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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자의 空사상 數로보는 말복 금화교역~

낙엽군자 2016. 3. 26. 18:19




순자의 空사상 數로보는 말복 금화교역~
 글쓴이 : 향수
                                  
 
신(神)도에 대하여 깊은 이해를 하지는 못하였지만 전국시대의 순자는(bc230년) 냉철한 현실적이고 인본적인 관점에서 유학을 발전시키고 체계화하는데 가장 크게 공헌한 대철학자 스승으로 추앙합니다.

순자는 성악설을 주장하였습니다. 자라면서 교육에 의하여 善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예(禮)란 상고시대의 초자연적인 현상을 보고 경외하는 마음에서 싹텄으나 후에 내려오면서 神道등의 초자연적인 현상이 보이지 아니하자 예(禮)는 사라지게 되었다고 진찰합니다. 그는 냉철한 현실적이고 인본적인 철학자였습니다. 공리공변은 되도록 멀리하였습니다.

 도가는 천지는 不仁이라고 하며, 천심경에는 곤(坤)은 이욕(利慾)의 군(君)이라 나옵니다. 이도 순자의 사상과 일맥이 통하는 것입니다.

순자는 공(空)에 대하여도 이렇게 말합니다. 공(空)이란, 다른것이 아니고 미리 들어와 있던 지식이 새로 들어오는 지식과 거부감이 없이 충돌과 마찰이 일어나지 않는 것을 공(空)이라 한다. 는 것입니다. 가장 현실적인 공(空)사상입니다. 불가나 도가의 거창한 이론과는 달리 가장 현실적입니다.

유학의 오묘함과 학문의 깨우침에 배우기 쉬운, 막강한 순자의 사상은 맹자보다도 더욱 칭송을 받기도 하였으며, 12세기 공리적인 성리학이 나오자 순자는 몰락하게 되지만 요즘 새로이 부각되고 있다고 합니다.

정역에는 이런 말이 나옵니다. 선천은 기(氣)는 나왔으나 수(數)가 나오지 못하여 인간이 모두 암매(어리석음)하였으나 이제는 수(數)가 나오게 되어 모든 인간이 神人으로 된다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저는 지금도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서전 서문을 지은 채침은 당대의 대학자였습니다. 그는 주역은 88의 64로 나가는 짝의 역학인데, 이는 사성(四聖)인(복희 문 주 공자)에 의하여 밝혀졋으나(짝은 難通)  99- 81로 나가는 수(數)는 밝혀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성리대전에는 구구 팔십일로 전개되는 수(數)로 보는 역학의도표가 나와있습니다.

그 핵심은 일(一)길(吉),구(九)흉(凶)___ 이(二)구(咎) 팔(八)휴(休)___ 삼(三)상(祥) 칠(七)재(災)___ 사(四)린(吝) 육(六)회(悔) ___오(五)는 언제나 길(吉)입니다. 십(十)에 대하여는 없습니다.
 
일과 삼은 아주 길(吉)하고 상(祥)서 로우며, 둘인 화(火)로 나뉘면, 허물이 생겨나고, 일곱과 아홉은 재앙수준입니다. 상제님 중복의 오(午)판이 잘못하면 재앙이 되는 것입니다. 오(午)는 칠(七)이자 구(九)입니다. 중복판은 몰락의 길을 갑니다. 우리 혁명이 일어나지 않았다면 그야말로 재앙입니다.

정역에서는 수(數)를 이렇게 말합니다. 바로 십일귀체입니다. 아주 쉽습니다. 손가락을 구부렸다 펴면서 셈을 합니다. 십일은 귀체, 구이는 착종, 삼팔은 중앙, 사칠은 교위, 오육은 동궁입니다. 5와 6은 포오함육 이라 하여 같이 봅니다. 구(九)이(二)가 바뀌고, 사(四)칠(七)이 교차하면서 바로 금화교역이 됩니다.
 
 이를 대입하여 낙서인 문왕팔괘는 정역인 용담팔괘로 바뀌게 됩니다. 그리고 십(十)이 나오게 됩니다. 십은 열~십~이라고 합니다. 다 열리는 것입니다.
 
용담팔괘는 문왕의 낙서인 자오판에서 정역의 인존 인신판으로 바뀌는 것입니다. 자오는 좀이라도 약해보이면 바로 깔아뭉개는 그런 상극판입니다. 좋게 말해서 신진대사가 일어난다고 합니다. 용담팔괘는 서로 도우며 상생하는 그런 정역판입니다.
 
선천은 화(火)가 주장하고 후천은 토(土)가 주장합니다. 수(水)는 화가 없으면 수승이 되지 못하고 목은 火가 없으면 자라지 못하며, 金은 화가 없으면 정제가 되지 못하게 됩니다. 화가 없으면 토는 만들어지지 못합니다. 그러나 서로 상극의逆을 합니다. 그러나 십토가 나오면 수는 토안에서 안정하고 목은 토안에서 자라며, 금은 토가 직접 만들고,화도 토 안에서 안정하게 됩니다.
 
