나며, 교주적 진실로(dogmatic fact) 탈바꿈하게 된 것이다.

이로서 베다복음이 본래 함축하고 있는 철학적 미와 의미는 지구인들에게 전부 무시된채, 베다복음들 자체가 거의 모든 지구인 종교의 물리적 기반으로 변질되어 버린다.

특히 힌두교를 포함해서 말이다.

조종사이기도 하고, 엔지니어이기도 하며, 군인장교인 나로서는, 매사에 실용적이고 현실적인 시각을 유지하려고 노력한다.

너무 철학적이거나 추상적인 매뉴얼로 교육 받았다면 아마 난 어떤 임무도 제대로 수행하지 못했을지도 모른다.

그래서 여지껏 우리의 대화는 역사적 사실과 이벤트만을 위주로 진행했었다.

하지만 이제부터는 아주 간단히 내 직접적인 경험을 통해 생명의 역사에 대해 얘기해 주겠다.

수 조 년 전 내가 아주 먼 은하계의 “아카디아 리제너레이션 컴퍼니(Arcadia Regeneration Company)”라는, 생체공학 연구소에서 많은 동료들과 함께 생체공학 엔지니어로 일하고 있었다.

우리의 핵심 임무는 다양한 종류의 생명체들을 손수 제작하여 생명체가 없는 행성들에 투입시키는 일이 였다.

그 당시만 해도 수 천만 개의 행성들이 무생물 지대였다.

물론 은하계에는 내가 일하던 연구소 말고도 그와 비슷한 생체공학 연구소 및기업들이 수도 없이 존재하고 있다. 각 연구소는 특정 행성타입에 적합한 특정 생명체군을 전문적으로 제조하는 기관들이였다.

이들 연구소/기업들은 오랜동안 수 억만개에 달하는 생명체들을 개발했고 이들을 전 은하계로 전파했다.

모든 생명체는 근본적으로 공통된 유전자 요소로 이루어진다.

(알토이고: 이미 현대과학도 깨달은 바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의 주요 임무는 이런 기본적인 유전자 요소들을 다양한 각도로 변형시키고 조절하여, 각 각의 행성제도의 환경과 조건에 적합한 생명체들을 창조해 내는 일이였다.

우리 연구소는 특히 삼림에 어울리는 포유류, 열대 지방에 적합한 조류들을 전문적으로 개발하고 제조하는 기관이였다.

우리의 마키팅 부서는 여러가지 생명체군 상품들을 가지고 은하계의 수 많은 문명, 정부, 혹은 개인사업자들과 협상을하며 거래를 해왔다.

우리의 기술자들은 각 기 다른 행성의 대기, 기후, 지형 조건을 분석하고 이에 충분히 적응하며 삶을 유지할 수 있는 동/식물 들을 만들어냈다.

또한 다른 회사에서 이미 제조한 생명체군에 추가 유전자조합체를 결합시켜 이들을 보완하거나 조율하는 일도 했다.

이러기 위해서 우리는 여러 회사들과 수 많은 교류와 소통을 해야만 했고, 정기적인 산업 트레이드 쇼, 광고물 발간 등 관련 업체와의 교류가 끊기지 않았다.

상상이 되겠지만, 우리 같은 일은 여러 행성제도를 직접 탐사하고 그 지역의 심도있는 연구와 분석이 필요했기 때문에, 나는 우주항공조종사의 자격증을 따게 됐다.

이렇게 모아진 자료들은 연구소의 컴퓨터로 보내지며, 분석된 자료를 바탕으로 우리는 여러가지 생명체들을 제조할 수 있었다.

컴퓨터는 인공지능을 겸한 첨단기기이다.

우리는 대형컴퓨터들을 이용해 여러가지 수학적 계산이나, 정보와 데이터를 저장하기도 하고, 문제 해결 및 특정 메카니즘의 정기적 관리/운영도 맡기고 있다.

대부분의 은하계 문명은 거대한 슈퍼컴퓨터들을 이용해, 행성제도의 주기적인 관리, 운영 및 통제를 맡기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일차적인 자료 수집이 끝나면 다음은 미술적, 디자인적 요소들이 고려된다.

