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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경상도의 지방색과 전라도의 천기天璣

낙엽군자 2014. 9. 5. 10:10
전라도 경상도의 지방색과 전라도의 천기天璣

 

 

글쓴이 : 향수
전라도 경상도의 지방색과 전라도의 천기天璣
영국이 大英帝國으로 된 것은 여러 소수민족을 하나로 結集시켰기 때문이다. 지금도 영국은 유나이티드 스테이스(US) 미국 처럼 유나이티드 킹덤(UK)이다. 그러나 내부를 살펴보면 북아일랜드는 수없는 투쟁을 거쳐 아일랜드로 이미 독립했고 스코틀랜드는 화폐까지 따로 찍는 경제적으로는 별개의 나라이다. 잉글랜드와 종족이 다른 스코틀랜드 수도 에딘버러에 가면 파운드화마저 교환해 써야 하는데 엘리자베스 여황의 모후 고향이라 자존심도 센 곳이다. 영국에서 가장 큰 축제는 에딘버러 축제와 런던의 나팅힐 축제라 한다. 이태리 베네치아는 과거 이태리에서 가장 상업이 발달된 베네치아 공화국이었으며 지금도 수없이 독립을 꿈꾸는 곳이고 스페인의 마드리드는 카스티야족이고 1992년 올림픽이 열렸던 바로셀로나는 까딸루냐 족으로 스페인 경제의 70%가 몰린 중심축이라 바로셀로나 올림픽 때 스페인 국기를 걸지 않고 까딸루냐 기를 내걸고 올림픽을 치룬 바 있다.
이는 당시 조국 스페인으로 올림픽을 유치한 사마린치 올림픽 위원장이 카스티야족과 적대적인 까딸루냐족이어서 그랬다고 전해진다. 한국은 전라도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던 김대중 의원과 대적하여 장기집권을 노린 박정희 정권때 인구수가 많은 경상도 표를 의식해 경상도와 전라도의 지역주의(정치적 로칼리티)를 의도적으로 만들어 지금까지 전라도 사람에 대한 전라도 깽깽이 등의 천박한 표현의 매도와 후유증이 그대로 남아있다. 영판좋은 경상도와 절대자 천주 강림의 전라도는 모두 축복받은 남조선 땅임에도 불구하고 정치적인 차원에서 정적을 죽이기 위해 국민의 뇌리에 깊숙이 매도한 것이다.
그러나 본질을 보면 그렇지 않다. 후천을 여시는 하느님이 유대인이나 금발의 앵글로색슨족 또는 독일의 게르만족, 프랑스의 프랑크족으로 온 것이 아니고 문명사적으로 조명한번 받아본 적 없는 역사의 구석쟁이 한반도의 남조선 땅 소위 박통시절 전라도 깽깽이로 매도된 김제 정읍의 시루산 객망리에서 가난하고 헐벗은 한민족의 신분으로 탄강하심으로써 그러한 정치적인 매도 뒤의 축복의 실체를 증명했다. 전라도가 있음으로 비로소 한민족은 세계속에서 축복받은 민족이 되었으며 전라도 언어가 있음으로 우리는 후천의 표준어를 가지게 되었다. 시루산에서 오신 천주님께서 아브라함과 이삭의 후예가 아니고 로빈훗의 후예가 아니며 트리스탄과 이졸데의 후손이 아닌 단군의 후손으로 오셨으며 런던이나 파리 예루살렘이나 독일의 어느 시골도시가 아닌 구한말 남조선 외진 시골 정읍군 덕천면 신월리 객망리 땅에서 오셨다는 사실은 얼마나 큰 축복인가.
참으로 이 소식을 처음 접하는 사람이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날 축복이 아닐 수 없다. 누가? 바로 예수님이 나를 보낸 이는 참이시라 하신 백보좌 절대자 하느님이시자 미래 구세주이신 미륵존불이시며 천주(天主)님이신 옥황상제님이! 불철주야 기도를 올리는 전국의 수많은 기독교 신자들이 그들이 모시는 예수님이 증거하는 아빠(ABBA) 하나님, 백보좌 하나님이 구한말 1871년 잔약孱弱한 전라도 정읍땅에 탄강하여 9년 천지공사를 집행하시고 가셨다는 사실은 실로 자다가도 벌떡 일어날 축복이 아니던가? 석가모니부처님이 동이족이라 외치는 석학 한글학자 강상원 박사는 옥스포드 산스크리트어 사전을 통해 전라도 사투리가 바로 산스크리트어인 실담어라 주장하고 있는 바이지만 증산 상제님은 후천에는 전라도말로 전 세계 언어가 하나로 통일된다고 하셨다.
정치적으로 만들어진 지방색의 매타도어와는 다르게 고려 왕건 때 후삼국을 통일할 적에 후백제 견훤이 워낙 속 썩여서 전라도 지방이 잠시 정치적으로 천대받은 적은 있지만 우리 역사에서 전하는 전라도의 실체는 실로 祝福받은 땅이었다. 왕건 스스로도 속내로서는 도선과 연관해 충청도 논산에 개태사를 지어 삼국통합의 영적 구심점으로 삼으려 했다. 충청도와 전라도는 동일한 백제 땅이니 하나다. 왕건은 논산 개태사에 태조의 영전(影殿)까지 설치해 기일마다 제사를 지냈으며, 태조의 옷 한 벌과 옥대 1요(腰)를 보관하여 국가에 중대한 일이 있으면 논산 개태사 태조의 영전에 친히 나아가 길흉을 점칠 정도로 개태사는 고려의 삼국통합과 통일정책을 수행하는 고려정책 수행의 중심지 역할을 했다.
안운산 태사부님은 세상만사가 다 순順해야 하지만 지리만은 역亦해야 한다 하시고 서울(한성)의 조선 500년 도읍지 풍수지리와 전라도 충청도의 산수지리가 만든 후천 도읍지를 다음과 같이 말씀하신바 있다.
“그러면 서울이 어떻게 생겼냐? 저 북악산이 그냥 춤추는 것처럼 떡 허니 내려와서 이쪽 오른쪽에 친 가지를 인왕산이라고 한다. 이 인왕산 줄기 쪽에 신촌, 연희동 등이 있고 또 이화여대, 연세대학교 같은 게 여기 잔뜩 붙어 있다. 또 인왕산 줄기를 타고 죽 내려오면 저쪽으로 넘어가는 굴을 뚫어놓은 사직터널이 있다. 그 사직터널 거기서부터 산줄기가 미끄러져 내려와 서대문, 서소문이 생기고 남대문까지 와서, 그 줄기가 남산을 치켜올렸다. 그래서 이 서대문, 서소문, 남대문 이쪽 물은 이 위로 이렇게 해서 청계천 쪽으로 빠지고 반대쪽 인왕산 줄기 서쪽 물은 저 밑으로 해서 용산 저쪽으로 빠져나간다. 이쪽 판도가 그렇게 된 것이다.
이 인왕산 줄기 안쪽 물과, 북악산 골탱이서부터 남산 골탱이 그 서울 장안 안 물은 전부 청계천으로 모여들어 거꾸로 치올라가 중랑천으로 해서 빠져나간다. 그런데 이 청계천 물이 흐르는 방향은 한강 물줄기가 흐르는 방향과 정반대이다. 한강은 동에서 서로 저 김포 강화도 쪽으로 냅다 흐르지만, 이 청계천 물은 묘하게도 서에서 동으로 역(逆)하며 거꾸로 흐른다. 이걸 그냥 지나치면 모르지만 가르쳐주면 금방 알 수 있다. 그러니까 서울에 도읍터 하나 만들기 위해 청계천 물이 그렇게 역류(逆流)했다는 말이다.
저 북한강 남한강 물이 양수리부터 합해져 대세는 이렇게 서쪽으로 냅다 빠지는데, 요 서대문 서소문 남대문 남산 안 물만 거꾸로 치올라간다. 그렇게 된 데가 어디 있어? 지리는 이렇게 역(逆)을 해야 터가 생기는 것이다. 집터도, 묘자리도 다 그렇다. 그렇게 되어야 하는 절대적인 이유가 있다. 이렇게 역(逆)을 하지 않으면 절대 자리가 안 생기는 것이다.
 