화토는 오행의종장이나 화가 작동하면 선천으로 역하면서 성장하고 토가 작동하면, 후천으로 상생하며 가을을 이루게 됩니다. 금화교역에는 복날,세판의 삼복이 있습니다. 금장화복 금은 화를 감추고 굴복시킵니다. 초복 중복은 못하지만 말복은 반드시 완수합니다.

<순자의 명언들>인터넷에서 옮김

.1.절름발이 자라가 천리를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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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배우지 않으면 이룰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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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군자들은 학문은 하지 않을 수가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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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학문은 죽어서야 끝이 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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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높은 산에 올라가 보지 않으면 하늘이 높은 것을 알지 못하며 깊은 계곡에 가까이 가보지 않으면 땅이 두터운 것을 알지 못하며 성인들이 남긴 가르침을 배우지 않으면 학문의 위대함을 알지 못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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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제자들아 학문에 힘쓰고 있으라 하늘은 너희들을 잊지 않으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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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두레박 줄이 짧으면 샘에서 물을 길어 올릴 수 없고 지혜가 모자라면 성인의 가르.
침을 이해할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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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푸른 물감은 쪽풀에서 나왔지만 쪽풀보다 파랗고 얼음은 물로 이루어졌지만 물보.
다 더 차다-(청출어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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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쑥대가 삼대밭 속에서 자라면 부축해 주지 않아도 곧게 자란다. (마중지봉)
 
10.아는 것을 안다고 하고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해라. 안으로는 모르는 것을 안다고 자기를 속이지 않고 밖으로도 역시 모르는 것을 안다고 남을 속이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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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아무리 가까워도 가지 않으면 목적지에 이를 수 없다. 아무리 작은 일이라도 행하지 않으면 이루어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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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임금이란 백성들의 근원이다. 근원이 맑으면 밑에 지류도 맑고 근원이 흐리면 지류도 탁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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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학문하는 방법으로는 스승이 될만한 사람을 가까이하는 것보다 더 편리한 것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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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학문의 길 중에 스승이 될만한 사람을 가까이하는 것보다 편리한 길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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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사람은 사회를 이루지 않고는 살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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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임금은 배요, 백성은 물이다. 물은 배를 띄우기도 하지만 배를 뒤집어 엎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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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관상 좋은 것은 마음가짐 좋은 것만 못하고 마음가짐은 좋은 것은 몸가짐 좋은 것만 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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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주역을 정말 잘 아는 자는 주역점을 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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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군자는 나면서부터 남달랐던 사람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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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학문은 더딘 것이고 목표를 이룰 때까지 기다려야한다, 하지만 저 멀리서 목표도 날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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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군자의 학문은 귀로 들어와 마음에 자리 잡은 후 온몸으로 퍼져서 행동으로 나타난다. 자상하게 말하고 점잖이 움직이기에 세상의 법도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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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옛날에 학자들은 자기를 위해 공부했다면 오늘날의 학자들은 남을 위해 공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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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대자연의 운행은 그 자신의 법칙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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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먹줄을 정확하게 표시해놓으면 굽은 것과 바른 것이 일목요연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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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사람은 예를 떠나서는 생존할 수 없으며 일은 예를 떠나서는 이룰 수 없고 국가는 예를 떠나서는 평안을 누릴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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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따스한 말은 천이나 비단으로 감싸주는 것보다도 따스하고 차가운 말은 창칼보다도 깊은 상처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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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말하는 법을 배우는 것처럼 침묵하는 법도 배워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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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적절한 말을 할 줄 아는 것이 지혜이며 적절한 침묵을 지킬 줄 아는 것도 지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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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의로움을 앞세우고 이익이 뒤 따르는 것을 영광이라고 하고 이익을 앞세우고 의로움을 뒤로하는 것을 치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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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군자는 자기를 헤아리는 법도로는 곧은 먹줄을 사용하지만 남을 대하는 법도로는 굽은 활도지개를 쓴다. 자기를 먹줄 같은 곧은 법도로 헤아리기 때문에 충분히 천하의 법도가 될 수 있다. 타인을 굽은 법도로 헤아리기 때문에 타인에게 너그러울 수 있고 여러 사람을 움직여 천하의 일을 이룰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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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흙이 쌓여 산이 이룩되면 바람과 비가 일고 물이 모여 못이 이룩되면 용이 생겨나듯이 선함이 쌓여 덕이 이룩되면 자연히 신명함을 얻게 되고 성스러운 마음이 갖추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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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굳은 뜻이 없는 사람은 밝은 깨우침이 없을 것이며, 묵묵히 일하지 않는 사람은 뛰어난 업적을 이루지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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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법은 홀로 설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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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다스리는 사람이 있지 다스리는 법이 있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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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마음을 다스리는 데에는 정성스러움보다 좋은 자세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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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예는 인도의 극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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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어지럽히는 임금은 있어도 꼭 어지러워할 나라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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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용심일用心一 마음 쓰기를 한결같이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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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결어일結於一 마음을 하나의 목표에 단단히 매우두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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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막신일호莫神一好 한결같이 하나를 좋아하는 것만큼 신명나는 일이 없다.
 
41.. 길거리의 모든 사람이 성인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