어떤 디자인들은 오픈마켓에서 높은 경매가로 팔리기도 하며, 어떤 디자인들은 고객들의 구미에 맞게 개별 커스터마이즈되어 거래되기도 한다.

이렇게 최종 디자인과 상세스펙사항들이 결정되면 이들은 공장으로 보내지게 되어, 유전자적, 화학적, 엔지니어 적 요소들이 적합하게 조율되어 조립된 완성품이 나오게 된다.

일단 프로토타입 생명체 제품들이 나오면 가상 현실 공간에서 테스팅 과정을 밟게된다.

이런 테스팅 과정에서 여러가지 조율과 조정 단계를 거치게되고 마침내 생체학적 완성도가 이루어졌다고 판단 되었을 때, 최종적으로 영적에너지를 투입해 완성된 생명체군을 탄생시키게 되는 것이.

이렇게 완성된 생명체를 고객들이 원하는 행성제도에 투입하고, 그들이 정해진 환경과 다른 생명체들과 잘 적응하고 동화하는지를 모니터링 한다.

보통 다른 생명체군들과의 마찰이나 부조합이 발생할 경우, 우리는 다른 생명체군을 제조한 다른 연구기관들과 협력하고 협상하여, 추가적인 조율과 조정 단계를 거쳐 다시 정해진 행성 조건에 최적화된 생명체로 완성시킨다.

지구에서는 이런 과정들을 “우생학(Eugenic)”이라고 말한다.

어떤 경우는 생명체군보다 행성의 조건들을 조율 할 경우도 있지만, 행성의 거대한 매트릭스를 건드리는 것 보다, 생명체군의 개개인의 스펙을 변형시키는 것이 월등히 쉬움으로, 주로 생명체군들만 조율하는 경향이 많다.

우연찬게도 아카디아 리제너레이션 연구소에서 같이 일하던 동료 IS-BE가 나 한테 말한 적이 있다.

그 당시 지구 근방에서 지속되던 은하계전쟁으로 인해, 지구를 비롯한 그 지역 모든 행성의 생명체들이 몰살당했기 때문에, 이렇게 망가진 지구에 생명체를 공급하는 프로젝트를 맡았던 적이 있었다고 말이다.

행성 전체를 생태계에 적합한 상태로 다시 되돌리고, 수 십만 가지의 생명체군을 한 꺼번에 수용할 수 있게 만드는 일은 과희 어마어마한 인력과 기술을 요하는 대형프로젝트였다.

이 작업을 위해 아마 은하계에 있는 모든 생체학연구 전문가들이 불려져 도움이 청해졌을 것이다.

지금 당신이 지구에서 볼 수 있는 생명체군은 전부 다 이 때 당시 프로젝트로 인해 “남겨졌던 생명체군“들이다.

지구 과학자들은 현재 지구에 존재하는 수 억개의 생명체군이 모두, 이 말도안되는 “진화론”에 따라 탄생하고 존재하고 있다고 믿는다.

하지만 사실 지구를 비롯해 거의 모든 은하계 행성제도에 존재하는 생명체들은 모두, 우리와 같은 최첨단 생체학연구소/작업들이 디자인하고 엔지니어링한 제조품들이란 사실이다.

안그러면 도대체 이 지구 땅 위와 바다 속에 존재하는 수 억개 종류의 생명체군들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나?

단순히 모든게 다 “신이 한 일이다“라고만 말하기에는 너무 추상적이고 포괄적이지 않은가?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IS-BE들은 각 기 다른 이름과 얼굴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모든 IS-BE들은 영혼이자 신이기도 하다.

그리고 이들 IS-BE들이 물리적인 생체육신을 빌려 태어나면서부터 모든 생명의 근원이 되기도 하는 것이다 !!

예를들어 지구에는 수 백만개의 곤충류가 존재하고 있다.

딱정벌레(beetle)만 하더라도 350,000개의 종류가 존재하고 있는 것이다.

지구에는 최소한 수 십억 종의 다양한 생명군이 매일같이 존재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현존하는 다양한 생명체군들 만큼, 이미 멸종된 생명체군만도 어마어마 하다.