그러면 그 청계천이 역류(逆流)하면서 흐르는 거리가 얼마나 되는가? 그저 몇 키로 될 뿐이다. 서대문 남산 경복궁, 그게 얼마 안 된다. 그렇게 좁아터진 데다. 그래도 그 기운 가지고 조선왕조 500년을 끌고 왔다.
그러면 여기 이 대전(大田)은 서울과 비교할 때 어떻게 생겼냐? 진안, 무주 저쪽에서부터 추풍령, 속리산 물이 전부 거꾸로 치오른다. 여기 이 금강 줄기를 가만히 봐라. 우리나라 대세가 전부 위에서 아래로, 북에서 남으로 흘러내려 가는데, 이쪽 물은 남에서 북으로 거꾸로 오르잖아. 아니 추풍령, 무주, 진안, 장수가 저기 남쪽 아니냐? 저기에서 이쪽으로 거꾸로 치오른다.
이것을 이렇게 얘기해 주기 전에는, 추풍령은 저기고 물은 그저 이렇게 흐르고, 그렇게 지나가고 만다. 모르니까. 하지만 알고 보면, 그 참 이상하게도 물이 거꾸로 올라온다. 이렇게 금강으로 거꾸로 공주까지 치오른다. 저 공주에 고마나루(곰나루)라고 있다. 그 고마나루까지 물이 거꾸로 기어올라가서, 거기서부터는 부여 저쪽으로 이렇게 구부러져서 장항 군산 그쪽으로 순(順)하게 그냥 내려간다.
 
