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필, 세계최초 나노입자 이용 줄기세포 생산 성공

박세필, 세계최초 나노입자 이용 줄기세포 생산 성공 "유전자 치료 기틀 마련됐다"      제주대학교 줄기세포연구센터(박세필 교수팀)는 나노입자 (Nanoparticle)를 이용한 간편하고 효율적인 유전자도입 배아줄기세포 생산기법을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세계 최초로 나노입자 (Nanoparticle, 200나노미터, 1나노미터=10억분의1미터)를 일반세포가 아닌 배아줄기세포 유전자주입매개체로 이용해 장기간배양에서도 안정적으로 유전자발현이 가능한 기법을 개발하는데 성공한 것이다. 이 연구는 미래생명공학연구소(김은영 소장)과 건국대학교 (이창현 연구원, 조쌍구 교수)에 의해 실시됐고 특허로도 출원됐다. 이로 인해 세포치료뿐만 아니라 배아줄기세포를 이용한 유전자치료가 가능한 기틀도 마련됐다. 한편 이번 연구는 지난 2007년 한국동물번식학회 춘계학술대회서 발표돼 우수논문발표상을 수상했으며 국제저널 (SCI) Stem Cells and Development 2월 17호에도 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