지구인들이 맹신하는 “진화론”의 가장 큰 문제점음, 이렇게 천문학적으로 다양한 생명체군이 존재하는 현실을 제대로 설명할 수 없다는 점이다.

어떤 한 종류의 생명체가 그냥 단순한 우연이나 사고로 완전히 다른 생명체로 급변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

모든 “진화”나 “변화”는 IS-BE의 유전자적인 개입과 변형이 적용되어 나타나는 현상이다.

IS-BE의 유전자적 개입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는, 한 가지 종을 가지고 여러가지 형태로 번식시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최근 몇 백년 동안, 수 백개의 개(dog)종류가 생겨났고, 수 백개의 비둘기, 잉어 종류가 “진화”했다.

또한 오리너구리의(duck-billed platypus) 경우를 들어보면, 주둥이는 오리를 닮고, 몸은 비버(beaver)를 닮았으며, 새끼는 알을 낳는 포유류를 만들기에 얼마나 심오한 엔지니어링이 들어갔겠는가?

이는 의심의 여지 없이 어떤 부유한 클라인언트가 선물 이나 재미를 위해 특별 용도로 주문한 생명체 일 것이다.

아마 어떤 유명한 생체공학연구소에서 수 십년 간 개발하여 산출해낸 자가-복제용 신생명체 일 것이다.

고대원시수프에서 우연찬게 어떤 화학작용이 일어나 이것이 갑자기 생명체로 진화했다는 말은 정말 어처구니 없다.

하지만 어떤 생명체들은 이미 존재하는 생명체의 “변형된 형태”로 변형되는 것 만큼은 사실이기는 하다.

예를들어 프로테오박테리아 [Proteobacteria]는 “Star Type 3, Class C” 타입에 적합한 문 [phylum, ] 의 변형된 상품이다.

생명체를 창조한다는 것은 엄청난 기술과 지식을 필요로 하는 고도의 작업이다.

하지만 기억이 모두 사라진 지구 과학자들에게는 여러가지 유전자적 이상현상(genetic anomalies)이 이해하기 힘들 것이다.

Old Empire의 거짓된 기억이 심어진 상태로는 당연한 유전자 현상도 모두 이상하고 이해하기 힘든 현상으로 보일 것이기 때문이다.

이런 생체유기물들을 개발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은 자가-번식 기능,

즉 유성생식 [sexual reproduction, 有性生殖] 기능 시스템을 만드는 일이였다.

이런 생식기능이 개발된 이유는 생명체들끼리 잡아먹거나 죽었을 때, 이들을 계속해서 반복 제조해 내기가 번거롭고, 클라이언트 입장에서도 이들을 계속해서 지속 구매해야 되는 것이 버거웠다.

생식기능의 원조 아이디어는 수 조 억만년 전, 생체공학산업계 내의 여러가지 이슈를 해결하기 위해 개최됬던 컨퍼런스 중에 최초로 소개됐다.

악명높은 “Council of Yuhmi-Krum”에서 생명체 생식기능 시스템을 거론하기 시작했고, 카운슬맴버 몇 명이 뇌물을 받고, 살해당하는 일들이 생긴 후, 드디어 지금 우리가 부르는 “먹이사슬(Food Chain)”이라는 개념이 우주에 공통적으로 적용됐다.

어떤 생명체가 다른 생명체를 먹음으로서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는 개념은, 곤충/식물군을 전문으로 만드는 은하계에서 가장 큰 생체공학기업이 최초로 건의 하게 된다.

“Bugs & Blossoms”라 불리우는 이 대형기업체는 박테리아와 세균같은 생물체도 만들었으며, 그들은 모든 생명체의 부식을 돕기 위해 이런 박테리아와 세균같은 생물체의 존재를 합리화 시켰으나, 그 당시 시장에서 그리 좋은 반응은 얻지 못했다.

Bugs & Blossoms은 자신들의 비지니스 확장을 위해 대형 마케팅 기업을 고용하고, “모든 생물체는 다른 생물체를 “먹어서” 에너지를 얻는다”는 이론을 정립시키기 시작했다.