여기가 세계통일정권이 형성되기 위한 자리가 되느라고 이렇게 된 것이다. 이 세계에서 자리가 이렇게 된 데가 없다. 가만히 생각해봐라. 추풍령이 여기서 얼마나 떨어져 있는가를. 아니 서울 터와 한번 비교를 해봐라. 여기에 비하면, 서울 터는 손바닥만 한 것이다. 여기 대전이 서울 터의 몇천 배에 해당한다. 속리산 저쪽에서부터 장수, 진안, 무주로 해서 장장 저기 공주까지, 여기가 그렇게 크게 역(逆)을 한 곳이다. 여기에서 공주 가려면 마티터널 뚫리기 전에는 대평리를 거쳐가면 자동차로 대전에서 근 한 시간이나 걸렸다. 여기가 그렇게 범위가 크다. 자그마치 우리나라 중심부 절반을 역(逆)을 한 곳이다.
 
지리학 상으로 볼 때 지구의 혈이 바로 남북한을 통틀어 대한민국이고, 이 대한민국 중에서도 오직 대전이 자리한 중부지방 이곳만이 그렇게 크게 역(逆)을 했다. 이곳 대전이 본래 지구의 혈이다. 본래 천지가 형성될 때부터 후천 5만년 세계통일정부가 세워지도록 이렇게 마련되어져 있는 것이다. 알고서 보면 본래 그렇게 된 것이다.”
이상에서 본 바와 같이 충청 전라를 포함한 백제 문화권은 풍수지리학적으로도 지상 최대 최고의 축복받은 땅임에 틀림없다. 본래 한반도 최고의 곡창穀倉으로 의식衣食이 풍부하여 전통문화가 발달하여 예향藝鄕으로 일찌감치 자리하고 있던 곳으로 일제시대에도 군산을 통한 쌀 수탈의 근거지였다. 일본의 대부분 재벌들이 조선인을 수탈해 큰 것이지만 일본의 아사히 기린맥주 역시 일제시대 호남의 쌀을 수탈해 경제덩치를 키운 것이다.
한반도 일제치하 식민지 시절 우리민족이 굶주릴 적에 일제가 수탈해간 호남 곡창으로 일본인 반 이상의 인구를 먹여 살렸고 2차 대전 참전으로 일본패망이후 전비배상으로 경제적으로도 망한 일본이 6.25 한국전이 터지자 스즈키 총리가 무릎을 치며 일본은 구사일생으로 기사회생했다고 만세를 부른 바 있을 정도로 일본이 2차 대전후 급속히 세계 경제 강국이 된 건 순전히 문화를 전해준 스승국인 한국 덕이다. 일본은 미국의 한국전 병참기지화 군수산업으로 패전 후 3년 만에 완전히 일어섰다.
그 결과 일본은 한국령인 독도를 다께시마라 하며 일본 땅이라 우기더니 중국과 첨예한 댜오위댜오(센카꾸) 분쟁을 일으켜 긴장을 고조시키고 나아가 러시아와도 북해도 영토분쟁을 일으키며 긴장을 고조시키더니 마침내 일본우익의 영수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마침내 야마구치(山口)현 하기(萩)시에 위치한 쇼인신사를 참배하고 일본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고는 전후 평화헌법을 개정해 버리고 말았다.
2차대전 패전 후 지금까지 유지된 일본 평화헌법에서 규정한 자위대법은 핵보유는 물론 일본내 핵반입도 금지하고 일본영토 방위군 역할만 하게 함으로써 영구히 타국을 공격하지 않게 막은 법이다. 그러나 아베 내각 정부들어 이러한 평화헌법의 자위대 법을 고쳐 원자력 발전소 추출 핵을 핵폭탄으로 언제든지 만들 수 있게 고쳤고 방위군인 자위대로 외국에 파병 및 공격도 가능하게 개정했다. 그러자 진도 9인 지진과 쓰나미로 인해 일본 동해안 후꾸야마 원자력발전소가 터지자 아베 총리와 함께 일본우익의 대표주자인 동경 도지사 이시하라신타로는 일본의 탐욕이 빚어낸 것이라 총평을 한다. 이는 그들 스스로를 진단한 진실의 소리라 여겨진다.