물론 이 전까지 존재하던 모든 생물체들은 외부에서 에너지쏘스를 얻을 필요가 없었다.

“먹이”따위는 필요없고 필요한 모든 에너지를 “태양“에서 얻거나, 기타 미네랄/식물등에서 채취하는 방식이였다.

(알토이고: Sun Gazing ??? 선 게이징 !!!)

당연히 Bugs & Blossoms은 육식동물을 제조하기 시작하여 본인들의 비니지스를 대폭 확장시켰고, 이로 인해 은하계의 수 많은 동물들이 서로 잡아 먹고, 잡아 먹히면서 서서히 죽어가는 동물들을 보충시키는 일이 시급해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를 해결하기 위해 Bugs & Blossoms은 여기 저기 전략적 뇌물공세를 하며, 모든 생물체에 “생식기능“을 적용해 그들이 스스로 자가-복제 하는 시스템을 우주 공용으로 적용하자는 제안을 했다.

이렇게 하여 Bugs & Blossoms는 우주 최초로 “생식기능시스템”의 기반 설계도를 세우게 되고, 이런 복잡한 생식기 시스템을 위해 필수적인 “자극유발반응프로그램”(stimulus-response-mating), 세포분할(cellular division)프로그램, 프리패키지 성장패턴 프로그램(pre-programmed growth pattern)과 같은 여러 가지 추가프로그램의 라이센스들 역시 Bugs & Blossoms가 소유하고 있었다.

그 후 수 백만년 동안 여러가지 법안들이 통과되면서, 다른 모든 생체공학제조업체들도 이런 생식기능 프로그램들을 의무적으로 구매하도록 변해갔으며, 이로인해 존재하고 있는 모든 생명체들의 세포 디자인에 기본적으로 생식기능이 장착되도록 했다.

하지만 수 많은 다른 업체들이 이런 괴상한 아이디어를 제대로 도입해 가동시키기에는 경제적인 부담이 너무나도 큰 것도 사실이였다.

이때부터 생체공학산업 전체가 서서히 부패하고 타락하기 시작했다.

결과적으로 “먹이와 섹스”라는 개념이 Bugs & Blossoms을 포함한, 생체공학제조 산업 전체를 몰락하게 하는 주범이 됐고, 그 후 제조생명체상품에 대한 시장이 급격히 줄어들면서 산업전체가 사라지기 시작했다.

이제는 어떤 특정 생물체군이 멸종하게 되면, 그 자리를 매꿀수 있는 생체공학제조 기술 조차도 찾기 힘들다.

물론 이런 기술은 지구인들은 들어본 적도 없을 테고, 앞으로도 들어볼 일은 아마 없을 것이다.

(알토이고: 음…과연 그럴까? 에어럴이 말했듯이 지구에는 천재 IS-BE들이 넘쳐난다.

그리고 에어럴의 예상보다 우리 지구는 훨신 더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은하계 저 편 어딘가에는 아직도 이런 생체공학연구기관들이 남아있거나, 생명제조기술에 관한 자료들이 남아있을 수 있으나, 중요한 것은 아무도 이런 기술을 가지고 무언가를 하고 있지 않다는 점이다.

이런 이유 때문에 우리 도메인 세력은 지구에 서식하는 다양한 생명체군의 보존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다.

 “생식기능시스템”의 가장 핵심적인 원리는 바로 “cyclical stimulus response generator”라는 프로그램의 장착이다.

이 프로그램은 유전자적인 메카니즘으로서, 모든 생명체들에게 꽤 “반복적”이고 “즉흥적인” “번식본능“을 일케 만드는 것이며, 나중에 이와 유사한 프로그램들이 호모 사피언스의 생체육신에도 장착되게 된다.

 “생식기능시스템”의 또 다른 핵심기능은 바로 “화학전기적 트리거(chemical-electrical trigger)” 메카니즘이다.

특히 호모 사피언스 육신에 이 메카니즘이 강하게 장착되어 있으며, 이 트리거 메카니즘은 생체육신이 뿜어내는 “미적 전기 파동”이 미끼되어 IS-BE들을 유혹하게 된다.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IS-BE 함정들은 바로 이 “미적 전기 파동”을 이용하며, IS-BE들에게는 이런 “미적 전기 파동”만큼 강한 자극을 주는 것이 없고, “미”와”고통”의 전자파동이 합쳐지면 IS-BE가 생체육신에 딱 달라붙어 “감금”되게 만드는 것이다.

포유류와 같은 저능생명체의 “생식기 트리거 시스템”은 향선 [scent gland, 香腺, こうせん] 에서 분비되는 화학물질과, 테스토스테론 [testosterone], 에스트로겐 [estrogen] 과 같은 호르문분비의 결합에서 일어난다.

이런 기능은 생명체의 영양소레벨과도 상호작용하여, 영양분이 모자른 상테에서 더 많은 번식을 하고 싶은 본능을 일케 한다.

굶주림은 현 생물체의 생존률이 낮다는 뜻이고, 이는 자동적으로 번식본능을 더욱 자극시켜 다음 세대들의 증식률을 높혀주게 고안된 시스템인 것이다.

이 시스템의 원리는 현재 거의 모든 생명체들에게 장착되어 있다.

(알토이고: 배고픈 나라에서 더 많은 아이들을 가지는 이유도 이 때문이란 말인가?)

하지만 이런 생식기 트리거 기능의 중독성과 이가 미치는 정신적인 영향 때문에, 도메인의 지배층 IS-BE들은 거의 모두 생체육신을 사용하지 않는다.

이는 도메인의 장교들이 생체육신대신 “인형몸”/”전자몸” (에어럴의 몸)을 쓰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렇게 IS-BE를 유혹해 육신에 영원히 갇히도록 만드는 전자 파동은, 지금까지 개발된 어떤 전자파동보다 IS-BE들에게 치명적인 약점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도메인과 Old Empire같은 문명들은 이 전자파동을 이용해 생체육신을 가진 IS-BE들을 리쿠르트 하고 있고, 이들은 서민계급의 노동력을 제공해주며, 주로 행성제도에서 원치 않는 육체적 노동 및 노예작업들을 도맡아 하고 있다.

전에도 말했듯이 Old Empire 뿐만 아니라 도메인문명에도 분명하고 엄격한 신분계급시스템이 도입되어 있다.

가장 상위에 있는 존재들을 우리는 “Free” IS-BE라고 부른다.

이들은 우주 여러 문명의 경제, 정치, 사회적 시스템을 개입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그 어디, 어떤 문명의, 어떤 타입의 생체육신이라도 마음데로 들락날락 거릴 수 있다.

그 다음 하위 레벨은 “Limited”라고 불리우는 계급이고, 이들은 정해진 시간에만 생체육신을 빌려 생활 할 수 있으며, 이들이 쓸 수 있는 능력, 파워, 움직임에 특정 제한사항들이 주어진다.

다음 하위 레벨은 “Doll Body” 클라스 이며 내가 속해 있는 계급이기도 하다.

모든 우주 항공사와 우주선은 은하계 사이를 자주 여행하게 됨으로, 우주항공조종사들의 육신은 생체학적이 아닌 전자적/로보트적 육신일 경우가 많고, 주로 가볍고 질긴 소재로 제조되며 주어진 임무에 따라 여러 가지 보디타입이 존재하기도 한다.

또한 다양한 보디 칼라가 있어 각 기 다른 신분계급을 표현해 주기도 한다.

그 밑으로는 “군인”레벨이 있다.

이 “솔져” 보디타입은 여러가지 군사 무기와 도구들이 장착되어 있고, 적들의 움직임을 포착하고, 공격할 수 있도록 특수 군사용으로 제작된 보디타입이다.

종종 금속재질로 만들어진 메탈 군인보디타입도 존재한다.

마지막으로 가장 하위 레벨이 바로 “생체육신”들이다.

당연한 말이지만 이런 생체육신들은 우주공간을 자유롭게 이동하기에 매우 부적합하고, 음식섭취, 호흡기능, 생식기능, 수면기능 등 불필요하고 거추장스러운 기능들이 너무 많다.

거의 모든 생체육신은 호흡기능이 중단 되면 불 과 몇 분내로 사망하게 되있으며, 2-3일이 지나면 몸 안과 밖에 있는 세균들로 인해 불쾌한 냄새가 풍기게 된다.

물론 우주여행선 안에서는 어떠한 냄새도 허락되지 않는다. (알토이고: 이유는 잘 모르겠다.)

생체육신은 또한 순식간에 수 백도의 기온차가 날 수 있는 우주공간에서 생존할 수 없고, 군사/전쟁용으로는 한 없이 빈약하고 쓸모없는 구조이다.

전자펄스와 같은 초강력무기 한 방만 맞더라도 삽시간에 유해가스로 변해 없어질 것이다.

생체육신으로 생활하는 IS-BE들은 보통 그들의 본래 능력과 파워를 잃어버린 경우가 많고, 이론적으로는 다시 이런 능력과 파워를 부활시킬 수는 있다고 하지만, 현재는 그렇게 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이나 기술이 허락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비록 도메인의 우주선들은 몇 만 광년을 불과 몇 시간 만에 이동할 수 있는 최첨단의 항공기술을 소지하고 있지만, 은하계와 은하계 사이를 이동하는데에는 꽤 많은 시간이 걸리는 것도 사실이다.

또한 보통 우리 임무는 수 쳔년의 세월이 걸릴 수 있는 장기 프로젝트일 경우가 많기 때문에, 60년에서 120년 정도 밖에 살 수 없는 생체육신은 이런 프로젝트에 적합하지 않다.

반대로 “인형몸”이나 “전자몸”(에어럴의 몸)은 재활용이 가능하고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가장 최초의 “생체육신보디”타입은 약 47조 억만년 전에 개발되었다.

이들은 주로 IS-BE들의 엔터테인먼트 용도로 사용되었고, 물리적인 육신으로 느낄 수 있는 여러자기 쾌감과 자극을 위해 사용되었면서, 점 점 온 은하계에 걸쳐 “생체육신”의 “붐”이 불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다양한 보디타입들이 여기저기서 생산되기 시작했다.

반대로 생체육신에 중독됀 IS-BE들을 겨냥해 이들이 영영 생체육신을 탈출하지 못하게 묶어두기 위한, 여러 가지 기발한 IS-BE “함정”들이 개발되기 시작했다.

이런 함정의 가장 기본적인 원리는 생체보디를 의도적으로 약하게 만들어, IS-BE들이 생체보디를 굉장히 조심스럽게 다루게 만드는 것이다.

오랜 시간이 지나고 IS-BE들이 자신의 능력보다 생체보디의 안전을 생각하게 되면서, 서서히 그들의 능력과 파워도 잊어버리게 되어 영원히 생체보디속에 갇혀있게 만드는 것이다.

물론 이런 현상을 빌미로 수 많은IS-BE들을 노예로 삼아 많은 이익을 본 IS-BE들도 있다.

아무튼 수 조억년 동안 Bugs & Blossoms 같은 기업체들이 수도 없이 많은 생체보디타입들을 만들어 냈고, 보통 정해진 행성의 기후 및 지형 조건에 적합한 생체보디들이 그곳에서 서식하고 있다.

 (마틸다 노트)

에어럴이 이 이야기를 끝마쳤을 때 나는 머리가 얼얼해 지는 것을 느꼈다.

“내가 지금 공상과학 소설을 듣고 있는 건가?” 라는 생각이 머리를 떠나질 않았다.

만약 3개의 발가락과 손가락을 가진, 100cm 신장의 회색 외계인이 얘기해 주는 것이 아니였다면, 나는 아마 이 이야기의 단 한마디도 안 믿었을 것이다.

하지만 지난 60년 동안 살면서 지구 의학/과학의 성장과정을 지켜보니, 에어럴이 말한 것의 대부분이 점 점 사실이 되어가고 있는 것을 눈치챘다.

클로닝, 줄기세포, 시험관 아이, 장기이식, 등등….

아무쪼록 한 가지만은 확실하다.

나는 그 순간 이후 꽃이나 벌레를 이전 같이 바라보지 않게 됐으며, 내가 절실히 믿고 있던 창세기도 전혀 다르게 보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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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부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